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습실 찾기가 장난이 아니라더니...
정말 장난 아니더군요... 홍대전철역 5번 출구에서
시작해서 다시 건민약국까지 갔다가 프린트해간
약도를 다시 구절구절 음미해가 도착한 시간이
7시 50분... 들어간 연습실에는 한 25명 가량의
8기분들이 앉거나 서 계셨고요... 거울앞에서
베이직을 밟는 남자분과 여자분을 보고는...
아~ 저분들이 말로만 듣던 품앗이 사부님인가 보다...
라고 생각했는데... 알고봤더니 두분 다 아니더라는... ^^
어쨋건 8시 조금 넘어서 모이세요~라는 소리와
함께 조금은 어색하게 모인 8기분들...
품앗이 사부님의 간단한 소개와 함께 시작된
메렝게와 베이직, 사이드 스텝, 백스텝 연습...
새삼 자기 자신이 몸치라는 사실을 통감하는
자리였답니다. ^^사부님들의 열정어린 강의와
하나라도 빠지지 않고 들으려는 8기분들...
다만 목소리가 적은게 사부님들의 마음에
안드신듯... 오늘은 첨이라 쑥스러워서 그랬던 것
같네요... 다음 시간 부터는 더 큰 목소리로
구령을 맞춰가며 사부님들의 동작에 맞추려고
노력할거예요... 사부님들의 열강에 이어
각자 자기 소개시간... 커플이라고 구박맞은
두분... 여자친구의 단식 농성에 이끌여 온
바이런님의 소개등... 자기 소개가 이어졌답니다.
마지막에 보여주신 사부님들의 시범... 휴우~
눈이 어질어질해질정도로 멋진 살사였답니다... 감탄~ 감탄~
저희도 열심히 하면 언젠가는 그 정도로 되나요? ^_^
8기 월요반 여러분들... 만나서 반가웠고요...
열심히 하고 우애 깊은 8기 월요반이 되었으며
좋겠습니다. 그럼 오늘 배운거 열심히 연습하시고
다음 주 월요일날 뵈요...
PS 저 닉을 얀에서 웬리로 바꿨는데
문제 없죠? 사부님들 다음 수업 시간에 얀 =>웬리로
변신했으니 이름표 만들때 헷갈리지 마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