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침부터 종일 비가 내렸다.
모두들 걱정스런 표정으로 유가사 입구에서 하차해 우의를 입고 출발했다.
A코스 정상까지 가는사람, 정상에 가지 않고 대견사로 방향을 튼사람, B코스로 산행하는 사람 세갈레로 나뉘였다.
비가 계속오는 관계로 점심을 어떻게 겨우 먹은사람, 대충 먹은사람, 아예 먹지 못한 사람도 있었다.
사진도 겨우 몇컷트 밖에 못 찍었다.
날씨와 진달래 꽃이 약간 피크가 지나 아쉬웠지만 드넓은 평원에 펼쳐진 전국 최대 진달래 군락지는 넘 멎진 풍경이였다.
많은 탑마루님들이 올해는 우천으로 제대로 보지 못해 내년에 꼭 다시 오고 싶다는 의견이 많았다.
길이 추억에 남을 산행이었다.
오늘도 함께 해서 행복했습니다.
함께 해서 행복했습니다.
첫댓글 아침부터 내리는 비를
보며 걱정이 되었어요
예쁜 손녀 만나려고
갔지만 마음은 비내리는
비슬산 자락을 걷고 있었죠
탑마루가 명품 산악회인것은
회원님들의 오늘과 같은
모습 때문이지요
비가 와도 오신다는 약속도
잘 지키시고 약속된
등산코스도 포기 안 하시고
산행 해 주시고 정말 멋지고
든든한 님들이 계시기에
탑마루가 명품 산악회입니다
모두가 공평하게 행복을
누리는 멋진 탑마루를
다 함께 같이 만들어 가게요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우중 산행이었지만~~
그리운 추억이 되겠지요~
또각 또각 떨어지는 빗소리가 옷소매 와 모자에서 떨어지는 빗물 ~~그래도 아주 조았답니다~ㅋ
비가와도 반가운 분들 만나서 마음이 행복해고 즐거웠습니다 내년에 비슬산 꼭 같이 갑시다
언냐
비 안올때
비슬산 함께 가요
김수천님 빗속에서도 사진 찍어주어서 고맙습니다
1코스갔던 객들은 온같비바람속에 등산화는물장화되어버리고 도시락은비바람때문에 소나무밑에그대로비맞으며 주키실어 도시락에 빗물말아먹고 너무힘든상황속에 서틀버스종점에서 이정표도없어헤메이다가 시작점주차장까지 5키로를 아스발트경사를 굽이굽이 숨이차게 내려와 공영주차장 으로가니. 탑마루차는 정반대 호텔밑에서300백미터 잘보이지않은곳에서기대리다니. 비바람속에 전화할기회도없다 한회원과통화해서 찾아찿아승차했다 너무도힘들은최악산행
수고 많으셨어요
어렵게 한 산행이
잊혀지지않고 추억으로
오래 오래 생각난답니다
같이 하지 못해서 죄송해요~^^
힘든 산행이었으나 훗날 기억에 남을 한 페이지를 작성했습니다 그래도 참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