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하천 유지·관리 계획 수립
인천시는 하천의 치수기능을 향상하고, 하천 본래의 생태적 기능을 체계적으로 관리함으로서 수생태계 건강성을 회복하고자 인천 하천(국가하천 2개소, 지방하천 30개소)의 유지·관리계획을 수립했다.
▲장수천
이번 계획은 그간 인천의 하천 내 각종 개발계획과 하천 기본계획이 상충되거나, 2009년까지 조성된 5대 생태하천이 당초 목적에 맞지 않는 사업 추진으로 인한 지역사회와의 마찰을 해소하기 위한 관내 32개 하천의 일관성 있고, 종합적인 가이드라인(지침) 성격이다.
주요내용으로는 유기적인 시민참여 하천관리 정책 추진과 하천관리의 친환경적 관리 방식 도임을 통한 시설물 보완·관리로 수생태계 건강성을 회복하는데 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인천광역시 하천살리기추진단 활성화와 함께 모든 하천 유지·관리 사업 추진 시에는 민·관 협치 공론화 과정을 거쳐야 한다는 점이다.
▲승기천
이와 함께 142km에 이르는 긴 하천구간에 대한 관계 기관의 효율적인 유지·관리를 위하여 ‘무인비행장치(드론)’을 하천 구역 내 금지행위 단속, 시설물·하천 흐름상태·수질상태·식생 관리에 투입할 방침이다.
이렇게 축적된 영상은 계절별 하천의 변화상을 잘 볼 수 있는 소중한 자료로서 하천 교육·홍보자료로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미세먼지’ 줄이자! 4개 공사 동참
인천시는 지난 8일 ‘대기질 개선의 시너지 효과’를 증대시키고자 4개 국영공사와 협약하고, 지난해 추진한 환경개선사업 추진 성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인천시는 미세먼지 등 배출원의 비중은 상대적으로 크지만,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오염원의 감축과 단기적 및 중·장기적 투자를 유도하여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고자 협약을 체결한 ‘인천클린공사협의회’(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가스공사, 인천항만공사,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에서 자발적 감축을 매년 추진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2018년 한 해 동안 4대 국영공사가 총 441억원을 환경개선사업에 투자하여 질소산화물(NOX)은 434톤, 황산화물(SOX)은 22톤,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CO2)는 65,583톤과 미세먼지(PM10) 2.6톤, 초미세먼지(PM2.5) 2.4톤 등의 대기오염물질을 감축하였다고 발표하였다.
오염물질 저감효과로 NOX는 승용차 217,000대를 1년간 운행 정지하는 효과, SOX는 벙커C유(황함량 0.3%기준) 4,872톤 연소 시 발생하는 양을 감축하는 효과, CO2는 30년생 소나무 562만그루 식재 효과에 해당한다.
그동안 주요 추진사항을 살펴보면 △항공기 지상전원 공급장치(항공유를 전기로 대체)운영 △고압 선박육상전원공급 설비 설치 및 운영(정박 중인 선박에서 사용하는 NOX 등 다량의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하는 벙커-C유를 전기로 대체) △매립지의 비산먼지 저감사업 및 차폐수림대 조성을 위한 토목공사 준공 △가스연소식기화기의 NOX 저감시설 운영 등 지역내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을 줄이는 사업을 성실히 추진하였다.
공짜로 전통문화 배워볼래요~
인천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미추홀구 문학동 소재)에서는 2019년 상반기 ‘전통문화예술 교육·체험’ 강좌 수강생을 오는 3월 12일부터 22일까지 모집한다.
한국전통 문화예술에 관심이 있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전통문화 예술 교육·체험강좌’에서는 무형문화재 보유자로부터 직접 전통문화의 정수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상반기 강좌는 4월~5월까지 2개월간 운영되며, 요일별로 화각공예, 전통 완초공예, 단청체험, 전통자수, 목공예, 단소연주와 제작, 대금연주와 제작, 지화(종이)꽃 만들기, 장구 배우기, 민요 배우기 등 11개 강좌가 개설된다. 강좌는 무형문화재 기능분야 보유자 및 전수 조교가 직접 진행한다.
모집인원은 강좌별 15명 내외이며, 신청방법은 3월 12일부터 22일까지 인천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홈페이지(ilc.incheon.go.kr
문의: 인천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홈페이지나 인천시청 문화재과(전수교육관, 032-440-8080~7)로 하면 된다.
‘기회의 땅’ 우즈베키스탄-카자흐스탄 수출시장 개척
인천시는 인천의 미․중 수출편중(41.5%)으로 수출부진 시 글로벌 경제 충격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수출다변화를 위해 성장 잠재력이 풍부한 신북방 신흥지역 우즈베키스탄-카자흐스탄의 신규 시장 개척을 지원한다.
이번, 수출시장개척단 파견은 인천의 미 개척 국가 중앙아시아 중심거점 지역으로 구 소련으로 독립한 국가들의 진출을 위한 디딤돌 기지 역할로 2013년 이후 처음으로 수출시장 개척을 추진한다.
특히, 우즈베키스탄은 2018년 송도에 ‘주한 무역대표부’를 개소하여 인천과의 경제교류 확대를 위한 전진기지를 구축하였으며, 인천을 기반으로 한국의 경제․교육 분야 등에서 한국모델의 접목을 추진하고 있다.
신 북방 지역 개척의 일환으로 CIS 국가와의 인천의 교역은 12위의 우즈베키스탄을 제외하면 경제교류가 미미하지만 풍부한 지하자원과 광활한 영토를 배경으로 성장가능성이 풍부한 중앙아시아 교통중심지, 물류허브 중심 국가인 양 국가는 “기회의 땅”으로 석유화학, 농기계, 농가공, 섬유, 제약, 영농기술, 화장품 분야 등에 우리 선진기술 수출 등의 유망분야 진출 전략의 기회로 추진할 계획이다.
인천의 수출은 6년 연속 수출성장세를 기록하고 있지만 특정 국가의 수출 편중과 자국의 보호무역주의가 확산되면서 수출 악화 시 글로벌 경제충격에 선제적 대응 방안으로 다국적 수출시장 확보를 통한 안정화가 필요한 시점하다.
아파트 생활개선 ‘찾아가는 생활원예교육’ 서비스
인천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관내 임대주택 아파트를 대상으로 주거생활환경 개선 및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하여 ‘찾아가는 생활원예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찾아가는 생활원예교육’은 도시민들에게 식물관리요령을 가르쳐주고, 분갈이를 배워가는 주민참여형 교육으로 추진된다. 교육내용은 실내식물 관리요령, 분갈이 방법, 가지치기(전정), 친환경 병해충 방제법 등이다.
상반기 교육은 3월에서 5월까지 아파트 단지에서 희망한 날짜에 맞춰 직접 아파트단지를 찾아가서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신청은 아파트 대표자 또는 관리소장이 아파트주민 참여를 받아 3월 11일부터 15일(5일간)까지 교육신청서(홈페이지 게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방법은 팩스, 이메일로 접수가능하며,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찾아가는 도시민 생활원예교육과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인천광역시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교육팀(032-440-6946)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