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마감시황
- 코스닥시장-
9/27 KOSDAQ 774.49(-0.60%) 외국인·기관 순매도(-), 美 경제 연착륙 기대감 및 中 부양책 발표(+), 화장품株 상승(+)
지난밤 뉴욕증시가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호실적 영향 및 美 경제 연착륙 기대감 등에 상승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777.72(-1.46P, -0.19%)로 약보합 출발. 장 초반 상승전환했고, 780.91(+1.73P, +0.22%)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 이후 보합권을 중심으로 등락을 거듭하다 하락으로 방향을 잡았고, 지지부진한 흐름을 지속. 오후 들어 장 후반으로 갈수록 낙폭을 점차 확대했고, 장 막판 773.36(-5.82P, -0.75%)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한 후 결국 774.49(-4.69P, -0.60%)에서 거래를 마감.
美 경제 연착륙 기대감 및 中 경기 부양책 발표 소식에도 불구하고, 코스닥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도 등에 하락. 전일 2% 넘게 급등하면서 780선에 바짝 다가섰으나 차익매물이 출회되면서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는 모습.
마이크론 호실적 등에 전일 상승했던 반도체 관련주가 부진. 리노공업(-1.00%), HPSP(-1.25%), 이오테크닉스(-1.81%), 원익IPS(-2.38%), 티씨케이(-1.99%), 유진테크(-1.78%), 원익QnC(-1.71%) 등이 하락. 에코프로(-0.43%), 엔켐(-0.73%), 대주전자재료(-1.04%), 솔브레인(-1.95%) 등 시총 상위 일부 2차전지 관련주도 하락. 시총 1위 에코프로비엠(+0.42%)은 강보합.
中 지급준비율 인하 소식 등 부양책 기대감 지속 등에 청담글로벌(+10.14%), 네오팜(+5.61%), 컬러레이(+5.07%), CSA 코스믹(+3.79%), 삐아(+3.58%), 클래시스(+3.13%) 등 화장품 테마가 상승. 메타, 차세대 MR 안경 시제품 '오라이언' 공개 모멘텀 지속 등에 자이언트스텝(+29.94%), 맥스트(+29.86%), 엔피(+15.81%), 버넥트(+14.60%), 이노시뮬레이션(+7.79%) 등 메타버스/AR(증강현실)/VR(가상현실) 등의 테마도 상승.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76억, 429억 순매도, 개인은 1,699억 순매수.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하락. 리가켐바이오(-5.05%), 에 스티팜(-3.75%), 삼천당제약(-2.84%), HLB(-2.71%), 알테오젠(-2.64%), 실리콘투(-1.90%), 파마리서치(-1.84%),이오테크닉스(-1.81%), 휴젤(-1.80%), 셀트리온제약(-1.55%), HPSP(-1.25%), 대주전자재료(-1.04%), 리노공업(-1.00%) 등이 하락. 반면, 클래시스(+3.13%), JYP Ent.(+2.41%), 펄어비스(+2.23%), 에코프로비엠(+0.42%) 등은 상승.
업종별로는 하락이 우세. 제약(-2.19%), 기타서비스(-1.62%), 건설(-1.25%), 비금속(-1.04%), 금속(-0.88%), 기계/장비(-0.85%), 제조(-0.58%), 화학(-0.46%), 운송장비/부품(-0.35%), 유통(-0.26%), 기타제조(-0.12%) 등이 하락. 반면, 오락문화(+3.33%), 섬유/의류(+1.79%), 의료/정밀기기(+0.97%), 음식료/담배(+0.33%), 운송(+0.16%), 종이/목재(+0.13%), 일반전기전자(+0.07%) 등은 상승.
마감 지수 : KOSDAQ 774.49P(-4.69P/-0.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