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가 싸이클인들을 얼마나 사랑했는지...
그리고 얼마나 소중하게 생각했는지...
기억하세요.
그리고 그를 잊지마세요.
아직도 헐렁한 바지에 꼬랑지 머리 자전거를 끌고 가는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4학년때 모습입니다. 클릭!
서태지의 '슬픈아픔' 오빠가 가장 좋아하던 노래.
가사입니당.......
나는 몇해전인가 빛을 버리고 어둠을 맞이할 수 밖에 없었네
이젠 분명히 내가 꼭 가야할 곳이 있는데
내가 여기 있는 건 무슨 뜻일까 이 많은 슬픔들은 무얼 말하나
나는 내게서 떠날 순 있지만 이겨낼 수 없는 걸 난 알아버렸어
떠나가버린 많은 사람들과 비참히 찢겨버린 나의 외로움
가야하겠어 나의 세상으로 이 슬픈 아픔들이 다 날아갈 수 있게
난 삶에 지쳐 쓰러졌을 때 내가 미쳐가고 있을 때
난 애를 쓰며 싸웠었지 내 혼을 다해 기도했네
향기없는 마음은 꿈을 꾸는가 홀로 지는 저 꽃은 눈물 흘릴까
아파하나봐 미자막인듯 내가 널 만져줄께 기운을 내봐
떠나가버린 많은 사람들과 비참히 찢겨버린 나의 외로움
가야하겠어 나의 세상으로 이 슬픈 아픔들이 다 날아갈 수 있게
나의 세상이 나를 맞이하며 끝없이 날아가는 춤추는 새들
저기 보이는 나의 예쁜집과 하늘에 넘치는 따뜻한 웃음소리
생전의 글...
내 죽기 전에 해야 할 일...
.. 번호:47 글쓴이:C.N. 조회:4 날짜:2001/07/03 16:09 ..
.. 제목은 이렇게 거창하게 시작했건만...
사실 그리 생각해본 건 없어서...
그냥 여러 그림이 머리속을 스치고 있다...
남들처럼 사는거...
난 그대두 정상인줄 알았는데...
보는 사람마다 좀 특이하단다...
쩝~
새삼 자랑이 아닌데...
내 죽기전 해야 할 일이라...
우선...
제대하는 거겠지...?
이상케도 군과의 연이 끊긴 후부터는 군에 정이 크게 안간다...
이런 사실 부대에서 알면 난리 나겠지만...
원래 성격이 흥미를 잃은 것엔 관심이 없어지는 그런...
그담엔...
제대하구 나서 생각해야겠다...
그래두 몸담은 이상...
욕은 먹기 싫으니까...
결국 또 썰렁한 말이 되어 버렸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