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업체명>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상황>
가족들과 오랜만에 외식을 하러 집 근처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노원점을 찾아갔습니다. 손님이 많은 토요일 저녁이었습니다.
손님이 바글바글한 가운데 우리는 여러 얘기를 하면서 느긋하게 식사를 했습니다.
식전 빵이 맛있어서 몇 개를 초콜릿 딥핑과 함께 싸달라고 서버에게 부탁을 드렸습니다.
스테이크와 샐러드 등 여러 메뉴를 시키고 차례대로 음식이 나올 때마다 맛있게 먹었습니다.
오히려 담당 서버가 찾아와서 "지금 주문이 많아 음식이 늦어져서 죄송하다"고 여러 차례 사과했습니다. 하지만 우리 가족은 오랜만에 느긋하게 이야기하며 음식을 먹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기분 좋게 먹고 마시며 이야기를 끝내고 아웃백스테이크를 나서는 길에
우리를 담당했던 서버가 아래의 쪽지와 함께 이 전에 포장해달라고 부탁했던 식전빵과 초콜릿 딥핑 소스를 잔뜩 주었습니다.
차를 타고 집에 오는 길 내내 그 서버에 대해 많은 칭찬을 하면서 왔습니다.
어머니는 아직도 이 쪽지를 냉장고에 붙여놓으십니다.
작은 쪽지이지만 큰 고객감동을 준 서비스 정신이었습니다.
지금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와 같은 외식업체가 부진한 성장률을 보인다고 하지만 이런 서비스 마인드를 가진 종업원이 있다면 계속 찾아가고 싶은 외식업체가 될 것입니다.
<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