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신불(報身佛)은 절대계에 법신불과 똑같은 능력을 지니고 있되 눈 코 입이 있다
세 번째, 보신불(報身佛)입니다. 보신불은 뭐냐?
절대계에 이 법신불과 똑같은 능력을 지니고 있되,
눈 코 귀 입이 있는 부처님, 그것을 보신(보신불)이라고 합니다.
지금까지 보신불을 몰랐어요.
2,500년 3,000년이 흘렀는데 보신불을 정확히 몰랐어.
무착, 세친 대에 와서 미륵보살님의 말씀을 듣고
《화엄경》과 모든 경전을 연구해서 삼신을 내놨지요.
그러나 그 삼신설(三身說)은 와 닿지를 않아.
지금 영산불교에서는 아주 자세히 이야기하잖아요. 그때는 이렇게 못했어.
그러니까 여러분들이나 대학원생들이 삼신(三身)을 가지고 박사 논문을 쓴 그 논문은 아니어. 와 닿지를 않아. 모래 씹는 맛이어요.
보신은 법신과 같은 능력이 있되 눈 코 입이 달려있는, 모습을 지닌 자기 부처를 말합니다.
이게 진짜 부처입니다. 우리 현지사에 원만보신노사나불이 와 계시잖아요.
그리고 좌우보처 문수·보현의 원만보신이 또 시립하고 계시잖아요.
그 삼계의 많은 붓다의 보신불들이 음력 25일 날 현지궁 현지사로 전부 오시잖아요.
혹은 음력 초하루 날은 법신불 속으로 모두 들어가 버리잖아요.
그때의 능력은 우주적이고 온 법계의 능력을 지니고 있는 거예요.
그래서 지금은 말세(오탁악세)이지만, 그
래도 지금은 부처님의 가피로(은혜를 입어서) 잘 사는 거예요.
왜냐? 당신들의 두 아들이 왔기 때문에 오셨어.
이런 어른이 올 때에는 세상이 태평하다고 했습니다. 태평한 거예요.
지금 잘잘한(사소한) 그런 것은 문제가 아닌 거예요.
부처님들께서 오셔서 작업을 해주시기 때문에
세상이 그래도 큰 불행은 카바 해가는(막아가는) 거예요.
지금처럼 잘 살고 있는 적이 있습니까? 앞으로 더 잘살아.
성인(聖人)은 붓다예요.
삼신(三身)을 갖춘 붓다가 대성자(성인)인 거예요.
그러면 어디서 오느냐?
역경(주역)에서도 간방에 위치한 한반도에서 출세한다고 했어요.
계두왕이 다스리던 곳, 한반도에서 나오신다.
《화엄경》에 해인(海印)을 가지고 성인(聖人)은 오신다.
성인(聖人)은 해인(海印)을 지니고 있다.
언제? 부처님 입멸 후 삼 천 년 쯤에 오신다.
성인 붓다는 이자삼점(伊字三點, ∴)과 같다.
삼신(三身)을 갖춘 어른이 성인(聖人)이다.
내가 다시 올 때 묘한 감로(무량광, 해인)를 내어서 중생의 업장을 멸해 줄 것이다.
지금 그러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지금까지 어느 절에 가면 업장을 씻어 준다더라 하는 절이 있습디까?
그런 말 들어봤습니까? 영산불교 현지사 이후부터 이 이야기가 나옵니다.
이런 일이 벌어집니다.
승려들이 공부할 때,
저 애는 마장이 너무 심해서 도저히 공부하기가 어렵다고 판단이 될 때,
큰스님이 ‘너 어느 기도처에 가서 100일 업장소멸 기도하고 오너라’그럽니다.
100일 1,000일...아무리 해도 업장소멸 할 수 없는 거예요. 정화는 되지요.
업장소멸은 안 되는 거예요.
앞에서도 이야기했지만 세세생생 불구로 태어날 사람,
불구도 이중 삼중 사중고의 불구로 태어날 사람의 업장 정도는
우리 원만보신노사나불 만이 해주셔요.
오여래라든지, 기타 여러 붓다님들은
그렇게 큰 지중한 업장이 아닌 정도는 소멸해 주셔요.
그러나 크고 지중한 업을 짓게 되면, 구체적으로 말해서
영체에 30㎝ 정도의 철판으로 가둬져 있어.
그 철판을 잘라서 그 철판 조각을 삼매화에 넣어서 재로 만들어 줘야 되고,
그러면 또 다시 다음단계도 보면 쇠사슬로 얽혀 있고, 고무 같은 그런 판이 또 덮혀 있고,
또 그것을 씻어주고 또 소멸해주고 또 소멸해주고... 이렇게 여러 번 많이도 해서
그 지중한 중생의 업장을 씻어주는 것을 봤습니다.
이건 현지사 밖에 없어.
이것은 영산불교에서 만이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출처:2011년 자재 만현 큰스님 법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