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인생이 이 땅에서 살아가면서 어떤 경우 끝없는 염려가 일어납니다. 자라면서 학교에 들어가서 공부를 합니다.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대학을 진학하지 힘을 써야 합니다. 그리고 대학을 마치고 졸업을 하면 취직을 위해 애를 씁니다.
취직을 해도 끝이 아닙니다. 좋은 배우자를 만나야 되고 집도 구해야 합니다. 오늘날은 3불 시대라 해서 청년들이 결혼 하지 않고, 아이 낳지 않고, 취직도 안 된다는 것입니다. 얼마나 힘들면 그렇게 하겠습니까! 오늘날 저출산 문제가 심각합니다. 자녀들이 줄어들고 있는데 나라의 미래가 걸려있는 문제입니다. 젊은이들이 결혼을 잘 안하려 하고 결혼을 해도 아이를 낳지 않으려 하는 것입니다. 이유는 키우는데 돈이 많이 들고 집을 구하기가 쉽지 않다는 것입니다.
인생의 염려는 끝이 없습니다. 그런데 우리 주님은 염려하지 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공중의 나는 새도 먹이시고 들에 핀 꽃도 입히시는 하나님께서 인도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고 하셨습니다. 오늘 이 말씀으로 은혜받기를 원합니다.
첫째,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염려하지 말라!
마태복음 25절에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몸을 위하여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 목숨이 음식보다 중하지 아니하며 몸이 의복보다 중하지 아니하냐]라고 했습니다.
주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염려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즉 먹고사는 문제 때문에 걱정을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많은 경우 사람들이 어떻게 먹고 살지 걱정을 많이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온 천지의 창조주이시고 또 주인이십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인생들에게 먹고 살 수 있도록 세상을 만드셨습니다.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의 뜻을 이해한다면 하나님이 우리 인생에게 허락한 것을 얻을 수 있습니다. 아멘
그러나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하나님의 뜻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먹고 사는 문제 때문에 걱정을 합니다. 그래서 주님께서 비유로 잘 말씀하셨습니다. 26절에 [공중의 새를 보라 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고 창고에 모아들이지도 아니하되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기르시나니 너희는 이것들보다 귀하지 아니하냐]라고 하셨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새들은 무엇을 먹고 사는지 아십니까? 새들은 벌레들을 먹는다든지 혹은 작은 씨앗들을 먹습니다. 우리가 주변의 산이나 공원이나 들판에 보면 수없이 많은 풀들과 꽃들이 있습니다. 그 꽃들은 씨를 맺습니다. 그리고 가을이 되면 다 열매가 있습니다. 새들은 그것들을 먹고 삽니다. 얼마나 많은지 충분히 새들이 먹고도 남습니다. 그래서 새들이 무엇을 먹을까 염려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그렇게 만들었습니다.
주님이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이것들보다 귀하지 아니하냐’라고 하셨습니다. 여기서 귀하다는 원어의 뜻은 ‘구별되다’는 의미도 됩니다. 특별히 인간은 더 구별하여 하나님이 만드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 인간이 먹고 살 것을 다 예비해 두셨습니다. 그래서 염려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하나 더 비교하여 설명했습니다. 28~29절에 [(28)또 너희가 어찌 의복을 위하여 염려하느냐 들의 백합화가 어떻게 자라는가 생각하여 보라 수고도 아니하고 길쌈도 아니하느니라 (29)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솔로몬의 모든 영광으로도 입은 것이 이 꽃 하나만 같지 못하였느니라]고 하셨습니다. 들에 핀 꽃이 얼마나 아름답습니까! 하나님이 아름답게 만드셨습니다. 그들은 길쌈도 아니합니다. 즉 옷감을 짜거나 옷을 제작하여 만들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 꽃들은 화려한 옷을 입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그렇게 만드셨습니다.
심지어 솔로몬의 영광도 그 꽃보다 못했다고 했습니다. 솔로몬왕이 얼마나 화려하게 살았습니까! 왕궁에 금이 흔했다고 했습니다. 그렇게 영광스럽게, 화려하게 살았던 솔로몬이 영광도 이 꽃보다 못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만드신 것이 사람이 만든 것보다 더 영광스러웠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꽃보다 더 귀한 우리 인생을 입히시지 않겠느냐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는 옷이 얼마나 많은지 돈이 많은 사람은 비싼 옷을 입고 돈이 없는 사람은 값이 싼 옷을 입어도 얼만 질이 좋고 아름다운지 모릅니다. 한국 사람들은 옷이 없어서 걱정하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그래서 염려하지 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염려하다’는 말은 ‘나뉘어지다’라는 뜻입니다. 두 마음을 품는 것과 같습니다. 한편으로는 하나님을 의지하지만 한편으로는 걱정으로 끊임이 없는 것과 같습니다. 마음의 분열입니다. 그것이 걱정입니다.
물론 우리가 살아가는 것에 대해 아무 생각도 없이 살아갈 수는 없습니다. 부족할 때 걱정이 됩니다. 그러나 어느 정도 고민을 하면서 해결책을 모색해 나가야지, 걱정을 하고 염려를 해서 머리가 빠질 정도가 되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더 의지해야 합니다.
30절에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져지는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보냐 믿음이 작은 자들아]라고 했습니다. 들풀은 잠시 피웠다가 지게 됩니다. 꽃도 그렇습니다. 벚꽃같은 경우도 확 피웠다가 1,2주 있으면 팍 져버립니다. 다른 꽃도 그렇게 오래 가지 않습니다. 백일홍이라는 꽃이 있는데 꽃이 백일동안 간다고 해서 백일홍입니다. 굉장히 오래 가는 것입니다. 백일이면 석달 가는데 오래 간다고 이름이 그렇게 지어진 것입니다. 그러므로 꽃이 오래 가지 않습니다. 그런 꽃들도 이렇게 아름답게 입히시는데 하물며 너희일까 보냐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세상 사람들도 먹이고 입히십니다. 사람은 그냥 가만 두어도 자기 먹을 것 찾아서 먹고 입습니다. 방해만 하지 않아도, 스스로 찾아서 먹고 살아갑니다. 착취와 전쟁과 방해가 있을 때 헐벗고 굶주리는 것이지 평화로운데 굶주리는 사람은 없습니다. 땀 흘려 일하면 다 먹고 살게 되어 있습니다. 온 천지가 땅인데 개간해서 일하면 다 먹고 살죠.
그러므로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염려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32절에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고 하셨습니다. 이는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을 믿지 않는 이방인들을 말합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믿지 않기 때문에 스스로 고민하고 해결하고 걱정을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입니다. 하나님께서 너희에게 있어야 할 것을 다 알고 계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염려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공급하십니다. 아멘 물론 우리가 주님이 주시는 능력으로 열심히 일해야 합니다. 가만 놀고먹으라는 것이 아닙니다. 자기가 할 수 있는 대로 부지런히 일을 해서 먹고 살도록 해주시는 것입니다. 주님께서 건강도 주시고 지혜도 주시고 시간도 주십니다. 그러면 자신의 한계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입니다. 아멘
적용-너무 염려하지 말고 하나님을 신뢰하라!
우리 인간은 너무 염려를 하면 안 됩니다. 지나치게 염려를 하거나 두려워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주님을 신뢰하고 최선을 다하면 됩니다. 자신의 역량에서 최선을 다하면 선으로 주님이 인도해주실 것입니다. 아멘
둘째,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라!
33절에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고 했습니다.
그럼 우리는 어떻게 해야 되는가?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 모든 것을 더하여 주실 것이라 하셨습니다.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라고 했습니다. ‘그의 나라’는 ‘바실레이아’ 즉 ‘나라, 왕국’인데 ‘하나님의 나라’를 의미합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하나님이 다스리는 나라를 말합니다.
물론 하나님은 온 세계를 다 지으셨습니다. 그리고 다스리십니다. 그러나 온 세상의 사람들이 다 하나님을 믿거나 경외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경외하고 예수님을 믿는 나라의 백성들이 하나님의 나라 백성들입니다. 그들은 천국백성들이요 교회요 그리스도인들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입니다. 이런 나라를 위하여 먼저 일하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주님의 나라를 위해 수고 해야 합니다.
그리고 의를 구하라고 하셨습니다. 의는 의로움을 말합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과 뜻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고 순종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벗어나고 불의를 행하면서 하나님의 복을 받을 것을 기대하면 안 됩니다. 그것은 주님과 신뢰관계가 안 되는 것입니다.
성도가 하나님의 말씀을 어기고 그 선을 넘으면 안 됩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가이드 라인을 지켜야 합니다. 물론 우리가 완전하거나 완벽한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적어도 주님이 주시는 큰 테두리 안에서 살아가야 합니다. 그럴 때 주님의 보호를 받을 수 있습니다. 아멘
우리 성도는 물질 때문에 걱정을 하는 사람도 있지만 어떤 사람은 물질이 많아서 그것을 지키기 위해 걱정을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19절에 보면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땅에 쌓아 두지 말라 거기는 좀과 동록이 해하며 도둑이 구멍을 뚫고 도둑질하느니라]고 했습니다. 옛날 고대사회에서는 오늘처럼 은행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은금을 구하여 땅에 묻어두거나 혹은 귀중한 물질을 사서 보관을 하기도 했습니다. 이 땅에 물질을 숨겨두면 좀이나 동록이 해할 수도 있습니다. 혹은 도둑이 도둑질해갈 수도 있습니다.
20절에 [오직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라 거기는 좀이나 동록이 해하지 못하며 도둑이 구멍을 뚫지도 못하고 도둑질도 못하느니라]고 하셨습니다. 보물을 하늘에 쌓아둔다는 것은 무엇인가? 하늘나라를 위하여 사용하는 것을 말합니다. 주님의 나라를 위해 헌신을 하는 것도 해당이 됩니다. 교회를 위해서 헌신을 하거나 선교를 위해 헌신을 하거나 혹은 가난한 사람들을 도와주거나 하는 것을 말합니다.
예화) 튀르키예 지진 사태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지진이 일어나서 수 만 명이 죽었습니다. 발표로는 5만 명이 죽었다고 합니다. 실제로 더 될 것입니다. 우리나라도 많은 구조대원과 관계자들이 가서 구조활동을 벌였습니다. 118명이 투입되어 봉사하고 그리고 1차 대원들이 돌아왔습니다. 2차로 또 갈 것으로 봅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도 여러 방면으로 구제헌금을 거두어서 파송을 합니다. 그곳에 가서 긴급구조를 합니다. 우리 고신총회에서도 긴급 구조팀이 파송됩니다. 우리도 후원에 동참하고자 구제헌금을 거두리고 했습니다.
이런 일을 하는 것은 하늘에 보물을 쌓는 것입니다. 주님께서 보상을 해주십니다. 하늘의 상급으로 갚아주십니다. 이 땅에 살 동안에도 주님은 복을 주십니다. 주라 그리하면 흔들어 넘치도록 줄 것이라 하셨습니다.
21절에 [네 보물 있는 그 곳에는 네 마음도 있느니라]고 하셨습니다. 그 사람이 물질을 어디 쓰는지 보면 그 사람의 관심이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일에 관심이 있어야 합니다. 아멘
24절에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할 것이니 혹 이를 미워하고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고 저를 경히 여김이라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고 하셨습니다. 두 주님을 섬길 수는 없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섬기든지 물질을 섬기든지 선택을 해야 합니다. 하나님보다 더 소중히 여기는 것이 있으면 그것은 우상숭배과 같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청지기 의식이 있어야 합니다.
예화) 청지기 집사
청지기 의식이라는 옛날에 큰 대궐집에는 청지기가 있었습니다. 집사라고도 합니다. 요즘도 드라마 같은데서 보면 회장 집의 가정에 보면 가정의 재산관리와 집안관리를 하는 집사가 있습니다. 이 청지기가 관리하는 집은 자기의 것이 아닙니다. 그 주인의 것을 관리하는 것입니다. 자신의 능력으로 성실로 잘 관리하면 주인에게 칭찬을 받고 보상을 받습니다.
마찬가지로 내게 주신 모든 것이 주님의 것이라 믿습니다. 주님이 내게 주신 것을 내가 청지기로서 잘 관리를 하는 것입니다. 우리 집도 윤태하게 살고 교회도 잘 섬기고 이웃과 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또 선교도 합니다.
건강과 물질도 하나님의 것입니다. 하나님을 위해서 헌신을 하는 것입니다. 그럴 때 아무리 재산이 많아도 그것 때문에 걱정을 하지 않습니다.
만일 그렇게 되지 못하면 재산을 잃지 않으려고 온갖 염려를 합니다. 그리고 자식들도 재산 때문에 망칠 수도 있습니다. 심지어 재산을 지키기 위해 불법을 행하기도 하고 결국 인생 실패를 할 수도 있습니다.
결론) 먼저 그의 나라를 구하라!
먼저 구하라고 하셨습니다. 우선순위를 말합니다. 먼저 주님을 찾고 주님의 뜻대로 살면 주님이 다 공급하시고 복을 주십니다. 아멘
그리고 주님이 뜻대로 살아야 합니다. 주님 말씀대로 정직하게 그리고 성실하게 일하며 살아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우리들에게 건강도 주시고 지혜도 주셔서 각자의 위치에서 사명을 감당하고 살아갈 수 있게 하십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