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물가는 계속 오르는데 경기 전망은 올해도 밝지 않고, 요즘 이래 저래 서민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돈 관리의 기본 원칙부터 지키는 게 중요하다고 하는데요,
금융 전문가들이 꼽은 새해
재테크 7계명을 함께 살펴보시겠습니다.
재테크의 첫 번째는 빚을 줄이는 것입니다.
원금을 갚기 어렵다면
이자 부담이라도 줄이는 게 중요한데요, 최근 취업이나 승진,
신용등급 상승 등의 계기가 있었다면
은행을 찾아가 당당하게
금리 인하를 요구할 수 있습니다.
둘째로, 아무리
저금리 시대라고 하지만 기본은 역시
저축입니다.
이자 수익보다도, 돈을 은행에 넣어두는 것 자체가 쓸 데 없는 소비를 막고
목돈을 만드는 가장 좋은 방법이기 때문인데요, 섣부른 투자는 큰 손해를 볼 수도 있는만큼 저축부터 착실히 하는 게 재테크의 출발입니다.
다음으로
신용카드보다는 체크카드를 쓰는 게 좋습니다.
잔액 안에서만 써야 하니 절약을 하게 되고,
연말정산 공제액도 신용카드보다 많습니다.
또, 현금을 쓰게 되면 지갑에서 돈이 나가는 게 보이니 허투루 돈을 쓰지 않게 된다고 하네요.
앞서 저축을 하라고 말씀드렸는데요, 그렇다고 무작정 저축만 하면 그 돈은 결국 쓰게 됩니다.
주택자금, 노후준비 등 용도를 정해놓고 종류별로 통장을 따로 만들어 저축하는 게 요령입니다.
또,
비과세 상품을 적극적으로 찾아보는 것도 좋습니다.
비과세 재형저축이 올해부터 다시 생길 예정이고요, 연말정산 때 공제를 받을 수 있는 주택청약 통장, 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 상품도
세금을 줄일 수 있습니다.
여섯 번째는
보험 다이어트입니다.
막연한 두려움 때문에 필요 이상으로 보험에 가입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보험료는 순수입의 8% 정도면 충분하다고 합니다.
끝으로 가장 중요한 것, 아무리 거창한 계획을 세웠더라도 성공하려면 지금 바로 실천해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