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득을 누리며 정년이 없는 변호사, 의사와 같은 직업이라도 예전처럼 자격증만 있으면 평생을 보장받던 시대는 지났다. 인구절벽으로 향하는 우리나라의 경우, 의대를 졸업하는 신규의사의 숫자는 큰폭으로 늘어만 가고 있으며 이는 치열한 경쟁을 예고한다. 이런 상황은 변호사도 마찬가지이다. 치열한 경쟁 끝에 사법연수원을 졸업하는 3분의 2의 수는 판검사의 임용을 받지 못해 변호사로 나서야하지만, 내로라하는 중견변호사들도 사건을 수임하기 어려운 냉담한 현실에 경험이 부족한 신참변호사들에게 누가 사건을 맡기겠는가? 최고의 자격증이라고 손꼽히는 의사와 변호사도 이런 처지인데 다른 직종은 말할 것도 없다. 그러므로 정부에서 보장하는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룰루랄라 하거나, 대기업 공기업에 다닌다고 안주하여 무사안일하게 살기보다, 더욱 열심히 노력하고 탁월한 능력을 갖추는데 더욱 박차를 가해야 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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