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하려는 사람은...”(시 1편)
행복해지는 것을 원하지 않는 사람은 아마 하나도 없을 겁니다.
그런데 어디에서 행복을 찾을 것인지에 대해서는, 각자 생각이
다른 것 같습니다. {일}에서 행복을 찾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휴식}에서 행복을 찾는 사람도 있습니다.
다른 사람과 {함께} 어울리는 중에 행복을 느끼는 사람이 있다면,
또 어떤 사람은 {혼자} 있을 때 행복을 느낀다고 합니다.
이해할 수 없는 일이지만, 어느 시인(詩人)은 의식을 잃을 때까지
{술}을 마시면서 행복을 느낀다고 말합니다. 이렇게 모든 사람이
서로 다른 것에서 행복을 얻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에,
막상 행복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이리저리 휩쓸리게 됩니다.
그런데, 도대체 우리가 찾는 행복은 어디에 있습니까?
유치하지만, 행복해 보이는 사람들에게 "행복하냐"고 물어보십시오.
{그렇다}고 자신있게 대답하는 사람이 의외로 적을 것입니다.
이것은 아마, 생각보다 쉽게 얻을 것 같으면서도, 생각보다
쉽게 얻을 수 없는 그것이 {행복}이기 때문일 겁니다.
세상에서는 이렇게 행복으로 향하는 길이 여러 갈래로 나뉜 것처럼
보이지만, 성경은, 행복에 이르는 길이 {일방통행}이라고 가르칩니다.
일방통행이라니, 무슨 뜻입니까?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자녀된 모든 성도가 진정으로
행복하기를 원하십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행복에 이르는 방법을 성도에게 명확하게 가르쳐 주십니다
(이것은 복에 대한 하나님의 계시가 선명하다는 의미입니다).
시편 1편 1절과 2절을 보십시오.
"복 있는 사람은 악인의 꾀를 좇지 아니하며 죄인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며 그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로다."
그렇습니다. 성도의 진정한 행복은 하나님의 뜻을 알고,
그 뜻에 {순종}하는데에 있습니다.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데에
우리의 행복이 있다는 말은, {복의 근원이 하나님께 있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이것은 하나님께서 {명하신} 일을 행할 때 행복이 있지만,
그분이 {금하신} 일을 행할 때 불행이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모든 경기마다 규칙이 있어서, 규칙에 따라 열심히 뛰는 선수에게
승리가 돌아가는 것처럼,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며 사십시오.
하나님께서는 이런 사람에게
{그 행사가 다 형통하리라}고 약속하십니다(시 1:3).
오늘도 하나님의 길에서 순종하는 사람만이 누릴 수 있는
진정한 행복을 경험하는 복된 하루가 되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