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한국예술문화명인 김성덕작곡가의 음악카페
 
 
 
카페 게시글
꽃과 식물 스크랩 살구나무(아몬드나무, 편도나무, 루스- 하나님의 승인, 성모마리아)
노래오리 추천 0 조회 116 17.09.29 16:23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네오트케두밈의 아몬드 나무         (글, 사진출처- http://segibak.or.kr/ 정정숙전도사의 성서식물) 

 

 ‘솨케드’는 한국에 없는 아몬드(???, Almond) 나무이며, 꽃모양이 살구나무와 비슷하므로 살구나무로 번역되어 있다. 그러나 살구나무(???? 미쉬메쉬, Apricot)는 중국이 원산지로서 노란 열매인 살구의 과육을 먹을 수 있지만, ‘솨케드’는 지중해연안과 페르시아 일대가 원산지이고 씨앗(핵)을 먹을 수 있으므로 분명히 다른 나무이다. 파단행(巴旦杏)은 아몬드의 페르시아어 ‘badam’이 중국으로 건너오면서 ‘파담’행(杏)으로 쓰이다가 한국어로 파단행이 된 것으로 추측되며, 성경 이외에서는 거의 사용되지 않는 단어이다. 야곱은 하란으로 가다가 ‘루스’에서 돌베개를 베고 잠을 잤는데, 루스는 셈어로 아몬드라는 뜻이므로 그곳에 아몬드나무가 많았다는 것을 짐작해 볼 수 있다. 야곱은 또한 알록달록한 양의 새끼를 잉태케 할 때 아몬드 가지를 이용하였고, 늙어서는 아들들을 애굽에 양식 사러 보낼 때 아몬드(파단행)를 선물로 보내었다. 모세는 정금으로 성막의 등대를 만들 때 가지 끝에 아몬드 꽃 형상의 잔을 만들었고(출 25:33), 백성들이 권위에 도전하자 12족장의 지팡이를 증거궤 앞에 두어 아론의 아몬드나무 지팡이에서 움이 돋는 것을 보도록 하였다. 1)〔창세기 28장12~19절〕꿈에 본즉 사다리가 ...... 하늘에 닿았고 ...... 이 성의 본 이름은 루스(??? 루즈)더라

2)〔창세기 30장 37~39절〕야곱이 ...... 살구나무(??? 루즈)와 신풍나무의 푸른 가지를 취하여 그것들의 껍질을 벗겨 흰무늬를 내고 ...... 점이 있고 아롱진 것을 낳은지라 3)〔창세기 43장 11절〕예물을 삼을지니 ...... 비자와 파단행(????? 쉬카딤, ‘솨케드’의 복수형)이니라 4)〔출애굽기 25장 33절〕가지와 살구꽃 형상의(????? 쉬카딤) 잔 셋과 꽃받침과 꽃이 있게 하고 저편 가지에도 ...... 등대에서 나온 여섯 가지를 같게 할지며 5)〔민수기 17장 8절〕아론의 지팡이에 살구열매가( 쉬카딤) 열렸더라.

 

모딘의 아몬드 나무의  꽃 

 

아몬드의 풋과일은 한국의 매실 또는 풋복숭아와 흡사하게 생겼다. 성지에서는 봄나물을 뜯을 즈음 열매를 솎아 주어야 하므로 아무 과수원에나 들어가 풋과일을 따 먹어도 된다. 성지에서 아몬드를 정학하게 보려면 다윗이 골리앗과 싸우기 전에 진쳤던 아세가 정상의 주차장 입구로 가면 그 곳에서 자라고 있는 몇 그루의 아몬드 나무를 볼 수 있으며, 가을에는 익은 열매도  따 먹을 수 있다. 히브리어 ‘???(솨케드)’는 ‘잠에서 깨다’ 또는 파수꾼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 이는 과실나무 중에서 가장 빠른 12월에 꽃이 피어 2월이면 벌써 열매가 달리는 데서 비롯된 말이다. 헬몬산에서부터 네게브사막이 시작되는 곳까지 어디에서나 잘 자란다.   껍질이 단단하면서 열매가 짧은 종류도 있으나 그것은 너무 쓰므로 약으로만 사용하고 먹지는 않는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한국에는 아몬드가 잘 알려지지 않았으나 지금은 일반화되어 있다. 아몬드는 장미과에 속한 낙엽과수로 키는 3~8m이다. 잎은 4~8cm이며, 장타원형으로서 양쪽 끝이 뾰족한 피침형(披針形)에 무딘 톱니모양을 하고 있다. 꽃은 잎보다 먼저 피며, 꽃받침이 1~1.5cm이다. 꽃 모양은 종 또는 아구리가 약간 좁은 물병처럼 생겼으며, 꽃잎은 분홍색을 띤 흰색으로 크기가 1~2cm이다. 꽃이 지면서 보드라운 털에 싸인 녹색 핵과가 열리는데 크기는 2~4cm로 가운데가 통통하고 가장자리는 약간 납작하다. 2~3월에 달리는 열매는 9월에 완전히 익으며, 4~5cm의 핵은 단단한 껍질을 가지고 있다. 열매에는 아미그달린(amygdalin), 글루코시드(glucoside) 외에도 각종 영양분을 충분히 함유하고 있으므로 좋은 견과류로 꼽는다. 특히 아몬드에는 식물성 지방이 50%나 함유하고 있으므로 아이스크림, 머핀, 쿠키, 케이크 등을 요리할 때 많이 사용된다

 

 아몬드 나무           (이하 사진- http://blog.daum.net/terrasanta/17464788)


아몬드 나무는 복숭아와 비슷하게 생겼는데 4-10m 정도로 자라고 나무줄기는 대략 지름이 30cm 정도로 자란다. 잎은 1.2-4cm, 꽃은 흰색이나 옅은 분홍색으로 5개의 꽃잎을 가지고 있으며 3-5cm 크기이다.

 

아몬드 나무 

꽃모양이 살구나무와 비슷하기 때문에 개신교 성경에서는 살구나무로 번역되어 있는데 살구나무는 중국이 원산지로서 열매의 껍질(과육)을 먹지만 아몬드는 씨앗(핵)을 먹는 것으로 완전히 다르다

 

 

 

 

 

아몬드 꽃

 

성지 이스라엘 전 지역에 피어나는 아몬드 꽃은 여느 봄꽃들처럼 이른 봄이 되면 꽃이 먼저 피어난 후 잎이 싹트기 시작하는데, 이스라엘에서는 1월에 절정을 이루며 꽃이 피어난 후 7-8개월 후면 열매는 완전히 익는다. 아인카렘을 순례할 때 산에 하얀색과 옅은 분홍색으로 피어난 꽃이 아몬드 꽃인데 꽃향기 또한 그윽하다.

 

아몬드 열매

 

매실이나 풋 복숭아처럼 생겼지만 완전히 익으면 껍질이 갈라져 뒤로 접혀서 말라 떨어지고 씨만 나무에 달려있게 된다. 쓴맛이 나는 아몬드는 너무 쓰기 때문에 먹지 못하고 기타 가공용품으로 사용된다. 

 

 검게 보이는 아몬드의 껍질은 비를 맞고 변색된것. 원래는 아몬드 씨와 같은 색

 

 

 아몬드 열매

 

아몬드 열매

 

아몬드나무, 뒤 배경은 다볼산

 

고흐, 꽃이 활짝 핀 아몬드

 

아론의 싹난 지팡이              (출처-  http://blog.daum.net/terrasanta/17464788)

 

민 17:8 “이튿날 모세가 증거의 장막에 들어가 본즉 레위 집을 위하여 낸 아론의 지팡이에 움이 돋고 순이 나고 꽃이 피어서 살구 열매가 열렸더라”

 

성막 등잔대


출 37:19  “이쪽 가지에 살구꽃 형상의 잔 셋과 꽃받침과 꽃이 있고 저쪽 가지에 살구꽃 형상의 잔 셋과 꽃받침과 꽃이 있어 등잔대에서 나온 가지 여섯이 그러하며” 

 
다음검색
댓글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