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은 이 단을 일컬어 ‘주님께서 하나님이심을 우리 모두에게 증명함’이라고 하였다.” 여호수아 22:34
오늘도 성경 한권이면 충분합니다 모든 성경 이야기에는 첫째 하나님의 법 둘째 하나님의 긍휼 셋째 하나님의 기적이 들어 있 습니다 일년 일독 성경 오늘 범위는 여호수아 20장에서 22장까지입니다
여호수아가 5년 동안에 가나안 정복 전쟁을 마치고 땅 분배까지 마무리를 지었습니다 그리고 여호수아가 마지막으로 남은 세가지 일을 정리합니다
첫째 여호수아는 모세가 요단 동편에 세 개의 도피성을 세운 것처럼 요단 서편에도 세 개의 도피성을 세워 이스라엘에 6개의 도피성 설치를 마무리합니다
요단 서편에 세워진 3개의 도피성은 게데스 세겜 그리고 기럇 아르바 즉 헤브론입니다 둘째 여호수아는 레위지파에서 48개의 성읍을 분배해 줌으로 가나안에서 제사장 나라 시스템을 정착시킵니다
셋째 여호수아는 지난 5년동안 가나안 정복 전쟁에 선봉대였던 르우벤 갓 므낫세 반 지파를 축복해 주며 그들을 요단 동편으로 돌려 보냅니다
오늘의 말씀 여호수아 20장에서 22장에 등장하는 성경지리 즉 공간은 6개의 도피성 실로 레위인의 성읍들 길르앗 요단강가입니다 그리고 등장 인물은 여호수아 엘르아살 레위 사람의 족장들 비느하스 만나세대 입니다
오늘은 6개의 도피성을 포함한 레위인의 성읍 48개 관공서인 제사장 나라 시스템 장치를 살펴보겠습니다 이미 모세가 요단 동편에 3개의 도피성을 설치했습니다 그리고 여호수아와 만나세대가 5년에 걸친 정복 전쟁을 마치고 땅 분배에 이어 3곳에 도피성을 설치함으로 모두 6개 도피성이 완료됩니다
도피성은 이스라엘 공동체를 건강하고 바람직하게 유지하는데 필요한 중요한 사회적 안전장치였습니다 제사장 나라는 생명을 귀히 여기는 사회이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요단 동편과 서편에 세워진 도피성으로 피할 수 있는 자는 이스라엘에 거주하는 누구나 그리고 심지어 외국인 까지도 이 법에 적용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도피성으로 피하는 자는 2번의 재판을 받아야 했습니다 첫 번째는 성읍 문 어귀에서 성읍 장로들이 판결합니다 여기서 만약 도피자가 고의적 살인이라 판정이 나면 그는 죽임을 당했습니다
두 번째는 회중앞에서 서서 재판을 받아야 합니다 이렇게 도피성으로 피한자는 회중 앞에 설 때까지 즉 재판을 받을 때까지 보호받을 권리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마침네 도피성에 피할 수 있는 자라고 최종 판단이 나면 그는 현직 대제사장이 죽기까지 그 도피성에서 보호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도피성으로 피한 자가 만일 현직 대제사장이 죽지 않았음에도 도피성을 벗어나면 그는 어떠한 보호도 받을 수 없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도피성 제도를 이렇게까지 세밀하게 정해주신 이유는 생명을 귀히 여기기를 바라시는 하나님의 마음 때문입니다
여호수아는 이제 그 땅에서 제사장 나라 시스템을 정착 시킵니다 이 시스템의 핵심은 바로 5대 제사와 3대 명절을 위한 한 개 중앙 성소와 6곳에 도피성을 포함한 48개 성읍 즉 지역 관공서입니다
이곳은 제사장 나라의 학교이자 제사장 나라의 도피성 그리고 제사장 나라의 공중 보건소에 역할을 감당하게 됩니다
그래서 레위 지파는 하나님의 명령대로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이스라엘 각 지파중에 흩어져 일해야 했습니다
레위인들에게 주어진 48개 성읍과 목초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그랏 자손중 아론 자손은 유대 시므온 베냐민 지파 기업중에서 13개 성읍을 받았습니다 성읍의 이름은 헤브론 림나 앗딜 에스드모아 홀론 드빌 아인 윳다 벧 세메스 기브온 게바 아나돗 알몬입니다
둘째 남은 그핫 자손은 에브라임 단 므낫세 반 지파 기업중에서 10개 성읍을 받았습니다 그 성읍들은 세겜 게셀 깁사임 벧호론 엘드게 깁브돈 아얄론 가드 림몬 다아낙 가드림몬입니다
셋째 게르손 자손은 므낫세 반 지파 잇사갈 아셀 납달리 지파 기업중에서 13개 성읍을 받았습니다 그 성읍들은 바산 골란 브에스드라 기시온 다므랏 야르뭇 엔 간님 미살 압동 헬갓 르홉 갈릴리 게데스함못 돌 가르단입니다
넷째 므나리 자손은 스불론 르우벳 갓 지파중에서 12개 성읍을 받았습니다 그 성읍들은 육느암 가르다 딤나 나할랄 베셀 야하스 그데못 므바앗 길르앗 라못 마하나임 헤스본 야셀입니다
이렇게 분배된 48개 성읍은 바로 하나님께서 당신께 바쳐진 레위 자손들을 책임지시기 위함입니다 땅을 분배받은 레위 자손은 창세기 49장에 야곱의 유언과 민수기 35장에서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해 명하셧던 것처럼 레위인들을 이스라엘 각 지파중에 흩어져 살게 됩니다
이제 여호수아는 르우벤 갓 므낫세 반 지파를 불러 지난 5년동안 그들이 책임을 공식적으로 수고했음을 선포합니다 그들이 기쁘게 요단 동편으로 귀환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들에게 따뜻하게 권고하며 축복합니다
수 22장5절 오직 여호와의 종 모세가 너희에게 명령한 명령과 율법을 반드시 행하여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고 그의 모든 길로 행하며 그의 계명을 지켜 그에게 친근히 하고 너희의 마음을 다하며 성품을 다하여 그를 섬길지니라 하고
여호수아는 그들을 크게 축복하고 지난 5년간에 노고에 감사하며 그들의 손에 풍성한 전리품을 들려 보냅니다
수 22장6절 여호수아가 그들에게 축복하여 보내매 그들이 자기 장막으로 갔더라 그런데 르우벤 갓 므낫세 갓 지파가 멋진 굿바이를 하고 요단 동편으로 기다리던 가족들을 향하여 발걸음으로 제촉하던 중 그들이 요단강가에 큰 제단을 쌓았습니다 이로 인해 오해가 발생합니다
과거 광야 생활중에 일어났던 바알 브올의 죄악과 아이성에서의 아간의 범죄를 떠올리며 혹여 요단 강가에 세운 제단이 우상을 숭배하기 위함인지 확인이 필요했던 것입니다
이는 자칫 내전의 위험으로까지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이 일 때문에 제사장 엘르아살의 아들 비느하스를 중심으로 요단 서편 각 지파의 지도자인 천부장들이 길르앗 땅까지 가서 사건의 진상을 파악하게 됩니다
그러자 르우셉 지파 갓지파 므낫세 반 지파는 그것이 오해라는 것을 서둘러 밝힙니다 그들이 그곳에 단을 쌓은 이유는 후일에 그들 민족이 하나됨과 하나님을 향한 신앙 전통성을 입증하기 위해 만든 것이라고 말합니다
요단 동편 사람들은 후손들의 신앙 교육과 함게 후일에 요단 서편 지파들이 자신들을 공동체의 일원이 아니라고 할까봐 염려했던 것이었습니다
그러자 이들에 대한 모든 오해를 풀고 12지파가 요단강을 사이에 두고 나뉘어 살기는 하지만 그들은 하나의 공동체임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오히려 함께 기뻐합니다
그들은 그 사건을 두고 하나님을 찬송하며 세운 단을 엣이라 부르며 그 증거로 삼습니다 엣이라는 히브리어는 증거 혹은 증인이라는 뜻입니다 약속의 땅을 얻기 위해 달려온 수 많은 시간들 그 시간은 생존과 약속을 쟁취하기 위해 싸움이 끊이지 않았던 세월들이었습니다
이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향해 가졌던 꿈을 이루기 위한 모든 준비가 끝난 것입니다 오늘도 성경을 열면 기적이 열립니다 시대가 어려울수록 근본인 성경에 기초해야 합니다 소중하신 한 분과 오늘의 이 이야기를 꼭 공유해 주십시오 성경한권이면 충분합니다 아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