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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화 사회 이후의 ‘영성경영’ 리더
2019. 06.16. 18:36 / 현대경영
김광석 참존그룹 회장 / 김동기 대한민국학술원 회장(대담)
참존의 ‘참좋은’ 10대
화장품 히트 브랜드(★★★★★)
세계적으로 유명한 미국의 드러커(Prof. Peter F. Drucker) 교수는
산업사회 이후의 사회는 ‘뇌본주의사회(Brain-based Society)’로서 애널로그 사회가
디지털 사회로 변화할 것이라고 예언한 바 있는데
인간의 두뇌와 심령(영성)이 결합되어 혁신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우리나라 처음으로 영성자본주의를 경영에 도입한 김광석 회장의 실험이 성공하기를 바란다.
– 김동기 대한민국학술원 회장
김광석 참존그룹 회장. 경제계에서 독보적인 존재다. 그는 ‘성공시대’라는 TV 프로그램에도 나왔지만, 실은 ‘성공시대’가 아니라 ‘영성시대’를 개척한 최고경영자다. 까다롭기로
유명한 화장품업계에서 ‘피부과학’ 분야라면 그를 따를 사람이 없다. 피부화장품의 원조(元祖)다. 아마 여기까지가
참존그룹의 제1기 ‘성공시대’일 것이다.
김 회장과 참존그룹의 제2기는 ‘영성시대’, 또는
‘영성자본주의 시대’다. 소망교회의 원로급 장로이기도 한 그는 “참존그룹의 실제 대표는 ‘하나님’이시고, 자신은 오직 청지기일 뿐”이라고 굳게 믿고 있다. 기자는 감각을
먹고 사는 사람이다. 오늘은 한국의 참존그룹에서 시원(始原)됐다고 할 수 있는 세계 최초 ‘영성자본주의’라는 특종기사가 나올 것 같은 예감이 든다. 김동기 대한민국학술원 회장이, 지난 4월 김광석 참존그룹 회장의 초청으로 학술원 회원들과 함께 ‘참존연구원’과 ‘응용연구소’를 시찰하게 되었는데, 김동기 회장은 참존의 세계적인 ‘피부과학’ 연구소에 감명 받아, 김광석
회장을 현대경영 표지인물에 추천해주셨다. 김동기 회장, 김광석
회장과의 대담은 서울 반포 소재, 대한민국학술원 회장실에서 열렸다.
올해로 80세(1939년 출생)인 김광석 회장이 학술원 회장실에 도착했을 때, 기자는 김광석 회장의
영롱한 눈빛에서 하나님이 보내시는 ‘영성(靈性)’을 보았다. 이 글의 모두(冒頭)에
피터 드러커 박사의 ‘산업사회 이후의 사회’를 간단히 언급한 것은 ‘자본주의 250년’ 이후의 신 경제체제로, 김광석 회장이 추구하는 ‘영성경영’이 모태가 되어 ‘영성자본주의’가 전 세계로 뻗어나가기를 기대해본다.
‘김광석은 매니저, 하나님은 사장’
김동기 박사(대한민국학술원 회장): 김광석 회장님 반갑습니다! 지난 4월 학술원 회장단과 회원들을 위하여 참존화장품 공장 및 연구소를 특별방문케 배려해주신 것을 거듭 감사 드립니다. 회장님은 성균관대 약대를 졸업한 약사로서, 옛날 서울 충무로 명보극장 앞에서 피부전문 ‘피보약국’을 운영하시다가 참존화장품을 창업하신 것으로 알려졌는데 맞습니까?
김광석 참존그룹 회장: 1984년 어느 날 밤, 참으로 이상한 꿈을 꿨습니다. 한 마을을 지나가고 있었는데, 공터에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어서 “왜들 모여 있느냐”고 제가 물어보니 그때 누군가가 말했습니다. “하나님이 곧 내려오십니다.”
아! 나는 그때 꿈에서 “내가 이제 드디어 하나님을 만나 뵙게 되는구나!” 하고 경배하는 마음으로 하늘을 우러러보며 기다렸더니 바로 그때 약 50미터쯤 앞의 공터에 정말로 하나님이 내려오셨습니다. 꿈이었으나 기뻤습니다.
김 박사: 꿈에서 정말로 하나님을 영접하셨군요.
김 회장: 그렇습니다. 하나님이 공터로 내려오셔서 “여기 김광석이 누구냐?” 하고 물으셨습니다. 저는 너무나 놀라서 손을 번쩍 들었지요.
“하나님! 저 여기에 있는데요.”
그러자 동시에 많은 사람들이 마치 바닷물이 갈라지듯 양 옆으로 물러났지요. 제가 하나님
앞으로 천천히 걸어 나가서 무릎을 꿇고 고개를 떨구자, 하나님께서 제 머리에 손을 얹으시고는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수고했어, 너의 양식을 재겠어!”
옆에서 이를 지켜보던 다른 많은 사람들도 나와서 하나님에게 매달렸습니다.
“하나님, 저는요?”, “하나님 저에게도 양식을요!”
그러자 하나님은 “너흰 안돼”라고 또렷이 말하시고 하늘로 올라가셨습니다.
눈을 떠보니 새벽 3시였습니다. 너무도 생생한
꿈이었습니다.
“수고했어, 너의 양식을 재겠어”라는 말씀이 떠올랐습니다.
갑자기 눈물이 솟았습니다. ‘피보약국’ 이후의 여러 가지 저에게 닥친 고난과 서러움이 한꺼번에
빠져나가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하나님 제가 정말 시험을 통과한 것인가요? 감사합니다.
이제 제 삶을 인도해주시옵소서. 저는 완전히 백기를 들고 당신 앞에 서겠습니다. 이제 저 김광석을 받아주소서.”
1984년 이런 신비한 체험을 통해 결실을 본 것이 참존화장품입니다. 회사 이름도 하나님이
지어주신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저에게 물었어요.
“네가 잘하는 것이 무엇이냐.”
피부약 전문가로서, ‘참좋은’ 화장품을 만들겠다고 하자,
“그래 ‘참∼존∼’ 화장품을 만들어보라”는 음성이 들려왔습니다. 그래서 ‘참존’이라는 제품명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참존은 한글로도 ‘참좋은’이라는 뜻이지만, 영문으로도
‘참존(www.charmzone.co.kr)’은 ‘매력지대’라는 뜻을 갖고 있어, 그날 하루 종일 하나님께 감사의 인사를 올렸습니다.
“주여! 저는 매니저일 뿐입니다. 사장은 하나님이십니다.”
‘너의 양식을 내가 재리라’는 뜻은?
김 박사: 종교는 ‘기적’이 아니라
‘믿음’이라고 하지요.
김 회장: 꿈에서 하나님은 왜 저에게만 “너의 양식을 내가 재리라”고 말씀하셨겠습니까. ‘양식’이란 무엇일까요? 그때까지만 해도 나는 양식이란 그저 쌀이나 밀가루 등 일상의 먹거리 정도로 생각했습니다.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의 온전한 십일조를 창고에 들여 나의 집에 양식이 있게 하고, 그것으로 나를 시험하여 내가 하늘 문을 열고 너희에게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보라.” – 말 3:10
‘말라기’ 3장 10절의 성경 말씀을 읽고 난 후 잠시 제 마음은 혼란스러워졌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양식’이란 십일조를 가리키는 것이었는데, 그렇다면 위의 말라기 3:10 말씀이 정말로 맞는 것인지를 알아보고 싶은 충동에 빠졌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약속을 걸었지요.
“하나님, 제가 다음 주에 십일(11)조에서 나아가 10의 2조를 올리겠습니다. 제 사업이 지금 어렵다는 것을 주님께서 더 잘 아시잖아요? 빚을 갚고 직원들 급여를 주고 나면 남는 게 하나도 없어요. 그럼에도 10의 2조를 기쁘게 올리겠습니다. 그 대신 저도 조건을 달아도 될까요?”
하나님께 10의 2조에 대해서 단단히 약속을 받아내고 싶었던 것이죠. “하나님, 제가 10의 2조를 드리는 대신 (죄송합니다만……) 다음 달 매출을 두 배로 늘려주실 수 있겠나이까?”
그 다음 주 예배 시 저는 10의 2조를 올렸습니다. 이건 하나님과 나만의 은밀한 약속이었지요. 아니, 한 순진한 초(初)짜 신자가 하나님을 상대로 겁도 없이 대담한 요구를 한 것이나 다름없었지요.
“하나님, 이번만은 분명히 보여주셔야 합니다. 약속시한은 정확히 한 달입니다. 두 배의 매출을 꼭 책임져주세요. 아멘……”
놀라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전국의 대리점을 비롯해서 외국까지도 신제품에 대한 주문이 갑자기 폭주하기 시작했던 것입니다. 공장은 24시간 가동됐습니다. 신제품이
히트를 친 것입니다. 월말에 매출액을 계산해보니 바로 전월까지 평균매출이 1억원 안팎이었는데 이달에는 무려 8억원으로 늘어났습니다. 2배를 기도했더니 8배를 주신 것입니다. 말라기 3:10절의 말씀이 얼마나 정확한 예언인지를 실제로 체험한
것이지요.
기업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
김 박사: 참존화장품은 1984년 창업해 1994년 최초로 중국에 진출했고, 우리나라 최초 항공회사 기내면세품으로 선정되었고, 2013∼16년에는 중국 4대 항공회사 (국제항공공사·남방항공·동방항공·하이난항공)의 기내면세품, 중국 왓슨스, 홍콩
하비니콜스 (Harvey Nichols)백화점에 입점하는 등 성장을 거듭했는데요. 창업 당시 자본금 등 규모는 어느 정도였나요?
김 회장: 1984년 자본금 5천만원, 종업원 6명으로
단출하게 출발했습니다. 피부전문 약사이기 때문에 저는 처음부터 기능성 화장품만 만들었습니다. 피부에 탄력을 주고 미백효과가 있는 보습화장품을 주력상품으로 내놓았습니다. 창업
당시 매출이 늘지 않아 “현실은 홍해처럼 암담했으나 제 마음속에는 평강과 희락과 자신감이 넘쳐흘렀지요. 회사의
최소 운영비는 매달 7천200만원이었으나 매출은 고작 300만원 정도였죠. 창업하자마자 회사 문을 닫아야 할 상황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 닫을 생각은 추호도 없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더 좋은 것을 주시려고 나를 지금 시험하는 것이다. 내가 이 시험을 능히 이겨내야 한다. 하나님이 내편인데 무엇이 두려운가?”
당시 저는 ‘구름 위를 걷는 신자’였었습니다. 현실에 발을 딛고 서 있으면서도 마음은 하늘을
날고 있었기 때문이죠.
“하나님, 저는 단순히 먹고 살기 위해 기업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제 이 기업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겠습니다. 제게 힘을 주세요!”
직원이 6명에서 출발, 10명으로 늘어나자,
저는 꿈이 있는 회사를 만들고자 사시 (社是)와
사훈 (社訓)을 정했습니다.
창업 후 6개월 동안은 제 나름의 구상을 정리하여 ‘창업이념’까지 만들었습니다. 당시 주변에선 “콩가루 같은 회사에 무슨 창업이념이 필요하냐”고 비아냥거리기도 했으나 저는 회사경영에는 나침반과도
같은 경영이념이 꼭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입니다. 저는 지금도 매일 사무실에 들어갈 때, 또 원주공장에 내려갈 때에도 옛날 내가 고심하며 만든 ‘창업이념’을 한참씩 바라보곤 명상에 잠깁니다. 이는 우리 임직원들은 물론 나 역시 창업이념에서 벗어나지 않겠다는 스스로의 다짐이기도 하지요.
‘부유한 대한민국을 위하여’ 창업한다는 기상(氣像)
김 박사: 김 회장은 참존의 창업이념에서 “부유한 대한민국을 위하여 창업한다”는 거국적(擧國的)인 꿈을 제시했기 때문에 오늘의 성장과 발전을 가능케 한 것으로 평가합니다. 1984년 손수 작성하신 것이라면 35년 전인데요. 창업이념을 아주 잘 만드셨습니다.
김 회장: 제가 마흔다섯 한창나이에 참존을 창업할 때부터 오늘날까지 이 ‘창업이념’은 항상 저와 함께 고통과 기쁨을 나누었다고 말씀드릴 수 있지요. 특히 제가 암담한 상황에서 굳은 의지를 갖고 작성한 글이라서 지금 보아도 단순한 창업이념을 넘어 저에게는 애틋한 평생친구가 되어주고 있답니다. 마음과 몸이 지쳐서 새로운 힘이 필요할 때마다 보고 또 보고, 소리높이 읽어보고 암송하기도 하는 ‘창업이념’이기도 하지요.
김 박사: 참존화장품의 ‘화장품 이야기’도 좀 듣고 싶습니다.
김 회장: 많은 사람들이 화장품은
‘패션’이라고 말하지만, 저는 화장품은 ‘패션’이 아니라 ‘기능’이라고 말합니다. 당연히 참존화장품의 광고도 ‘이미지’보다는 과학적 근거에 바탕을 둔 ‘기능’에 포커스를 맞춥니다.
화장품은 ‘패션’이 아닌 ‘기능’이다
김 박사: 참존화장품의 모든 제품에는 CEO가 쓴 ‘명품보증서’가 있다고 하지요?
김 회장: 1995년부터 우리 참존의 모든 제품에 제 이름으로 ‘명품보증서’를 넣고 있습니다. 영국의 버버리(Burberry)가 양복 위에 입는 코트의 ‘고유명사’로 불리듯, 참존을 피부화장품의 ‘고유명사’로 만들겠다는 저 스스로의 다짐이자 고객과의 약속입니다. (김 회장은 대담에서 자신이 쓴 명품보증서의 내용을 토씨 하나 틀리지 않고 낭독했는데, 품질만은 자신 있다는 CEO의 확신으로 보였다.)
김 박사: 김 회장님을 볼 때마다 저는 ‘불사조(不死鳥)와 같은 CEO’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반전(反轉)의 명수이기도 합니다. 지난 2015년, 참존이 인천공항 면세사업자로 선정됐다가 입찰보증금 100억원을 상환 받지 못한 이야기도 말씀해주시죠. 당시 경쟁업계 등에서는 “참존이 문을 닫는 게 아니냐”며 우려의 시선이 많았으나, 회장님은 이제 완전히 재기에 성공했는데요. 나아가서 회장님은 2020년 매출 1조원 비전까지 제시하셨는데…… 업계의 고객들을 위해 참존의 리스트럭처링(restructuring) 이야기를 듣고 싶습니다.
김 회장: 아주 기분 좋은 질문입니다. 빛이 밝으면 그림자도 깊어진다는 말처럼, 지난 2015년 초 참존은 인천공항의 면세사업자로 선정돼 당시 커다란 화제가 된 사건입니다. 참존은 당시 최종계약을 위한 면세점 임차보증금 277억원을 내지 못해 낙찰이 취소됐습니다. 따라서 사전 납부한 입찰보증금 100억원을 돌려받지 못했습니다. 몇몇 금융권에서 대출을 약속 받았으나 갑자기 취소를 당했습니다. 당시 입찰제안요청서에는 “낙찰자가 통보일로부터 10일 이내 계약을 체결하지 못하면 국가계약법에 의거해 입찰보증금은 인천공항공사에 귀속된다”는 조항 때문에 결국은 저희가 100억원을 손해 본 것이죠. 그때 “중소 화장품회사가 감히(?) 면세점사업에 뛰어 든다”고 해서 재벌들은 물론 화장품업계에서 큰 화제가 되었었지요.
그런데 김동기 박사님! 저희 참존그룹은 100억원을 손해보고 1천억원 이상의 이득을 보게 되었다는 것을 그 당시는 몰랐으나 그 몇 년 후에야 알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저 ‘김광석’을 버리지 않으신 것입니다. 만약, 만에 하나라도, 2015년 참존그룹이 면세점사업에 순탄하게 진입했더라면
참존그룹이 도산했을지도 모른다는 것을 우리는 최근의 면세점 경기를 통해 재확인하고 있습니다. 이것뿐만
아닙니다. 면세점 사업 손실액 100억원으로 인하여 우리는
특단대책을 통해 참존그룹의 재무구조를 세계 일류기업의 수준으로 반전시켰습니다. 당시 정확히 1천250억원 규모의 금융권대출을 단돈 1원 한 푼도 깎지 않고 서울 강남 청담동 빌딩, 대치동 소재 빌딩
등을 매각, 부채를 완전 상환하고 ‘참존’은 재기(再起)에 성공했던 것입니다.
‘반전의 명수’
김 박사: ‘반전의 명수’이신 김 회장님이 또 다시 참존을 ‘클린 컴퍼니’로 구조조정 하셨는데요. 그때의 소감은요?
김 회장: 제 몸이 두둥실 하늘로 날아가는 것처럼 황홀했습니다.
김 박사: 요즘 많은 청년들이 연애·결혼·출산을 포기하는 삼포세대(三抛世代)니, 오포세대(五抛世代: 삼포에 아파트·경력 포함)니 하면서 좌절하고 있는데요. 젊은 세대에게 들려주고 싶은 메시지를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김 회장: 과거 제가 ‘성공시대’라는 TV 프로그램에 나간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제가 잘 아는 지인(知人)의 아드님이 나의 프로그램을 보고 감명을 받아, 학교에서 “존경하는 사람이 누구냐”는 설문지에 이순신 장군도, 세종대왕도 아닌 바로 저(김광석 회장)를 썼다는 것입니다. 그때 저는 그 학생과 어머니를 모시고 점심을 대접하면서 그 학생에게 저의 좌우명을 들려주었습니다. 이는 비단 그 학생뿐만 아니라 21세기를 짊어지고 나갈 젊은 세대들에게 꼭 들려주고 싶은 메시지입니다.
첫째, ‘성실한 생활인’이 되라는 것입니다. 청소년기는 스스로 자신을 갈고 닦아 실력을 기르고 때를 기다리는 시기인 만큼, 정직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성실한 생활인’의 자세가 중요하지요.
둘째, ‘꾸준한 창조인’으로 성장하도록 노력하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을 창조하실 때 만물의 영장이 되게 하셨는데, 그 증표로서 창조의 능력을 주신 것이지요.
셋째는, ‘겸손한 봉사인’으로 살아나가라는 것입니다. 세상을 살아나간다는 것은 누구나 각자 자신의 길을 가는 것입니다. 저 역시 날마다 나의 길을 인도하는 지팡이 같은 좌우명인, ‘성실한 생활인, 꾸준한 창조인, 겸손한 봉사인’이라는 글귀를 제 방에 걸어놓고 매일 보고, 다시 읽고, 암송하면서 삶을 바르게 살아나가겠다고 다짐하곤 합니다.
P.S: 아산 정주영 현대 창업주를 존경하고, 아산 회장의 ‘길을 찾아라, 아니면 만들라’는 어록을 가장 좋아한다는 김광석 회장의 ‘2020년 1조원 매출’ 그랜드 비전을 기대해보며 대담을 훌륭하게 진행해주신 김동기 박사, 김광석 회장께 독자를 대신하여 감사 드립니다.
참존 창업이념
참존은 부유한 대한민국을 위하여 창업한다.
내가 태어나 살고 있으며 다시 묻혀야 할 나의 조국을 풍요롭게 하며
세계 속의 선두주자가 되게 하는 것. 이는 오늘을 사는 한국인의 사명이다.
우리 모두 근검절약하여 끊임없이 창조 개선해가자!
참존이 있어 세계 여성이 아름다우며
우리는 긍지를 가지고 품질개선에 정성을 다할 것이다.
성실한 발전 속에 맺어진 열매는 2000년대의 조국을 위한
후진양성에 아낌없이 쓰여져
그들과 함께 길이 살아 숨쉴 것이다.
참존이여, 영원하라!
자료: 참존화장품
참존화장품 명품보증서
승자에게는 뜨거운 박수가 있듯이 명품에는 고객의 찬사가
있습니다.
써본 사람은 다 좋다고 하고 나도 써보고 그렇게 느끼며,
자신 있게 남에게 권하는 세계 제일의 명품을 만들겠습니다.
His Management & Leadrship
김광석 참존그룹 회장
출 생 1939년 일본
학 력 하동초등 하동중 부산공고 성균관대 약학 학사성균관대 명예약학 박사
경 력 참존화장품 대표이사, (주)참존
대표이사, 참존그룹 대표이사 회장성균관대 총동창회 부회장(제29-32대)한중경제협회 고문, 소망교회
장로
좌우명 ① 성실한 생활 – 개인이나 조직에서나 항상 성실한 생활② 꾸준한 창조인 – 인간은 창조하기 위해 태어난 꾸준한
창조인으로③ 겸손한 봉사 – 내가 아닌 남을 위하여 겸손한 마음으로 봉사하자
젊은이를 위한 말씀 도움을 받는 자가 되지 말고 도움을 주는 사람이 되자
존경하는 인물 아산 정주영 현대 창업자 (길을 찾아라, 아니면 만들라는 아산 어록 심취)
상 훈 새마을훈장 협동장(1976), 국민훈장 모란장(2001)서울대 AMP 대상(2014),
한국창업대상(2014)
주요저서 성공은 나눌수록 커진다(2000), 주가 쓰시겠다 하라(2005)성공은 나눌수록 커진다(2013 개정증보판)
* 자세한 내용은 월간현대경영에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2019. 6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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