[시네마천국] 블레이드러너 2049 / 희생부활자 / 어메이징메리 /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

[관리자]

블레이드러너 2049 / 희생부활자 / 어메이징메리 /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

[그룹방송] 게재일 : 2017/10/13

인공지능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가 깊게 생각해볼 질문을 던지는 영화, 블레이드러너 2049 /
억울한 죽음 뒤 복수를 위해 살아 돌아온 자 , 희생부활자 /
수학 천재 소녀 메리가 전하는 가을 감성과 감동의 이야기 , 어메이징메리 /
연애소설 추천 랭킹 1위! 20대 여성에게 가장 많이 팔린 소설이 영화로,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 /

#시네마천국#SF#복제인간#멜로#신작#영화#데이트#HMGTV#동영상#홍보영상

방송텍스트

<블레이드러너 2049>

감독: 드니 빌뇌브
출연: 라이언 고슬링, 해리슨 포드

인간과 리플리컨트가 혼재된 2049년.

인간의 통제를 벗어난 리플리컨트를 쫓는 블레이드 러너 ‘K’ 는 리플리컨트와 자신을 둘러싼 비밀이 존재함을 깨닫고 오래 전 블레이드 러너로 활약했던 ‘릭 데커드’를 찾아 나섭니다.
 
한편, 리플리컨트가 인류의 미래라고 생각하는 ‘니안더 월레스’는 자신이 개발한 미래식량의 성공으로 타이렐사를 손에 넣고 전 우주를 식민지화 하기 위해 리플리컨트와 관련된 중요한 단서를 가진 ‘K’를 추적하기 시작하는데요, 복제인간과 블레이드 러너 사이의 숨막히는 추격전과 강렬한 액션으로 무장한 블록버스터 SF 영화일 것 같지만, 영화는 복제인간과 인간에 대한 기존의 고정관념을 허물면서 ‘인간다움이란 무엇인가’라는 철학적 질문을 던지고 있는데요. 35년 전, 흥행에서 참패하고 비평가들로부터도 상반된 평가를 받았던 이 영화는 시간이 지나서야 걸작으로 재평가됐습니다.

우울한 디스토피아적 풍경을 풍부한 질감으로 담아낸 영상과 장중하면서도 몽환적인 음악으로 관객들에게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하는데요, 인공지능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가 깊게 생각해볼 질문을 우아한 방식으로 던지고 있습니다.

영화, 블레이드 러너 2049 입니다.

<희생부활자>

감독: 곽경택
출연: 김래원, 김해숙   억울한 죽음 뒤 복수를 위해 살아 돌아온 자

세상은 그들을 ‘희생부활자’ 라 부릅니다.
그리고 오늘, 죽은 엄마가 살아 돌아와 그를 공격합니다.
 
7년 전, 오토바이 강도 사건으로 살해당했던 엄마가 집으로 돌아왔다는 전화를 받은 검사 진홍.

믿을 수 없는 현실에 충격도 잠시, 엄마 명숙이 진홍을 공격한다.
 
전 세계 89번째이자 국내 첫 번째로 판명된 희생부활사건!
국정원은 모든 목격자와 언론을 통제하려 들고, 신고를 받은 경찰은 진홍을 명숙 사건의 진범으로 의심하기 시작한다. 이에 진홍은 스스로 엄마의 죽음에 얽힌 진실을 밝혀내려 하는데요,
 
7년 전 사건의 숨은 진실이 밝혀집니다

희생부활자는 신선한 소재로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데요, 박하익 작가의 소설 『종료되었습니다』 속 희생부활자(RV)라는 설정을 모티브로 하고 있습니다.

영화, 희생부활자입니다.

<어메이징메리>

감독: 마크 웹
출연: 크리스 에반스, 맥케나 그레이스  

해변가 조용한 마을에서 삼촌 프랭크와 함께 살아가는 7살 수학 천재 소녀 메리.

메리가 학교에 들어가면서 그녀의 천부적 재능은 세상에 알려지기 시작하는데요, 세계적인 수학계 저명인사이자 메리의 할머니인 에블린은 그녀가 세상을 바꿀 수학자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바닷가에서 뛰어놀기 보다 어려운 수학문제 풀기를 즐거워하는 메리 그리고, 그녀에게 세상이 필요로 하는 수학자의 길을 열어주고자 하는 할머니.

프랭크는 촉망받는 천재 수학자였지만 불행한 죽음을 맞은 여동생과의 약속으로 메리의 평범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이를 반대하는데요, 이들의 바람은 결국 특별한 천재 소녀 메리를 둘러싼 법적 분쟁으로 번집니다.
 
7살 사랑스러운 천재 소녀 메리의 선택은 어느 쪽일까요?

수학 천재 소녀 메리가 전하는 가을 감성과 감동의 이야기

<500일의 썸머>로 동시대 관객들의 감수성을 관통하는 세심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마크 웹 감독이 전 세계 영화팬들이 기다려온 감수성으로 돌아왔습니다.

영화, 어메이징 메리입니다.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

감독: 미키 타카히로
출연: 후쿠시 소우타, 고마츠 나나  

스무 살의 ‘타카토시’는 지하철에서 우연히 만난 ‘에미’를 보고 순식간에 마음을 빼앗깁니다.

운명 같은 끌림을 느낀 타카토시의 고백으로 두 사람은 연인이 되고, 매일 만나 행복한 데이트를 합니다.
 
하지만, 왠지 종종 의미를 알 수 없는 눈물을 보이던 에미로부터 믿을 수 없는 비밀을 듣게 된 타카토시는 큰 혼란에 빠지는데요, 그 비밀은 바로 타카토시와 에미의 시간은 서로 반대로 흐르고 있고, 교차되는 시간 속에서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은 오직 30일뿐이라는 것입니다.
 
30일 후에도, 이 사랑은 계속될 수 있을까요?

연애소설 추천 랭킹 1위! 20대 여성에게 가장 많이 팔린 소설!

일본 전역을 떠들썩하게 한 화제의 베스트셀러가 드디어 영화화됐습니다.
 
‘타카토시’와 반대로의 시간을 살아가는 ‘에미’가 함께하는 30일간의 기적 같은 사랑을 그리고 있습니다.

영화,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