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후 목요일
한국 축구국가대표팀의 카타르 월드컵 경기가 열리는대요.
대전은 길거리 응원전 소식이 없는거 같네요. 항상 대전 길거리 응원전을 펼쳤던
붉은악마 대전지회 홈페이지를 가봐도 이 번 2022년 월드컵 응원전 별도 공지가 없는 상태인거 같은대요.
최근 인터뷰 기사를 보면
이의 해당부서인 지자체 대전시 체육진흥과 쪽에서는 다중 밀집에 따른 2차 사고
코로나 확산과 늦은 날씨에 대중교통 또한 여의치 않다면서 대전시가 주도하는 응원 공식 일정은 현재까지 없다는 입장이라고 하네요. 다만 서울시 광화문 광장 거리 응원이 승인될 경우에는 대전시에도 여파가 있을 수도 있다는 그런 의견을 내고 있는거 같은대요. 근데 이해가 않되는게 왜 대전시는 아직 일정을 논의하거나 잡고 있다는 얘기는 없고 서울이 하면 따라할 수 있다는 그런 얘기를 하는 건지요? 대전광역시는 독립된 지자체가 아니고 서울특별시에 종속된 그런 지방 소도시라고 생각하나요?
이건 바꿔 말하면 이장우 대전시장은 오세훈 서울시장의 하급 부서 직원이라고 그렇게 보면 되는 것일까요?
왜 대전은 대전의 입장과 계획을 서울시가 하는걸 봐서 연결해서 결정한다는 걸까요.
저는 대전시가 대전시 스스로 결정할 사안이라고 봅니다.
첫댓글 서울 인천 경기도 전라북도는 길거리 응원한다는데 대전은 왜 그러는지 이해가 않됩니다.
이태원 참사 때문에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추모와 응원을 같이 할 수 없다는 인식에는 찬성하기 어렵네요.
대전시 하는거 볼 때는 코로나 감염 별로 신경쓰지도 않는거 같은대요.
오늘도 아이 데리고 소아청소년과 다녀 왔는데 거의 매일 3~4명 정도 확진자가 나오는데 자영업자 분들의 경우는 그냥 장사하신다고 하더라구요. 정부에서도 그러든지 말든지 규제할 생각도 없어 보이고 전처럼 보상하지도 않고요.
암튼 코로나 확산 때문에 대전시가 길거리 응원이라든가 군중 밀집을 걱정한다는건 앞뒤가 맞지 않는 주장인거 같아요. 애초에 별로 신경을 쓰지 않으면서 뭔 말인지.
대전 사는거 창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