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niel Barenboim, Piano
English Chamber Orchestra / Daniel Barenboim,
Soloist and Conductor
Daniel Barenboim, Piano
English Chamber Orchestra / Daniel Barenboim,
Soloist and Conductor
Daniel Barenboim, Piano
English Chamber Orchestra / Daniel Barenboim,
Soloist and Conductor
Concerto for Piano and Orchestra in D major(arr. from Violin
Concerto, op.61)
베에토벤은 5개의 피아노 협주곡을 작곡했습니다. 마지막 5번이 유명한 "황제(Emperor)"협주곡이지요. 그런데 No.6 가 또
있답니다. 그의 유일한 바이올린 협주곡을 피아노 협주곡으로 편곡을 한 것이지요. 물론 편곡은 베에토벤 자신이 했습니다. 그래서 작품번호도
바이올린 협주곡의 Op.61에서 Op.61a가 되었습니다.
이 곡은 당시의 작곡자이자 피아니스트 겸 악보 출판업자였던 무지오 클래멘티(Muzio Clementi,1752-1832)의 요청에
따라 우연히 편곡하게 된 것인데 베에토벤은 원래 작품 하나하나를 아주 꼼꼼하게 작곡하는 성격이라 그 중요성을 인식해서 4개의 카덴자도 작곡자가
스스로 만들었습니다.
바이올린 협주곡의 선율이 워낙에 우리 귀에 익숙한 것만을 빼고 들으면 완전한 또 하나의 다른 피아노 협주곡입니다.
글출처: 웹사이트 / 음원출처: 향기로운
삶의쉼터
첫댓글 아직은 이 방의 새내기지만, 감히 덧글을 씁니다. 이 곡의 바이올린 버전은 제가 좋아하는 모든 클래식 중 제일 좋아하는 곡입니다. 제가 음악을 전공도, 부전공도 하지 않았지만, 이 곡은 전악장의 멜로디를 모두 외웁니다. 또 위 음반은 LP와 CD 모두 갖고 있습니다. 또 바이올린 연주로 된 이 곡은 거의 모든 바이올리니스트의 것을 다 갖고 있지요. 저는 바이올린 버전이 훨씬 좋습니다. 바렌보임의 연주..그리 인상적인 연주라고는 볼 수 없지만, 피아노로 연주한다는 색다른 맛으로 들어보는 것도 괜찮지요. 덕분에 다시 한번 이 곡에 젖어 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