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나이는 23살입니다..
혈소판이 적다는 걸 2005년 초 종합진단을 받고 알게 되었어요.. 그때는 12만이었는 데...
2005년 4월 서울대학병원에 갈땐 6만으로 되었고.... 처음엔 한달에 한번씩 피검사를 받았어요.
계속 5만에서 11만 사이에서 왔다갔다 하고 있구요. 지금은 6개월에 한번씩 검사를 받아요.
의사선생인성함은 윤성수 교수님이시구요..
혈소판이 적어서 약을 복용한적은 없구요..
최소 2만되면 약을 권한다고 하더라구요...
정말 건강한 제가 이래서 솔직히 너무너무 병원가는 거 싫어요..
곧 결혼도 하는 데 혹시 임신에 아기에게 안좋을 까봐 걱정도 되구요..
의사선생님 말씀으론 제 혈소판수치면 개복수술 받아도 상관 없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냥 체질적으로 넘길 수 있는 거 뿐이니 걱정할 거 없다고 하시더라구요..
이젠 6개월에 한번씩 가지만... 지금까지 튼튼하고 병원에 입원조차 해본적 없는 저에겐 병원이 너무 싫더라구요..
우리집 외가쪽이 의사분이 많으셔서 물어봐도.. 할결같이 잘 먹고 운동 잘하라고 무리하지 말라고만 하세요..
특별히 무얼 권하거나 하는 말은 없더라구요..
그래도 속상해요..
감기라도 나서 병원갈떄마다 혈소판 얘기를 해야하고..
제가 지금까지 피부병도 없었는 데.. 이번에 찜질방 잘못가서 비강진이란거 물론 흔한 외부 바이러스때문에 생긴거지만.. 이것때문에 동네 피부과에서 약도 안주더라구요..;; 약을 주긴 하지만 약한걸로 주구...
속상해요...많이많이..
마냥 6개월에 한번씩 피검사로만 이렇게 평생을 보내야 하는 건지..
긍적적이었던 제가.. 약간 화도 나지만..
그래도 튼튼하게 긍정적으로 살아야 겠죠. 가끔 그냥 약을 아무거나 복용못해서 어려움에 부딪치게 되면 저도 모르게 화가많이 나요..
하지만 긍정적으로 튼튼하게 잘 생각하고 행동하려구요^ -^
다들 힘내시구.. 많이 정보 공유 했으면 해요..그럼.^ -^
카페 게시글
♣ 갑인사&환영사♣
안녕하세요..서울대학병원 2년되었구. 5만에서 11만사이에서 왔다갔다합니다.
ja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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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22 01:17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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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방갑습니다..화나는것 참으시고요...6만이면,,,치료받을수 있으니까요...이병으로 뇌출혈까지온분들도 많답니다...지금부터 잘 치료하면 나을수 있으세요....바른생활과 등으로요...무리하면 안되고요...
저도 서울대 병원 윤성수 교수님께 진료 받았었어요! 반갑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