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우 -0.02%, S&P500 -0.05%, 나스닥 +0.18%
- 엔비디아(-0.1%), MS(+2.1%), GM(+9.8%)
- 미 10년물 금리 4.21%, 달러/원 1,377원
1. 미증시는 숨고르기성 주가 흐름 이어졌음. 트럼프 미디어 주가 7% 상승 등 트럼프 트레이드도 잔존. 대선과 실적시즌에 눈이 갈 수 밖에 없음.
추가적으로 IMF의 수정전망 발표 ‘25년 전세계 경제성장률(4월 전망치3.3% -> 10월 전망치 3.2%)을 0.1%p 소폭 하향했지만 전반적인 성장률 둔화 폭이 크지 않은 가운데, 미국은 소비 개선 효과 등으로 25년 성장률(1.9% -> 2.2%)이 상향. 이는 연준 등 주요국 중앙은행의 금리인하의 성격이 사후적 수습보다는 선제적 대응으로 귀결될 수 있음을 재확인할 수 있는 부분
3분기 실적시즌 이후 수치 변화는 있겠으나, 적어도 내년 상반기까지 이익 다운 사이클에서 벗어나기 어려운 한국, 미국 등 주요국 증시에 하방 경직성을 부여하는 요인이 될 듯합니다.
2. 전일 한국 증시 힘든시장이었음. 오늘도 미국 증시 숨고르기 흐름, 금리 상승 등이 한 차례 더 부담을 가할 소지는 있겠지만 낙폭과대 인식, 기존 우려 선반영 등으로 반등 기대감도 상존
최근 국내 증시가 궁색할 정도로 취약한 국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정치, 실적 등 다수의 요인들이 존재. 트럼프 당선 시 관세정책, 재정적자 심화 등 미국발 정치 불확실성이 주가에 부정적이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점도 맞는 이야기. 실적이나 기술적인 측면에서 주가 동력이 잘 생성되지 않는다는 점도 틀린 이야기는 아님
12개월 선행 영업이익은 10월 초 319조원에서 316조원으로 약 3조원 하향된 상태이며, 이후에도 추가 하향이 불가피하다는 것이 시장의 중론. 또 차트 상 장기 추세선인 200일선 이하에 머물러 있는 채 좀처럼 상향돌파를 하지 못하고 있음
3. 실적시즌 기대감 약화는 10월 중 미국, 일본, 중국 등 여타 증시 대비 소외되는 과정에서 주가 상으로 소화된 측면이 있음. 금주 후반(목요일 이후) 예정된 국내 반도체, 자동차 등 주요 기업들의 실적 이후 상황 반전의 가능성이 모색
더 나아가, 보수적 밸류에이션 지표인 12개월 후행 PBR이 22일 종가 기준으로 0.9배를 기록하며, 8월 초 블랙먼데이(0.87배), 9월 초 침체 내러티브 재확산(0.88배) 이후 가장 낮은 레벨임을 감안 시,
오늘 장중에 미국 대선 불확실성, 금리 상승 우려 등 매크로 및 정치 노이즈가 확산되더라도, 매도 포지션 확대는 지양하는 것이 나은 선택
출처: 키움증권
-> 최근 시장 이야기 내용이 상당 부분 많이 반영되어 있습니다. 결국 국내 증시는 이익단 회복이 더딘 상태이기는 하지만 지수적 레벨이 최하단이고 그로인한 하방경직성도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결국 하방은 튼튼하고 상단이 많이 열려 있는 기업을 위주로 보수적으로 시장을 대응하는게 중요해지고 있는 시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