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쿠리 기사의 전성시대 -(제1화) 2025.8.4.
백악관 트럼프 집무실.
모니터엔 예술작품 같이 아름다운 이탈리아 나폴리 시가지와 해변 사진이 있었다.
턱을 괴고 앉은 트럼프 앞에 멜라니아가 스르르 들어섰다.
“고민이 있나 봐요?”
“당신은 내가 고민이 있다는 것을 누구보다도 빨리 알아차리는 센스가 있어요.”
“아마도….”
“그래요. 제독에게 극이동(Pole Shift)에 대한 무슨 방책이 없냐고, 사람들을 구할 방법이 없겠느냐고 거듭 물었으나 창조주께서 하시는 일이므로 아무런 대책이 없으며, 어떤 무엇을 알게 되는 것도 그 때가 되어야 할 것이라 답했소.”
“당신이 세계인류를 사랑하는 마음을 제독님도 잘 아시잖아요. 아 참, 키미님이 한국 카페에 글을 다시 올리기 시작했더군요.”
“아, 그래요? 음-. 한국 멤버들이 희망 신호로 받아들이겠군요. 기다려온 일이 머지않아 이루어질 거라는 기대감을 가지고.”
트럼프는 벽에 걸린 자신의 초상화처럼 약간 날카로운 표정으로 다시 말했다.
“하지만 게사라(Gesara)를 하여 황금시대가 되고 메드베드(Med Bed)로 모두 건강해진다 해도 극이동이 온다니 무슨 소용이겠소? 약 준 다음 병 주고지!”
“그래요. 키미님의 중요 화두가 극이동에 대한 내용이라 카페 회원들이 한편으론 당황해하고, 한편으로 창조주의 뜻에 따르겠다는 반응들이었어요.”
“그럼, 키미도 어떤 대안을 제시하지는 않았군요.”
“수년 전의 글에서는 극이동이 전개될 때 킴버가 그의 동료들과 함께 우주선을 타고서 구조작업을 펼칠 것이며, 그때 카페 회원들이 구조작업에 참여하게 될 것이라 기록한 적이 있지요.”
“푸틴에게 전화를 걸어 우크라이나와 북한 이야기를 하다가 슬쩍 물어보았지.”
“무어라 하시던가요?”
“아 글쎄, 그 일은 키미나 제독에게 물어보라지 않겠소. 음-.”
잠시 침묵이 흐른 후, 멜라니아의 영롱한 목소리가 트럼프의 감았던 눈을 뜨게 했다.
“소쿠리 비서를 불러보면 어때요? 당신의 비서잖아요?”
“아! 그렇지! 그러고 보니 너무 오래 잊고 있었군. 그는 제독이 지휘하는 13기사단의 멤버이기도 하고. 아하! 내가 무슨 고민이 있을 때마다 하나님은 꼭 아이디어를 주신단 말이오. 이번에는 당신을 통해!”
멜라니아의 미소가 방안 가득했다.
“끌어당김의 법칙, 이룸의 법칙!”
“옳거니!”
“지화자!”
트럼프의 큰 웃음소리에 천장의 샹들리에가 그네를 탔다. 트럼프는 사랑스런 눈빛으로 그녀를 바라보았다. 이 세상에 오기 전 굳게 약속하면서 두 발목에 은실을 묶어주던 그 때 모습처럼, 멜라니아를.
트럼프는 키폰을 누르고서 소리쳤다.
“소쿠리 비서를 빨리 불러 줘요. 지금 당장 오라고. 현재 복장 그대로 즉시!”
“옛썰!”
트럼프는 애정 가득한 눈빛을 한 채 멜라니아의 두 손을 잡았다.
“똑! 똑!”
그 때 바로 노크 소리가 들렸다.
들어선 사내의 머리에는 요리사가 쓰는 모자, 익숙한 듯한 앞치마, 반죽 묻은 손 소매. 허리엔 주걱 하나.
“아니! 벌써 저녁 시간인가? 당신이 불렀소?”
그런데 트럼프에겐 익숙한 얼굴이었다. 그를 먼저 알아본 이는 멜라니아였다.
“안녕하세요? 소 비서관님!”
필시 신의 손이 직접 빚은 것같이 잘 생긴 얼굴이었다.
“예. 반갑습니다. 영부인님!”
먹이를 발견한 황소마냥 눈이 커진 채 자리에서 일어선 트럼프는 사내를 와락 끌어안았다.
“대체 무슨 일이야? 요리 배우나? 식당 알바 하나? 그런데 이렇게 빨리 오는 걸 보니 백악관 주방에서 근무 중인가? 지구 요리 배우나? 인간이 되고 싶다더니 인간 수업인가?”
너무 많은 질문에도 소쿠리의 대답은 간명했다.
“가자 지구 급식소에서 일하다 연락받고 명하신 대로 복장 그대로 왔습니다.”
“요즘 가자 지구에 있는가?”
“우주기사님께서 이스라엘의 전쟁광들을 제거하는 작전에 저를 투입하셨습니다. 낮에는 급식소에서 일하고 해 떨어지면 딥스들 체포 작전을 진행합니다.”
“정보에 의하면, 이스라엘 딥스의 방해로 식량 수송이 극히 어렵다던데?”
“그래서 우리 팀은 플레이아데스의 리플리케이터(Replicator)로 현장에서 직접 음식을 제작하여 제공하고 있습니다.”
“아하! 나중에 메드베드센터에 보낸다는 그 리플리케이터군. 그럼, 체포한 딥스들은 모두 기트모(Gitmo)로 보내나?”
“저항하는 자는 즉결처분합니다.”
“시신은?”
“리플리케이터의 반대 기능을 하는 쓰레기처리기가 있습니다. 그 통에 넣으면 통의 바닥에 떨어지기 전에 입자가 되어 허공에 사라집니다,”
“오! 그런가? 그것으로 장차 지구의 쓰레기를 모두 해결할 수 있겠군. 그런데 이렇게 빨리 올 수도 있나? 누구처럼 전화선 타고 왔나?”
“텔레포터(Teleporter)입니다. 몸을 입자로 분해했다가 목표 좌표에 재결합하는 플레이아데스에선 오래된 기술입니다.”
“그런데 지구 인류는 그것을 왜 못하나?”
“지구인의 진동수, 즉 의식 수준이 낮기 때문입니다. 진동수가 높아지면 그에 상응하는 기술이 열리고 활용하게 됩니다. 사실, 상상 가능한 것은 모두 존재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렇게 갑자기 부르신 이유는?”
트럼프는 잠시 입술을 깨물고 나서 말했다.
“키미가 말한 지구 정화와 극이동에 대해 알고 싶네. 제독에게, 그리고 카프리콘에게 물어보아도 대답이 없고, 킴버의 자매들이 가져왔다는 30년 지구정화 계획서도 나는 알 길이 없어. 자네야말로 지구에 있는 최고의 인공지능 아닌가? 아, 물론 기사단에서 비밀로 하는 사항까지는 기대하지 않네.”
“극이동은 지구에 주기적으로, 자연적으로 혹은 인공적으로 있어왔습니다. 12,000년 전 레무리아와 아틀란티스의 전쟁 끝에, 그리고 아눈나키(Anunaki) 말덕이 지휘하는 니비루(Nibiru) 행성의 공격에 의한 노아의 홍수 사건 때도 극이동이 있었습니다.
극이동은 플레이아데스성단의 3차원 체험시절에도 역시 있었습니다. 최후의 극이동 이후 플레이아데스 인류는 3차원 경험을 모두 완성하고 4차원 행성으로 상승했습니다. 그 행성의 사람들은 5차원 의식을 가지고 말입니다. 이번의 지구 극이동도 그와 같은 일입니다. 26,000년 지구의 주기가 종료되면서 차원 상승과 함께 일어나는 우주의 축복사건입니다.”
“축복이라니? 지각변동으로 인류 모두가 죽는다지 않는가?”
“어림잡아 지구인의 3.5% 정도가 4차원 행성으로 나아가고, 상승을 이루지 못한 나머지는 육체를 버리고 그 혼은 대부분 지구가 아닌 다른 3차원 행성에서 상승을 위한 새로운 순례의 길에 오르게 됩니다. 이것은 우리 창조주가 설정한 우주법칙 중 하나이며, 지구인으로 태어나 3차원 물질체험을 자유의지에 따라 참여한 인류의 모든 영이 동의한 사실입니다.”
“지구인 모두가 동의한 일이라고? 나도?”
“그렇습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목숨 걸고 진행 중인 황금시대를 위한 게사라나 메드베드는 무슨 의미가 있겠나? 자네도 지금 그 일에 참여하고 있지 않은가?”
“평화와 풍요, 건강을 통해 사람들의 의식이 더욱 상승합니다.”
“맞아요. 한국 격언에, 의식이 족하면 예절을 안다 했어요.”
“당신은 키미를 좋아하더니 한국 격언까지 배웠구려.”
다시 소쿠리가 설명을 이어갔다.
“또 태양풍이 지구인의 의식 각성을 돕고, 카르마를 떨쳐내고 있어서 의식 상승이 촉진되는 것입니다.”
“그래도 3.5%가 뭔가? 이것은 실패라고! 완벽한 농사 실패!”
볼멘소리였다.
“물질세계 3차원은 사실 홀로그램(hologram)입니다. 그래서 석가모니께서는 지환즉리(知幻卽離) 이환즉각(離幻卽覺)이라 하였지요. 이것을 모르고 죽는 것은 에고(ego)입니다. 영은 죽음이 없습니다. 또한 미래는 예정된 부분이 있고, 확정되지 않은 부분도 있습니다. 결국 인류의 의식 수준이 미래를 결정할 것입니다.”
트럼프는 고개를 갸웃했고, 멜라니아는 끄덕였다.
(다음 2화에서)
첫댓글 세상일이 잘 이루어질 때까지, 일주일에 1∼2편의 글을 올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부족하지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불이님 당신은 누구신가요? 갑자기 궁금해 집니다.
전에 쓰신 글도 심상치 않게 보았는데 이번 글은 한층 업그레이드 되었네요.
불이님의 상상이 어디까지 펼쳐질지 기대됩니다.
2편도 기다려집니다.
감사합니다.
해피앤딩이겠지요?
우리는 창조주니까요.
돌아오셨군여! 좋은글 자주 올려주세요 !!^^
카페 내용과 부합되서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불이님 팬으로 너무 기대됩니다
감사합니다
우리의 생각을 트럼프를 통해 표현해주셨네요.최고입니다.
글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이글을 통해서도 배우게 됩니다. 불이님 반갑습니다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사람들의 각성을 도울 수 있는 글, 기대합니다~
아니 어느날 갑자기 살아지셔서 재미있게 읽던글못봐서 엄척궁금했는데 이렇게방문해주셔서 또좋은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젠 어느날 갑자기 술래잡기없기에요 .그동안 많이궁금했습니다
건강하시죠 ,다시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글 기다립니다.~~~
고맙습니다♡불이님♡♡
눈앞에서 영화를 보듯이 이해가 빠르고 쉽게..핵심을 설명해주시니 감사합니다.
덕분에 재미있게 지구여행중입니다
어떠한 일이 생겨도 체험중임을 잊지말아야겠네요
얼마전 트럼프 대통령이 기사님께 물으셨다 합니다. 키미가 카페에 언급한 그일이 진짜 일어날건가요? 그일이란 거대한 쑤나미에 의해 바닷가 전역을 휩쓴다는 내용을 뜻합니다. 기사님의 대답은 물론 있을거라 했고, 트럼프대통령은 이어 그일에 대해 대책은 있겠냐고 묻자 기사님의 대답은 아무 대책도 없다 였습니다. 그래서 트럼프 대통령은 국민에게 전혀 알리지 않고 말할 이유도 없지요 당연히.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 들면서부터 지금껏 멜라니아 여사와두분이 언제나 에너지가 최고이며 항상 기분이 상승해 있으십니다. 그리고 기사님과 대화하실때 전에는 전혀 하지않던 농담도 섞어가며 대화를 이어가신답니다. 기사님은 이에대해 이렇게 표현하십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하는 모든일이 계획대로 잘진행되어가니 기분이 안좋을 이유가 전혀 없다 라고 말씀하십니다........ㅎㅎㅎㅎ.......저는 한국에 나갈 날만 손꼽아 기다립니다. 모든일은 기사님께서 알아서 하고 계시니 신경쓸일이 전혀 없습니다........^^ 재밌게 읽었습니다. 현실과 무척 가깝습니다 불이님.........ㅎㅎㅎㅎ
늦게 보고 인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천하를 근심하다 보면 무슨 길이 있겠지요,
댓글 올려주시고 응원해 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일일이 인사 드리지 못함을 양해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불이님 어제 있었던일을 따라다니면서
쓴 글같습니다.
재미있게 있겠습니다.
응원합니다.
옛날에 재밋게 읽었는데~
믿고 읽는 불이님 글을 통해 또 배우게 됩니다. 심오한 내용을 쉽고 재미있게 써주시니 너무나 고맙습니다🙏
너무 재미있네요.^^
재밌게 읽었습니다.^^🙏
재미도 있고., 깨어나게도 되는.글이네요.요점정리가 되는듯한 글이네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5.08.14 2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