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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한테 맞는 물 권장량을 계산하는 방법으로는 몸무게에 0.033을 곱하는 되는데요. 만약 50kg이라면 1.65L이고, 70kg이라면 2.31L가 나옵니다. 하지만 이것은 일반적인 권장량이라 운동을 많이 해서 땀 배출이 많거나, 몸 자체에 열이 많은 분이라면 0.5L 정도는 충분히 더 보충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체내에 수분은 중요한 요소이지만 운동도 과하면 독이 되듯 물도 지나치게 마시면 해가 될 수 있습니다. 적당한 수분 섭취는 노폐물 배출에 도움이 되지만 과하면 필요한 영양소까지 빠져나가게 되는데요. 또한 몸이 차가운 소음인이나 태음인의 경우 몸을 더 차게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2. 물을 2L를 매일 마시면 어떻게 될까?
1) 변비 개선
기분을 불쾌하게 하는 아랫배의 더부룩함, 직장인이라면 잘 알고 계실 텐데요. 아침부터 물 마시기를 시작한다면 모닝 똥의 기쁨을 찾아줄 수 있습니다. 변비는 대장에서 수분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변이 딱딱해져서 생기기 때문이죠.
2) 피부 주름 개선
물 2L 다이어트는 피부가 건성이라면 효과를 빨리 느끼게 되는데요. 왜냐면 피부의 수분 함유도를 증가시키기 때문입니다. 수분 보충으로 독소를 배출해 피부 염증도 완화되며 잔주름 개선의 효과도 볼 수 있습니다.
3) 피로회복
물은 혈액순환을 도와주기 때문에 에너지 드링크라고 볼 수 있는데요. 면역 시스템을 잘 작동시켜 질병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그래서 감기에 걸렸을 때 의사선생님이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하라는 말씀을 하시는 거죠. 또한 노폐물 배출로 간 회복에도 도움이 됩니다.
4) 다이어트
물은 신체의 노폐물 배출시키고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움직이게 합니다. 그래서 물 섭취량만 늘리더라도 다이어트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건데요. 또한 식사 30전에 물을 마셔주면 포만감으로 적정량의 식사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소화능력이 좋지 못하다면 30분보다 그 이전에 마셔주는 것이 좋은 게 자칫 물과 소화액이 희석되어 소화능력을 저하시킬 수 있기 때문이죠.
3. 물 잘 마시는 법 따로 있다
물을 벌컥벌컥 마시는 것보다 마라토너처럼 조금씩 마셔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한 번에 벌컥 들이키면 이뇨 작용이 빠르게 일어난다고 합니다. 그러니 티를 마시듯 홀짝홀짝 마시는 것이 좋은데요.
물은 찬물보다는 따뜻한 물이 흡수가 더 잘 되는 편입니다.
물을 먹는 때 방법도 중요합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바로 마시는 물은 무척 중요합니다. 물 1잔으로 아침을 시작하면 잠들었던 장기들이 깨어나기 시작합니다. 빈속에 마시면 신장에 바로 흡수돼 많은 양의 에너지가 소모되어 다이어트 효과를 줍니다. 그리고 식사 후 1~2시간 후, 취침 1시간 전에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포만감을 유도하기 위해 식전에 마시기를 권유하지만 소화에 방해가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식사시간과 1~2시간 텀을 두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그냥 물만 먹기가 힘들다면 레몬을 넣어 먹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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