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이 지나고 본격 더운 여름이 오면
몸은 찬 음식을 찾지요
하나 뜨끈한 국물요리로 지친 몸
속을 보할 수 있는 음식으로
거뜬 여름 나기를 바라는 맘으로
흑염소 탕
준비했습니다
고기 삶아 놓고
육수 냉동해 둔 거
고사리
대파
깻잎 (깻순)
마늘 생각
(양념다진 양념)
생강가루
마늘
고추장 된장 고춧가루
(기름장)
거피들깨
들기름
토치로 불쑈의 흔적 보이시지요
흑염소 구입 삶을 땐요
생고기는 된장 푼 물 팔팔 끓을 때 넣고
삶아 뜨건 물로 헹궈냅니다
대충 기름제거하고
여러 약재나무와
양파 마늘껍질 대파뿌리 건조대파잎
등 여러 재료를 먼저 끓여놓은 물에
1차 손질해 놓은 고기 삶습니다
너무 무르면 식감이 좀 그러니
신경 써야 합지요
굿 굿입니다 적당한 식감으로
고기는 결대로 찢거나 썰어 소분하여 냉동보관해 놓고
삶은 육수도 분량만큼씩 냉동합니다
끓여낸 육수의 기름기는 완전걷어내고 다시한번 끓여주지요
그후 보관방법찾아 ~
이렇게 완성했습니다
1인을 위한 보양탕입니다
들깻가루 들기름 듬뿍 다진 양념
~고사리는 들기름 마늘 집간장으로 양념해 둡니다
~대파는 이른 봄 억세 지기 전에 구입
식용유 살짝 코팅 후 냉동보관해 두지요
엉겨 붙지 않아 사용하기 좋습니다
고추장 된장 고춧가루 표고버섯 생강가루 마늘 듬뿍 양파즙으로 미리 만들어 놨습니다
만능장으로 씁니다
고기는 결대로 찢어 큼직하게
집간장 들기름양념에 재워두고
진한 육수에 물 추가하여
고사리 만능양념 넣고 시작합니다
한소끔 끓으면 대파 넣고
준비해 둔 고기도 넣고
끓여줍니다
모든 재료는 충분히 익힌 것인지라
오래 끓을 필요는 없습니다
완성될 즈음 깻잎 넣어주고 한소끔
고춧가루 한 스푼 완성합니다 맵지 않고
순한 맛으로 끌인 보양탕 완성
재료 준비만 되면 참 쉽습니다
양념장 준비는 취향대로 합지요
친정 시댁 ~어른 안 계시니
식구를 위한 한끼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