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3월 9일 금요일 오전 10시, 신내종합복지관에서 2018년 사)중랑마을넷 총회가 열렸어요.
중랑의 '복지왕자'님이신 원광장애인종합복지관의 박민기 선생님의 사회로 총회는 시작되었습니다.
사람들의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어주는 진행, 핵심을 콕콕 집어주는 진행! 감탄했어요!
사)중랑마을넷에 회원들이 자리를 가득 메웠습니다. 서로의 안부도 나누고,
2017년의 사)중랑마을넷 활동이 담겨있는 자료집도 읽어보면서 총회가 시작되기를 기다리고 있어요.
인사를 모두 나누고 나니, 어느덧 빈자리도 모두 채워졌어요. 2018 사)중랑마을넷 총회가 시작되었습니다.
1. 사)중랑마을넷 활동
1) 월 1회, 매 달 첫째주 금요일 <중랑마을넷 정기회의> 진행
2) <100인의 마을회의> 진행
3) 제3회 마을이 들썩들썩 중랑마을넷 축제
4) 마을네트워크파티
5) 중랑마을넷과 함께 하는 아름다운가게 망우점 3주년 바자회
6) 초록상상과 함께 '여성안심행복마을' 사업 진행
7) NPO지원센터의 교육 의제 사업 진행
8) 동북권NPO센터 참가
2. 중랑마을지원센터 운영
1) 통합공모사업 추진 및 상담컨설팅 (통합공모사업, 실국사업, 도시재생, 공동주택 공동체)
2) 주민 및 마을활동가 교육 (사업지기, 주민교육, 마을지원활동가, 성평등 의제 여성안심행복마을)
3) 홍보 및 아카이빙 (웹자보, 현수막, 뉴스레터, 소식지)
4) 네트워크 지원 (권역별 네트워크, 마을의제 모임 지원, 분과지원 등)
5) 민관거버넌스 (중랑구, 서울시)
2017년에도 열심히 달려 온 마을넷과 마을지원센터의 이야기가 끝나자,
마을에서 열정적으로 활동을 이어간 선생님들의 마을활동사례 발표시간도 이어졌어요.
<감자별 이수현 선생님의, 감정코칭을 통하여 지역의 여성들이 역량강화를 하고 축제와 봉사 등 지역과 연계되어 성장하는 이야기>
<책과 노니는 사람들 원혜진 선생님의 빛그림 공연, 비경쟁독서토론 등 책과 관련된 활동을 지역에서 꾸준히 이어가는 보람>
<생각나무BB센터 안순화 선생님의 다문화 이주 여성들이 중랑에 정착하여 살아가는 이야기들, 생각나무BB센터의 성장기>
다채로운 마을살이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은근히 하이라이트라고 할만한 시간인데요.
바로 바로, 한 해 동안 열심히 살아 온 우리에게 격려를 하는 시간! "마을넷 시상식입니다."
<마을과 학교가 서로 연결되니 어디에서나 배움이 가득한 중랑이 되겠네 상> / 태릉중 이창국 선생님
마을과 학교의 경계를 넘어 어디에서나 배움을 얻어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자신의 삶을 설계하고
민주적인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불철주야 애쓴 노고에 감사하며 이 상을 드립니다.
마을과 학교는 왜 연결되어야 하는지,
학생들이 민주적인 시민으로 성장하기 위해서 어떤 환경이 필요한지
고민하고 실행하셨던 이창국 선생님의 수상 소감이 이어졌어요.
동료 선생님들께도 마을의 다양한 자원, 마을활동을 안내해주셨어요!
이어 서로가 서로에게 시상을 합니다!
<우리는 서로 연결될 수 있었네 상> / 2017 지역혁신청년활동가 이수현
마을에서 만나는 사람들을 사려 깊은 관심으로 환대하고
항상 꼼꼼하게 취재 준비를 해 마을 이야기를 풍성하게 담아냈습니다.
뉴스레터, 소식지 등으로 마을 이야기를 발송하며
사람과 사람이 연결될 수 있는 홍보 활동을 바탕으로
마을의 네트워크를 확장할 수 있었습니다.
이에 감사하며, 이 상을 드립니다.
마을은 수현의 한 걸음, 한 걸음을 응원합니다.
<마을 내 교육 복지가 쑥쑥! 상> / 중랑교육복지센터
마을 내 교육복지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기관을 넘어 지역사회와 꾸준히 소통하고자
다양한 네트워크와 적극적으로 관계를 맺고
활동과 사업을 실행에 옮기고자 노력했습니다.
축제와 공연에서 아이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재능과 적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이끌어 준 중랑교육복지센터에 감사하며 이 상을 드립니다.
<아빠가 만든다! 더불어 살아가는 중랑 상> / 원광아빠자조모임 함응모 선생님
발달 장애 자녀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 과정을 만들고
마을에서 자립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며 마을 속 장애 인권 감수성은 쑥쑥 높아졌습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마을에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마을의 다양한 의제에 관심을 가지고 행동하며
건강한 마을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데 애쓰심에 감사하며 이 상을 드립니다.
<1318상상발전소, 언제나 그 자리에 계속 있어줘! 상> / 1318상상발전소
학교와 학원 말고, 청소년이 갈 수 있는 공간!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청소년 문화아지트에서
간식을 먹으면서 이야기를 나누고 또래 친구들과 밴드, 댄스, 봉사활동 등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하다보면 미래의 꿈도 쑥쑥!
청소년의 꿈을 지지하고 응원해주심에 감사하며 이 상을 드립니다.
<주민들의 건강 지수가 쑥쑥 상> / 녹색병원
따뜻한 병원, 돌보는 병원, 편안한 병원으로
지역 주민들이 건강에 관심을 가지고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애써주심에 감사합니다.
또한 인권치유센터를 개소하여 인권을 보장받지 못하고
차별과 폭력을 당한 사람들, 사회적 약자의 치료와 회복을 위한
의료서비스를 펼치고 있는 녹색병원에게 감사하며 이 상을 드립니다.
<마을지원활동가 김영주가 있어 마을은 행복해 상> / 마을지원활동가 김영주
다양한 개성을 가진 마을 사람들과 모임 또는 행사를 진행할 때
발생할 수 있는 갈등 상황을 피하지 않고, 원만하게 의견을 교류할 수 있도록
애써주심에 감사합니다. 동해 번쩍, 서해 번쩍 다양한 마을 행사에 참석하여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에너지를 뿜어 주심에 이 상을 드립니다.
<마을지원활동가 조현진이 있어 마을이 빛난다 상> / 마을지원활동가 조현진
마을공동체를 알고 싶어 하는 사람, 마을 사업을 지원하려는 사람
마을의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마을의 자원을 상세하게 안내하며
사업지기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열정적인 상담을 진행하는
노고에 감사하며 이 상을 드립니다.
<마을지원활동가 서희숙이 있어 마을은 든든해요 상> / 마을지원활동가 서희숙
마을공동체, 마을공동체 활동을 처음 접하는 주민들에게 편안하게 다가가
다양한 마을 활동 사례를 설명하며 어렵지 않게 마을을 알아갈 수 있도록
애써주심에 감사함을 전하며 이 상을 드립니다.
<걸음, 걸음마다 마을 사랑이 담겨 있네 상> / 2017 지역혁신청년활동가 이정빈
성별, 직업, 연령이 서로 다른 마을 구성원, 마을에서 만나는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존중하며 의견을 교류하며 소통했습니다. 지역 청소년에 대한 애정을 담아 청소년 카페
'면목동 친구네' 운영 위원으로, 일명 호떡샘으로 청소년들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주었습니다.
또한 마을 곳곳을 다니며, 그곳에 없었던 사람들조차도 마치 행사에 참여한 것처럼 느껴지는 생생한 사진과
이야기를 차곡차곡 담아주심에 감사함을 전하며 이 상을 드립니다.
힘차게 달려온 중랑마을넷의 2017, 2018년에도 더 힘차게 쭉 달려갑니다! 너랑나랑중랑, 마을넷 으라차차!
마을살이 꿀팁
http://cafe.daum.net/jrcoop/UyRt/212 새로 마련한 공간을 사용하는 방법!
중랑마을넷 회원 가입 후 미리 예약한다면 공간을 무료로 대관하실 수 있습니다!
중랑마을넷 회원가입 : 연회비 (개인 : 3만원 / 단체 : 5만원), 월회비(CMS 신청)
문의 : 02-434-0711 (중랑마을넷_중랑마을지원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