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정보 // 러시아에 북한 전문 여행사 ‘NKorean’ 등장 - 대북제재 속 북러간 관광라인 개발 - - 북한은 외화벌이 수단으로 관광업 활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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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러시아에 북한 전문 여행사 ‘NKorean’ 등장
게시일	2017-09-22	작성자	김가건
국가	중국
무역관	다롄무역관
- 대북제재 속 북러간 관광라인 개발 - - 북한은 외화벌이 수단으로 관광업 활용 - □ 북한 관광상품을 판매하는 여행사 ‘NKorean’ 설립   ㅇ 북한 관광상품을 전문 판매하는 ‘NKorean’이 러시아에 등장함     - ‘NKorean’측은 트위터, 페이스북 등 온라인 플랫폼 외에 심지어 모스크바 주재 북한대사관까지 동원해 대대적으로 북한 관광을 홍보함.     - 모스크바 주재 북한대사관은 ‘NKorean’ 홍보 기자간담회에서 러시아인의 비자취득 소요시간이 일주일 미만으로 줄어들 것이라고 밝힘.     - 종전에는 러시아인이 북한 비자를 발급받는데 2,3주가 소요됨     - ‘NKorean’ 홈페이지에는 북한 비자신청, 관광상품 소개 등이 올라와 있음.  자료원: 凤凰旅游 □ 현지 언론의 ‘NKorean’에 대한 주요 보도내용   ㅇ 러시아 언론매체 레그넘(REGNUM)은 지난 8월 24일 북한이 러시아에 첫 국영 여행사 ‘NKorean’을 설립했다고 보도함     - 레그넘은 ‘NKorean’이 5박 이상 15박 이하의 북한 관광상품을 항공임을 제외하고 1,000달러~2,000달러 선에 판매하고 있다고 소개함.     - 중국의 언론매체 왕이 역시 같은 날 북한 전문 관광상품 판매 여행사 ‘NKorean’의 설립 소식을 전함.   ㅇ 러시아의 또 다른 언론매체 메두자(MEDUZA)는 ‘NKorean’은 당초 알려진 것과는 달리 북한 정부의 승인을 받은 북한 여행사가 아니라 러시아인이 운영하는 여행사라고 보도함     - 이와 더불어 러시아 정부에 관광업으로 등록한 여행사 중 ‘NKorean’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는 러시아 관광협회 의견을 덧붙임.     - ‘NKorean’의 한 임원은 메두자와의 인터뷰에서 ‘NKorean’은 북한 당국으로부터 관광상품 취급 허가를 받은 러시아 여행사라고 밝힘   ㅇ 중국의 언론매체 연합조보(联合早报) 자료를 인용해 관광목적으로 북한을 방문한 러시아인이 2015년 474명, 2016년 423명이라고 보도하면서 새로운 북러 관광라인을 소개함.     - 미국의 한 언론매체는 북한이 국제사회의 연이은 대북제재로 외화벌이가 어려워지면서 새로운 수단으로 관광상품을 활용하고 있다고 분석함. 자료원: NKorean 홈페이지 자료원: 왕이, 연합조보, 봉황여행, NKorean 홈페이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