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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 분들 보시면서 이번 한 주간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요즘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는데 여러분들 어떻게 지내고 계시나요? 참 쉽지 않은 시간들을 보내고 있는데 다행히 요 며칠간은 올림픽이라는 게 있어가지고 우리 선수들이 보내오는 소식 때문에 가끔 더위를 잊어버리고 응원하기도 하면서 같이 울고 같이 웃고 하는 시간들이었던 것 같습니다.
메달을 따고 기뻐하는 선수들의 모습을 보면 참 뿌듯하기도 하고요. 또 메달을 따지 못하고 눈물을 흘리는 선수나 또는 다음에 더 좋은 모습으로 더 좋은 기량을 보이겠다고 밝히는 그러한 모습들을 보면서 또 아쉬운 마음을 같이 갖기도 합니다.
여러분 여러분 이번 올림픽에 여러 가지 이슈가 있는 것 혹시 들어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개막식 할 때부터 여러 가지 좀 안 좋은 이슈들이 있었습니다. 동성애 코드와 트랜스젠더 선수들이 너무 많이 등장을 한 거예요. 그래서 이 올림픽이라고 하는 것은 원래 인류의 평화와 화합을 추구하기 위해서 만들어 놓은 그런 인류의 대축제인데 이런 논란이 엄청 시끄럽게 지금 진행 중에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상황 가운데서도 각국에서 모인 기독교 선수들이 기독교인인 선수들이 자신의 신앙을 드러내 보이면서 하나님을 높이는 장면들도 심심치 않게 볼 수가 있었습니다. 특별히 여러분 이번 소그룹 모임을 할 때 혹시 여러분들이 올림픽 어떤 장면 속에서 참 인상 깊었다 또 뭔가 마음에 찡했다고 하는 장면들이 있으면 한번 그 포인트를 함께 나눠보는 것도 재미있는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올림픽의 역사상 자신의 신앙을 확고하게 드러내고 이슈가 되었던 한 선수가 있습니다. 아마 역대상 이 선수만 한 사람이 없을 것 같아요. 에릭 리델이라고 하는 사람입니다. 아주 좀 오래된 영화의 주인공이기도 한데요. 에릭 리델 불의전차의 주인공입니다. 에릭 리델은 주일에는 뛰지 않는 남자로 우리에게 알려져 있습니다. 딱 100년 전에 프랑스에서 올림픽이 열렸을 때 그때 참가한 선수입니다. 영국의 육상 국가대표인 리델은 그 당시에 100m의 금메달 유력 후보였습니다.
그런데 이 경기가 주일날 열린다는 것을 안 이 에릭 리델은 주일은 하나님의 것이기 때문에 나는 그 법을 따라야 한다고 말을 남기고 그 대회에 경기를 거부합니다.
여러분들 어땠을까요? 지금 지금 시대로 따져서 여러분들 우리나라 선수가 지금 올림픽에 나갔는데 금메달 유력한 후보인데 이런 일을 벌였다고 생각해 보세요. 사람들이 여러 가지 반응이 있었습니다. 어떻게 그런 신앙의 고백을 할 수 있는가라고 감탄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그래도 이것은 이기적인 결정 아니냐 아니 이게 나라를 대표해서 나간 건데 어떻게 그럴 수 있느냐 온갖 사람들의 그런 말들이 가득했습니다.
그런데 이가 이런 결정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아버지가 중국 선교사님이셨거든요. 중국 선교사의 아들로서 독실한 기독교인으로 자라오는 과정 속에서 자기 나름대로의 분명한 신앙관이 있었기 때문에 이러한 결정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는 짐을 싸고 바로 귀국하지 않았습니다. 그것만으로 끝나지 않았기 때문이죠. 새로운 출전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월요일날 열리는 400m 경기였습니다. 근데 여러분들 우리가 100m 달리기 잘하는 사람은 당연히 400m도 잘하고 천m도 잘하고 그럴 것 같은데 그 사람들마다 특화되어 있는 그 근육들이 있거든요. 그러니까 100m를 주 종목으로 하는 이 선수는 400m는 자기의 주 종목이 아닙니다. 그러니까 사람들은 기대하지도 않고 뭐 하러 또 나와 손가락질을 당할 뿐입니다.
그런데 그 당시에 팀 물리치료사였던 사람이 이 리델에게 편지를 쪽지를 보냈습니다. 사무엘상 2장 30절의 한 부분이었는데요. 나를 존중히 여기는 자를 내가 존중히 여기고라고 하는 글귀가 적혀 있었습니다.
에릭리델은 이 말씀에 힘을 얻고 또 기도하면서 준비했습니다. 400m 경기 당연히 뭘 땄을까요? 금메달을 땄습니다. 또 이어서 200m 경기에 나가서도 동메달을 땄습니다. 반전의 드라마가 이런 드라마가 없습니다. 이 사람은 불가능한 사람이에요.
이번에 우리 올림픽 경기에서도 굉장히 우리가 감동이 더 큰 이유는 우리나라에서 원래 금메달 5개를 예측했었는데 훨씬 뛰어넘어버렸잖아요. 금메달 예상 아니었던 선수들이 갑자기 금메달을 따버리니까 사람들이 예측하지 않았던 인물들의 그 반전에 감동이 일어나지 않습니까?
이 에릭 리델이 돌아올 때 사람들이 얼마나 이 에릭 리델에게 환호하고 몰려들었는지 그 축하 행렬이 엄청났다고 합니다. 주일 경기를 뛰지 않고 하나님을 의지하고 나아갔으니 이렇게 금메달을 따게 해주셨다고 하는 결론을 우리가 지어버린다면 그것이 끝이 아닙니다. 이 에릭 리델의 삶은요. 그 뒤에 반전이 있어요. 자기가 태어난 고향인 중국 톈진으로 이제 그는 돌아갑니다.
그리고 아버지가 중국 선교사라고 했잖아요. 중국의 선교사로 그 뒤를 이어서 선교사로 12년간의 삶을 살아갑니다. 그러면서 자신의 삶을 통하여 하나님을 증거하고 또 아이들에게 복음을 증거합니다.
그런데 그 당시는 일제가 제국주의로 중국의 주요 도시들을 점령하고 있는 시대였던 거예요. 그래서 연합국 출신이었던 이 리델은 이 일본의 수용소에 갇히게 됩니다. 그리고 이제 일본의 패망이 불과 6개월도 남기지 않은 그때 암에 걸려서 사망하고 말았습니다.
여러분 이 리데레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각자 느끼는 바가 좀 다를 겁니다. 그래 주일 성수는 목에 칼이 들어와도 지켜야 되는 거야 이렇게 생각하는 분이 있을지도 모르겠고요. 또 그렇게 영광을 누릴 수 있는 사람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선교사로 끝까지 나가서 목숨을 바치면서까지 살아갔던 그 희생의 찬사를 보내는 분들도 계실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이 사람의 이야기를 이렇게 보면서 포인트가 한결같음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육상 선수일 때도 선교사일 때도 이 에릭 리델의 삶은 늘 한결같았습니다. 주님을 의식하며 살아가는 인생이었다는 것이죠. 심지어 포로로 끌려간 상태에서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마치 사도바울의 이 고백 로마서 14장 8절에 있는 고백처럼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는 주의 것이로다.
사랑하는 동역자 여러분 여러분들의 삶에 이러한 한결같은 믿음을 가진 사람들이 여러분들 안에 가득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특별히 여러분들이 그러한 삶을 살기를 간절히 축복합니다.
지난 주 중에 코로나 이후에 오랜만에 우리 지방에 내 몇 교회가 모여서 연합으로 여름 성경학교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횟수를 따져봤더니 5년 정도 되더라고요. 5년 전에 연합수련회 여름 선교학교를 하고 그동안 연합으로 못하다가 지금 다들 그냥 머뭇머뭇하다가 이번에 연합을 오랜만에 했습니다.
그런데 5년 전에 연합할 때 있었던 아이들 몇 명이 이번에 참여를 한 거예요. 근데 솔직히 육안으로 볼 때는 이 애가 그 애인지 전혀 몰랐는데 어떤 선생님이 참 보관을 잘하는 선생님이 계셨어요 핸드폰에 5년 전 사진을 가지고 있는 거예요. 얘가 얘입니다. 이렇게 보여주는데 그때 4살이었던 아이가 초등학교 2학년이 돼서 왔고요. 또 그때 당시에 초등학교 1학년이었던 친구가 이번에는 초등학교 6학년 제일 고학년이 돼가지고 참여를 한 거예요. 그래서 사진을 갖다 대보면서 이렇게 보니까 야 네가 이렇게 이쁘게 자랐구나라고 하면서 기뻐했던 그 장면이 머릿속에 있습니다.
여러분 아이들이 시간이 지나감에 따라 이쁘게 또 잘 성장하면 여러분들 행복하시죠 여러분들 자녀들이 여러분들 손주들이 그렇게 자라가는 모습을 볼 때 참 기쁘고 아름답게 여겨지실 것입니다.
그런데 육신의 성장뿐만 아니라 사고, 우리의 생각, 또 우리의 인격이 잘 자라나가는 것 그것은 참 우리에게 흐뭇한 일입니다.
그런데 성경을 보니까요.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자녀들이 잘 성장하길 원하십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특권을 얻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대로 하나님 안에서 성장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사람은 육신적으로 성장을 하면 어느 순간에 부모를 떠나 자기의 독립적인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그래서 성숙한 사람은 스스로 자신의 삶을 개척할 줄 알고 또 판단하고 행동합니다. 그리고 자신이 말하고 행동한 그것들을 책임지는 그러한 성인으로 자라나게 됩니다.
그런데 영적인 성장은 이 육적인 성장과 좀 다릅니다. 영적으로 성장한다는 것은 성장하면 하나님께 독립하는 것이 아니라 성장하면 할수록 더 하나님과 가까워지는 겁니다. 영적으로 성장한다는 것은 하나님의 뜻을 더욱더 깨달아가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대로 생각하고 판단하고 하나님이 기뻐하는 삶을 살아가는 것이 영적인 성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영적인 성장을 하기 위해서는 하나님을 더욱더 가까이하고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일들을 더욱더 깊이 바라보면서 그 가운데 성장해 나아가는 것입니다.
우리가 온전히 성장하기 위해서 우리에게 모델로 주신 분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오늘 본문에 14절 하반절을 보면 범사의 그에게까지 자랄지라 그는 머리니 곧 그리스도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오늘 이 본문을 통해서 우리가 그리스도에게까지 자란다는 게 뭔 의미인지 그리고 또 우리가 얼마나 그리스도에게까지 자라가고 있는지 우리의 모습을 점검해 보기를 원합니다.
여러분 사람들은 주된 관심은 눈에 보이는 성장에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어린아이를 이렇게 키우는 과정들이 있었는데요. 아이들을 키울 때 우리의 주된 관심은 아이가 그 또래 아이들보다 쑥쑥 잘 자라는 것이 우리의 주요 관심입니다. 그래서 여러분들 집에 아마 그런 자국이 아직 남아 있는 분이 계실지 모르겠어요. 아이들을 벽에다 대놓고 이렇게 선을 그어서 한 달 두 달 지날 때마다 선을 그어서 한 해 두 해 지날 때마다 이 선을 그었던 그 선의 자국들이 남아 있는 과정들이 있죠. 그 아이가 자라가는 그 과정들을 보면서 우리가 같이 기뻐하고 즐거워했던 모습을 보게 됩니다.
혹여나 내 아이가 다른 아이들보다 좀 잘하는 것이 더디거나 느리면 많이 걱정하고 또 여러 가지 방법들을 모색하기도 했습니다. 사업하는 사람은 어디에 관심이 있을까요? 경영이 자기가 하고 있는 이 경제가 잘 이루어지는 것에 관심이 있습니다.
학생들은 자신들의 학업이 올라가는 것에 관심이 있겠죠? 하나님의 자녀는요. 영적인 성장에 관심이 있어야 합니다. 영적인 성장이 있을 때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합당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영적인 성장이 온전히 있지 않으면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내가 생각하는 것이 마치 하나님의 뜻인 것처럼 착각하고 살아갈 수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오늘 본문을 기록한 사도바울은요 에베소 교인들의 영적인 성장에 참 관심이 많았습니다. 에베소 교인들은 육체적으로는 어른들 성인들이었지만 영적으로는 아직 어린아이와 같은 이들이 참 많았습니다. 그래서 이어지는 말씀에 그들에게 이야기합니다. 이제 14절 이제 우리가 어린아이가 되지 아니하며 한마디로 이 말씀에는 너희들 더 이상 어린 아이와 같은 영적 상태에 머물러 있지 말아라고 이야기하는 것이죠.
여러분 육적인 성장은요. 우리가 잘 먹고 잘 마시고 시간이 지나면 잘 자라갑니다. 그게 기본적인 원리예요. 근데 영적인 것은 시간이 지난다고 그냥 자라는 것이 아닙니다. 교회에 나와서 예배를 드린다고 우리의 영적인 것이 스스로 자라나는 것이 아니라는 거예요. 영적인 성작은 관심을 갖고 이를 위해 열심을 내야 합니다. 영적인 성장은 육신적인 성장처럼 눈으로 보고 쉽게 판단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영적인 성장이 이루어지면 그 사람의 삶의 변화가 일어납니다. 그래서 에베소서 4장 15절에 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랄지라고 하는 이 말씀은 바로 영적인 성장을 통하여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삶을 살아간다고 말씀하는 거예요.
사람들은 자신들이 좋아하는 인물들을 흉내내고 닮아가고자 하는 성향을 갖습니다. 요즘 코스프레라고 하는 게 젊은이들에게는 유행인데요. 자신들이 좋아하는 인물들, 자신들이 좋아하는 캐릭터들을 그대로 따라하려고 화장하고 또 직접 옷을 만들어 입으면서 그 캐릭터 그 주인공처럼 직접 변장하고 꾸밉니다. 이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말은 이야 정말 그 캐릭터 그 주인공하고 똑같이 닮았다고 하는 말을 가장 좋아한대요.
근데 여러분 그 사람들이 입은 옷을 벗고 화장을 지우고 나면 그전에 꾸몄던 그 모습은 전혀 온데간데 없이 전혀 다른 모습,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올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스도에게까지 자랑한다고 하는 말은요. 외형적으로 우리가 예수님을 믿는 사람으로 살아가는 그 외형적인 변화만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리스도에까지 자라간다고 하는 말은 우리의 삶의 모든 일에 있어서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모습을 이야기하는 거예요. 말하는 것 생각하는 것, 여러분들이 행동하는 삶의 모든 것, 사람을 대하는 것 헌신하는 것 그런 것에 삶의 변화가 일어나는 것을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동역자 여러분 예수님을 점차 닮아가는 삶으로 우리의 삶의 모습이 조금씩 조금씩 변화되는 성장, 성숙하는 우리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그러면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까지 자라가기를 원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너무나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그것은 그분을 더 잘 알아가야 한다는 사실이죠. 우리가 그분까지 자라간다고 말을 하는데, 그분을 알지 못하면 어떻게 그분에게까지 자라갈 수 있을까요? 10-13절 말씀을 보면 온전한 사람을 이룬다고 말을 하고 있는데, 여기서 온전한이라는 말의 원어적인 의미를 찾아보니까 완전한 어른과 같이 성숙한이라고 하는 말을 쓰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여러분들이 영적으로 완전하고 어른처럼 성숙한 존재로 되는 방법이 무엇이냐 그것은 하나님의 아들인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으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아는 일에 더욱더 하나 되는 것이라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예수 믿는 것은요. 아멘 믿습니다고 하는 이런 고백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는 거예요. 예수님을 더욱더 알아가는 일에 힘써야 합니다. 예수님을 어떻게 알아갈 수 있습니까? 우리를 위해 기록한 말씀을 통해 가능하지 예수 그리스도는요 말씀 그 자체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알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갈 때 우리는 예수님을 따라 온전한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디모데후서 3장 16절과 17절에서는 분명하게 말씀하지 우리 같이 한번 읽어볼까요? 시작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 아멘 여러분 우리가 영적으로 온전한 사람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가장 필요한 것이 말씀입니다.
여러분 지금 신앙생활을 10년 20년 30년 아니 평생을 하신 분들 계신데요. 말씀을 알아가는 일에 더욱더 힘쓰는 우리가 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하반기에 이제 우리 교회 안에 또 양육 과정들을 만들 거고 또 각 예배마다 이제 강의와 또 다양한 말씀의 지금 내용들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여러분 최선을 다해 여러분들을 위해 준비된 그런 시간에 참여하시고 배우는 일에 힘쓰는 우리가 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여러분 그렇게 해야 우리가 이 세상 가운데 하나님의 자녀로서 요동하지 않는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서당개 3년 풍요를 읊는 수준으로 신앙생활을 해서는 결코 태풍 같은 바람이 불면 넘어질 수밖에 없어요. 14절에 보면요. 어린아이와 같은 신앙은요 세상의 온갖 속임수와 간사한 유혹에 빠져서 그 풍조에 밀려서 그는 요동할 수밖에 없다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불과 몇 주 전에 우리 춘천에도요. 아니 전국적으로 비가 엄청나게 많이 오고 또 강한 바람이 불 때가 있었습니다.
석사천을 제가 이렇게 자주 걸어다니는데 석사천에 아주 큰 아름드리 그 나무들이 뿌리째 넘어져서 쓰러져 있는 모습을 봤어요. 제가 지금 춘천에서 10몇 년 지금 벌써 살아가고 있는데 그런 모습을 처음 봤습니다. 근데 여러분 그 큰 고목들도요. 강력한 바람에는 뿌리째 드러나고 넘어질 수밖에 없는 연약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은요. 영적인 전쟁터입니다. 우리가 무장하지 않고 우리가 견고하게 뿌리를 내리지 않으면요. 언제 어느 순간 그런 강력한 바람이 우리를 몰아치면 우리는 넘어질 수밖에 없는 연약한 존재라는 사실을 늘 기억해야 합니다.
지금 나의 삶이 평안하고 나의 삶이 아무런 문제가 없어서 나는 괜찮다 괜찮다 하고 계십니까? 언제 어느 순간 그와 같은 강력한 바람이 불어서 우리를 뿌리째 넘어뜨릴 그런 사건이 일어날지 모릅니다. 우리는 더욱더 깊이 뿌리를 내리고 깊이 더욱더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삶을 살아가야 굳건한 믿음으로 성장할 수 있는 것입니다.
요즘 이단들이요. 전도에 얼마나 열심인지 모릅니다. 조금만 이 노방에 나가보십시오. 일반 교회들은 요즘 전도하는 일을 멈춰버렸습니다. 물론 개인적으로 관계적인 전도를 여전히 하는 분들이 대다수인 거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노방에 이렇게 나가보면 이단들은요 요즘 더 열심히 전도합니다. 땀을 흘려가며 전도하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여러분 그런데 하나님의 말씀을 바로 알지 못하면 그런 거짓된 부름에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빠져들어갈 수가 있다는 겁니다. 간사한 유혹이 있음을 우리는 말씀을 통하여 분명하게 알 수 있고 깨달을 수 있습니다.
세상을 살아감에 있어서도 여러분들 여러분들이 지금 하고 있는 일에 여러분들이 전문가가 되기 위하여 얼마나 노력하고 배우고 또 공부하십니까? 우리를 온전하게 하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이제 하반기가 시작되었는데 아직 무더위 가운데 있지만 여러분 말씀을 더 열심히 공부하고 더 그 가운데 하나님을 알아감으로 더욱더 성장하는 우리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마지막으로 이러한 우리의 성장은요. 나 개인적인 성장에만 머물지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나의 성장은 우리 모두가 유기체적으로 엮여 있어서 그리스도의 몸을 우리 교회 공동체를 더욱더 성장시키는 그러한 기점이 된다는 사실입니다.
16절 말씀을 우리 같이 한번 읽겠습니다. 시작 아멘 여기서 온 몸은 바로 우리 교회 공동체를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동역자 여러분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이 성장해야 합니다. 바로 내 자신이 성장해야 된다라고 하는 사실을 분명히 기억하는데, 나만 성장하면 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성장하는 과정 속에 어느 정도의 성장이 이루어지면 내 옆에 있는 사람들을 볼 수 있는 눈을 열어주신다는 거예요. 그리고 다른 지체들의 성장에도 관심을 갖게 됩니다. 그리고 그 함께하는 그 성장이 이제 교회 공동체의 몸된 공동체가 건강하게 세워질 수 있는 초석이 될 수 있는 거예요.
우리 몸을 생각해 보십시오. 다양한 지체와 기관으로 연결되어 있잖아요. 그런데 그 몸 중에 한 몸만 문제가 있어도요 다른 모든 부분이 멀쩡해도 우리는 장애가 있다고 이야기를 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몸을 이루는 우리 성도는 각자가 무관한 것이 아니라 유기체적으로 연결되어 있음을 기억하길 원합니다.
이번 여름에 우리 다양한 연합 행사들이 있었는데요. 참 너무 감사했습니다. 우리 교회가 작지만 각 교회의 그 연합에 최선을 다해서 후원하고 같이 헌신했어요. 저는 그런데 이번에 청소년부도 그렇고 유초등부도 그렇고 아이들의 그 기뻐하는 모습을 보면서요. 우리 작은 교회에도 희망이 있구나라고 하는 것을 다시 한 번 기억했습니다.
아이들이 각자 교회에서 한 명 두 명밖에 되지 않는 거예요. 오늘도 예배를 드리는데 애들이 피곤에 쩔어가지고 일단은 그리고 자기들 한두 명밖에 없으니까 여름 성경학교 때 10명 좀 넘는 인원밖에 안 됐는데 거기서는 막 들고 뛰고 찬양할 때 얼마나 신나게 찬양했는지 몰라요.
근데 여기 오니까 또 수그러져 있더라고요. 근데 여러분 제가 오늘 다시 한 번 깨달은 게 뭔지 아십니까? 아이들 문제가 아니라 우리 문제라고 하는 걸 느꼈습니다. 생각해 보세요. 여러분들도 혼자 여기 앉아가지고 저하고 지금 예배를 드린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그거 하고 한 10명 10명 앉아가지고 예배를 드리는 거 하고 지금 이 본당이 꽉 차가지고 예배를 드리는 거하고 여러분들도 분위기 타지 않을까요?
애들이요. 제가 이번에 보면서 10명 좀 넘는 아이들만 모여도 이렇게 애들 분위기가 달라지고 애들이 열정적으로 찬양하고 열정적으로 활동하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가 더 아이들을 채워야 되겠구나 이 아이들이 지금 한두 명 있는 아이들이 열심히 안 한다고 우리가 얘네들 뒤에서 왜 안 하니라고 말하는 게 아니라 이 아이들이 더 뛰고 놀 수 있는 환경들을 만들어줘야 되겠구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여러분 우리가 왜 우리 다음 세대의 이 여름 행사들을 후원하고 그렇게 같이 헌신했나요? 그들도 우리의 지체니까요. 그들이 건강하게 자라나면 우리에게도 그 영향력을 그대로 주고 받는 겁니다. 이제 여름 행사는 다 마쳐졌지만 우리 귀한 우리 다음 세대들을 위해서 또 옆에 있는 우리 연약한 지체들을 위해서 더욱더 한몸임을 기억하고 서로 성장하기에 힘쓰는 우리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말씀을 정리합니다. 하나님은요. 우리가 영적으로 잘 성장하는 모습을 보면 너무나도 기뻐하십니다. 마치 우리 어린아이들이 잘 자라는 모습을 기뻐하는 부모들처럼이요. 영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 우리가 먼저는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가야 한다는 사실을 분명하게 기억하길 소망합니다.
내 옆에 있는 정말 지금 성숙한 신앙인들을 보고 따라가는 것도 너무 귀하죠. 근데 사람은 연약하고 부족하기에 그 사람만 바라보고 가면 우리도 같이 넘어질 수 있습니다. 우리의 모델은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그 예수 그리스도를 가장 명확하게 드러내고 있는 게 말씀이라고요. 이제 하반기가 시작되었습니다. 곧 서늘해질 시간들이 다가옵니다.
여러분 이제 하반기에 집중적으로 우리가 말씀으로 들어가는 우리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그럴 때 우리는 더욱더 성장하고 성숙할 것입니다. 그 성장 가운데 나만이 성장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성장하는 우리 공동체가 되길 소망합니다.
우리 하늘의 소망 공동체만 성장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이 작은 공동체가 선한 영향력이 되어서 우리 지방해로 우리 춘천 지역으로 그 영향력을 펼칠 수 있는 우리가 되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우리 다 같이 함께 찬양하고 기도하겠습니다. 우리는 하나임을 기억하며 더욱더 성장을 기대하고 소망하는 우리가 되길 원합니다.
◈ Messenger’s Note:
“In his heart, a man plans his course, but the LORD determines his steps.” (Proverbs 16:9)
“Nevertheless, not my will but yours, be done.” (Luke 22: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