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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단양팔경 에 왔습니다
우리 함께 구경하여봅시다.
희고 푸르스름한 바위 군상이
우후죽순처럼 솟아오른 옥순봉.
한 폭의 산수화처럼 웅장하면서도 아름답다.
[2022년 2월 8일(음:1월 8일)일출 7시 30분.일몰18시 03분]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든 영향으로.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겠으며.
강원산지 에는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겠으니.
화재예방에 조심 해야되겠으며
제주도 에는 눈이나 비가 오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2~-0도,
낮 최고기온은 3~ 10도로 어제보다 약간 높겠습니다
자연의 걸작 단양팔경(丹陽八景) 100배 즐기기
▣....전국의 지자체마다 8경,
9경을 내세우지만
손 대지 않은 경관으로
단양팔경 만한 곳이 있을까요.
숨 막힐 듯 아름다운 자연의 걸작,
단양팔경에는 예로부터
시인과 묵객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고
그 명성은 현재도 여전 하답니다.
도담삼봉 인근 단양팔경 제2경 석문.
세월이 흐르며 즐기는 방법도 다양해져
실패 없는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단양 여행은 철도와
렌터카 이용이 효율적 입니다
단양팔경의 하나인 대강면 사인암.
서울에서 시외버스로는
2시간 30분가량 걸리는데,
KTX-이음을 타면 막힘없이 달려서
1시간 20분 만에 단양역에 도착합니다
현지에서는 렌터카를 권하고 있습니다
드물게 다니는
농어촌버스로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합니다
사인암 바위 하단에 무수히 글자가 새겨져 있다.
단양팔경의 으뜸 도담삼봉과 석문
도담삼봉, 석문, 구담봉, 옥순봉,
사인암, 상선암, 중선암,
하선암을 단양팔경이라 합니다
조선 개국공신 정도전의 이야기가
서린 제1경 도담삼봉으로 향하지요
원래 강원도 정선군의 삼봉산이
홍수 때 떠내려와 현재의 도담삼봉이
되었다는 이야기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충주호유람선(승선료 1만4,000원)에서 본 구담봉.
정선군은 강을 따라 흘러들어온
삼봉에 대해 단양군에
세금을 요구했다고 합니다
그때 어린 정도전이 기지를 발휘했습니다.
정선군수에게 '우리가"
삼봉을 떠내려 오라 한 것도 아니요,
충주호유람선을 타야 거북이 절벽을 기어오르는
구담봉의 모습을 제대로 볼 수 있다.
오히려 물길을 막아 피해를 보고 있어
아무 소용이 없는 봉우리에
세금을 낼 이유가 없으니
도로 가져가시오'라고
항의해 세금을
내지 않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단양과 제천 경계 지점의 옥순봉.
단양과 제천 경계 지점의 옥순봉
정도전은 훗날 자신의 호를 '삼봉'으로
지을 정도로 이곳에 애정을 보였답니다.
남한강의 푸른 물결을 비단처럼 두른
도담삼봉은 조망 장소에 따라
마술을 부리 듯 1~3개의 섬으로 보인답니다.
옥순봉에 오르면 '내륙의 바다'
청풍호 풍광이 시원하게 펼쳐진다.
정면은 옥순대교,
왼쪽은 최근 개통한 옥순봉 출렁다리다.
도담삼봉에서 200m 거리에
제2경 석문이 있습니다.
오래 전에 석회암 동굴이 무너진 후
동굴 천장의 일부가
남아 현재의 구름다리
모양이 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답니다.
최근 개장한 옥순봉 출렁다리.
좌우로 흔들리며 222m 호수 위를 걷는다.
자연스럽게 만들어진
돌기둥의 뛰어난 조형미와
다리 사이로 보이는 남한강의
풍경에 감탄사가 절로 나온답니다.
아래에는 일부러 둔 지는 모르겠는데
나룻배도 있다
비단무늬 기암절벽, 사인암
단양팔경 중 상선암·
중선암·하선암은
단양천 계곡에 위치하고 있어
여름이 제격입니다
단양황포돛배
인근의 사인암으로 이동합니다
하늘 높이 치솟은 기암 절벽이
서로 다른 색상의
비단으로 무늬를 짠 듯
독특한 색깔과
모양을 지니고 있습니다.
단양팔경 중 사인암 전경
사인암은 수직·수평의 절리면이
차곡차곡
책을 쌓아놓은 듯하다 해서
붙여진 명칭입니다
구담봉앞을 운항하고 있는
464인승 대형유람선 청풍호.
추사 김정희가 하늘에서 내려온
한 폭의 그림이라고 예찬했다니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없는 자연의 걸작입니다...빵긋
단풍시즌에 대형유람선 가득 승객을 태우고
구담봉앞을 운항하는 충주호 유람선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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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어서 "아내" 에게
조심해야 밥을 얻어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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