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 조중동 폐간 국민캠페인을 보고 동참하는 마음으로 목요일에 경향신문 사이트에 들어가
구독신청을 했습니다. 몇시간 뒤 해당 보급소에서 확인 전화가 오고 내일부터 넣어 주겠다고 했습니다.
목요일에 촛불문화제에 참석하느라 피곤했는지 다음날 늦게 일어나 신문이 왔나 봤더니 없더군요.
꼭대기 층이라 누가 가져갈 사람도 없을텐데.... 낼은 오겠지 하고 잊어버렸죠.
그리고 오늘 다시 출근하면서 신문이 왔다 봤더니... 동아일보가 놓여있더군요.
이 황당함....
해당 보급소로 전화를 했더니 전화를 안받아서... 경향신문 본사에 전화를 했더니 별로 대스롭지 않은듯
신문이 모자라서 그랬을수 있을거라는 말.... 언성을 좀 높였더니... 다른 여자한테 전화를 돌리더군요.
그 여자 역시 흔하게 있는 일것처럼.... 너무 가볍게 생각하는듯했다..
나는 큰맘먹고 경향신문 구독신청했는데 이런식으로 아닐하게 일처리 하는 경향신문의 태도에도 화가나고
경햔신문 신청했는데 은근슬쩍 동아일보로 구독자에게 미끼를 던지는 듯한 배급소의 처사에도 울화가 치밀었습니다.
우리가 이곳에 모여 힘든 싸움을 할때 다른 곳에서는 이런 어처구니 없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는 걸 알리고 싶어서
몇자 적어봤습니다. 물론 그들은 배달원의 실수였다는 말 한마디로 변명을 하겠지만...

첫댓글 다시전화해서 경향 넣어달라고 하셈. 조중동은 쓰래기만도 못해요.
기분 나쁘셨겠습니다....에휴...
아침부터 재수없으셨겠어요
똥밟은 기분이셨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