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1%복지재단, 침수피해주민 위한 김장나누기 (시흥저널)
시흥시1%복지재단은 서재열 대표이사를 비롯한 이사 10여명과 신천동 자원봉사센터 회원 20여명, 오승석 자원봉사센터 운영위원장, (주)동영산업 임직원 10여명 등 참석한 가운데 11월 22일 물왕동 김장체험마을협동조합에서 ‘침수피해주민을 위한 김장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김장나누기 행사는 지난 7월 대야‧신천 지역에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김치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김치는 침수피해주민 300세대에 배달됐다.
이에 시흥시1%복지재단과 시흥시자원봉사센터는 침수피해를 입은 주민을 위해 김장이 빠른 시일 내에 전달될 수 있도록 봉사자들이 직접 담아 배송하고 15kg 300상자(대야동 100상자와 신천동 200상자)를 김치통에 담아 전달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사랑의 후원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는데 희성촉매(주) 임직원들이 김장나누기 행사와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후원금 600만원을 모금해 시흥시1%복지재단에 전달, 큰 힘이 됐다.
후원금을 전달한 희성촉매(주) 백창훈 본부장은 “임직원들이 저소득층을 지원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후원금을 모금하게 됐고, 지원이 꼭 필요한 곳에 후원금이 사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재열 시흥시1%복지재단 대표이사는 “김장나누기 행사에 참여한 시흥시1%복지재단 이사들과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침수피해주민들을 위한 마음이 하나로 모여 김장나누기 행사를 진행할 수 있었다”며 “항상 지원이 필요할 때마다 희성촉매(주) 임직원분들께서 후원금을 전달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원이 꼭 필요한 곳에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정연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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