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악산 탐방로 입구다.
김신조 사건 때 순직한 정종수 경사를 기리는 비석.
김신조 사건 때 순직한 최규석 경무관 동상. 같은 사건으로 순직한 두 사람의 동상 크기와 규모가 너무 달라, 보는 사람들이 한 마디씩 한다. 비슷한 크기로 같은 자리에 만들었으면 좋았을 걸, 왠지 씁쓸하다.
창의문이 보인다.
창의문이다.
창의문에 대한 내력.
1900년대 창의문의 옛 모습.
창의문은 문화재 보호 차원에서 문이 잠겨 있다.
북악산 탐방로에 오르려면, 안내소에 들러 목걸이 명패를 받아야 한다. 청와대를 끼고 있는 산이라 한편에 군부대가 있다.
왼쪽으로 한양도성 벽을 따라 오르는데, 오른쪽은 군부대가 있어 오른쪽 방향은 사진을 찍으면 안된다.
한참 올라와서 내려다 본 전경.
계속 뻗어있는 오르막 돌계단길.
오른쪽은 산과 집들이 보이지만, 왼쪽은 군부대가 주둔하고 있어 전기 감지기가 있고 경고등이 있단다. 무시무시.
가파른 북악산까지 이어지는 한양도성.
반대편, 삼청공원에서부터 왔다는 젊은이 왈, '더 가봐야, 계속 가파른 오르막길이에요.' 그만 돌아서자.
탐방객들이 지급받는 명패 목걸이.
북악산 탐방을 대충 마치고, 경복궁역으로 향하다, 통인시장을 지난다. 큰언니가 살아계실 때 인연이 깊은 시장이다.
언니네 갈 때마다 사다먹던 기름 떡볶이. 할머니는 돌아가시고, 아들네가 하는가보다. 서촌이 관광화 되면서, 꽤나 유명세를 탔다.
큰언니가 살던 집. 복덕방 할아버지 말로는 옛날 홍길동의 아버지 홍대감이 살던 집이라는데... 지난 번에 왔을 때와 또 달라졌다. 대문이 작아지고, '투어북"이라는 명패가 붙어있다. 주인이 바뀌어 상업적 게스트하우스가 된 것 같다.
토속촌에 가다. 큰언니와 가곤 하던 삼계탕 집이다. 이곳도 가이드북에 까지 나오면서 꽤 유명세를 탔다. 언젠가 오니, 사람들이 몇 미터나 줄을 서 기다리고 있었다. 오늘은 밖에서 기다리는 사람이 없고, 안에도 그다지 붐비지 않는다.
삼계탕 한 그릇이 18000원. 찹쌀로 속을 채운 영계 맛이 구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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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악산 탐방로를 오른 후, 통인시장과 토속촌(삼계탕집)에 가다
행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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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4.28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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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향
21.04.29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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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서울 구경 너무 잘합니다.고맙습니다~
고향산천
21.05.06 10:12
동네 사람은 없고 관광객만 줄을 서더니 지금은 한가해졌는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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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덕분에 서울 구경 너무 잘합니다.고맙습니다~
동네 사람은 없고 관광객만 줄을 서더니 지금은 한가해졌는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