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동뮤지션의 '낙하' - 휴거의 사건을 조롱한 것인가?(by 예레미야)

[무명이]

>> 악동뮤지션, 컴백 D-1 포스터…신비감 고조

악동뮤지션, 컴백 D-1 포스터…신비감 고조 | 텐아시아

의미심장한 표정

상반된 분위기

아이유→크러쉬 참여

AKMU(악동뮤지션)의 컴백이 단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YG엔터테인먼트는 25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AKMU의 새 앨범 'NEXT EPISODE' D-1 포스터를 공개했다. 

의미심장한 표정의 이찬혁과 활짝 웃고 있는 이수현의 모습이 상반된 분위기를 자아내는 포스터다. 또한 보는 이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다양한 오브제가 포함돼 궁금증을 불러 일으켰다. 

언덕 위 덩그러니 놓인 집, 거꾸로 매달려 있는 의자, 틈이 불규칙해 불편해 보이는 사다리 등이다. 초현실적인, 그 의미를 곱씹게 하는 소재들이 불규칙적으로 배치돼 신비로운 느낌을 자아냈다.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AKMU의 컬래버레이션 앨범 'NEXT EPISODE'를 관통하는 주제는 초월 자유(Beyond Freedom)다. 이는 어떠한 환경·상태에도 영향 받지 않는 내면의 자유를 뜻한다고 밝힌 바 있다.

AKMU의 컬래버레이션 앨범 'NEXT EPISODE' 전곡 음원은 오는 26일 오후 6시 발매된다. 이선희, 아이유, 자이언티, 빈지노, 잔나비 최정훈, 크러쉬, 샘 김까지 다양한 장르의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AKMU와 협업했다.

AKMU는 앨범 발매 당일 오후 10시 생방송 되는 네이버 NOW. '#OUTNOW AKMU in 수현의 숲'에서 신곡 무대를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

* 아래는 오늘 오후 6시 발표하는 악동뮤지션의 앨범을 홍보하는 티저 영상이다. 피라미드와 체크무늬와 같은 일루미나티의 상징들이 등장하는 앨범 홍보 영상 가운데, 특별히 악동 뮤지션이 아이유와 협업했다고 알려진 앨범의 7번째 수록곡 ‘낙하’라는 노래를 소개하는 내용이 흥미를 끈다.

핑크빛 피라미드가 세워진 곳에서 끝을 알 수 없는 계곡으로 떨어지는 찬혁의 모습이 낙하의 노랫말과 함께 자* 장면을 연상시키는데, 한편으로는 빛의 속도로 떨어지는 찬혁의 모습이  루시퍼가 하늘에서 쫓겨나는 장면 혹은  휴거의 장면을 역으로 돌린 듯한 모습인지라 이것이 휴거의 사건을 조롱하기 위해 치밀하게 연출된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든다. 

"초토화된 곳이든 불구덩이든" 나와 함께 '낙하'하자는 노래의 메시지는 마치 나와 함께 타락하여 지옥에도 함께 가자는 루시퍼의 속삭임을 듣는 듯하다. 

​하늘에서  핑크빛 피라미드가 세워진 계곡 밑으로 떨어지는 찬혁의 모습이 하나님의 심판을 받고 땅으로 쫓겨나는 타락 천사 루시퍼의 모습, 혹은 하늘 위로 끌어올려지다가(휴거되다가) 다시 땅으로 떨어지는 듯한 모습이 연상된다. 휴거 사건을 거꾸로 돌려놓은 듯한 이 낙하 장면은 다분히 휴거의 사건을 조롱하기 위한 장면인 것으로 보인다. 

홍보 영상의 맨 마지막에도 방안에 있던 찬혁이 (휴거의 사건처럼) 위로 끌어올려져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바닥으로 낙하하여 사라지는 모습을 보여 줌으로 휴거의 사건을 조롱하고 있다.

시계의 바늘이 앨범이 발표되는 7월 26일을 의미하는 7시 26분에 맞춰져 있다.

위아래로 새겨진 체크무늬 바닥과 천장은 악동뮤지션의 앨범이 일루미나티의 어젠다를 홍보하기 위한 것이라는 사실을 보여 주고 있다.

​마치 입문 의식을 치루는 듯한 또 다른 장면이다.

악동뮤지션 수현이 누운 자리에 거울에 비친 또 다른 자아가 보이고, 마치 귀신 들린 사람처럼 천장에 매달린 모습도 보여 주고 있다. 

여하튼 작년 10월에 악동뮤지션의 수현이 ALIEN이라는 노래를 통해 휴거의 사건을 왜곡하기 위한 일루미나티의 외계인 어젠다에 일조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더니, 이번에는 아예 노골적으로 휴거의 장면을 조롱하는 듯한 노래와 뮤비를 발표함으로 스스로가 루시퍼(사탄)를 숭배하는 일루미나티의 꼭두각시가 되었음을 증명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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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악동뮤지션의 '낙하' - 휴거의 사건을 조롱한 것인가?|작성자 예레미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