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내가 괜찮다면 괜찮은거니까
"미안해요, 괜히 나 때문에 당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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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그만두게요?
할아버지한테 선전포고까지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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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요, 해요!
나 포기 안 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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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다른 사람 말 듣지 마요.
내가 괜찮다면 괜찮은 거니까."
하: 어디에 있든
"언젠가 나비처럼 그리되실 겁니다.
내가 어떤사람인지 새기고 잊지 않으면
어디에 있든 무엇이 되는
그 아름다운 옷을 만든게 낭자란건
변치 않을테니까요.
분명 원하는 곳에 날아가 닿을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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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에 있든
옷을 만드는건 연우씨에요.
그것만 잊지 않으면 분명 잘 해낼거예요"
하
하
하
하
하
하
하
하
하
하
하
하
하
하
하
하 몰표, 어디에있든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