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주님의 평안이 함께 하시기 기도합니다.
<날마다 솟는 샘물>의 필진디렉터를 맡고 있는 박희원 목사입니다.
“사랑플러스”님이 제 페이스북 친구이신지는 제가 알 수 없습니다.
다만 어제 무교병 카페에 저를 지적하는 글이 올라왔다는 메시지를 받고
확인해 본 후에 심각한 오해가 있기에 글을 올립니다.
제가 제 자신을 채찍질한다는 의미에서 짧게 써놓은 글귀를
“사랑플러스”님은 “적절치 못한 언행”이라 칭하시며 인용하셨는데,
그 인용이 불필요한 오해를 불러 일으키게 놔두는 것은
지혜롭지 않다 생각되어 글을 쓰는 것이니 용서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랑플러스"님과 댓글을 다신 22분의 성도님들께 죄송하지만,
<날마다 솟는 샘물>의 내용이 펑펑 솟아나는 샘이 있어서
저희 제작진들이 그것을 퍼다 나르는 것이 아닙니다.
<날마다 솟는 샘물>의 모든 내용은
실로 "마지막 남은 한 방울까지 짜내는" 노력에 의해 만들어집니다.
최소 발행 4개월 전, 길게는 1년 전부터 어느 본문을 선택할 것인가,
본문을 어떻게 분할할 것인가를 놓고 각종 주석과 관련서적을 읽고
본문의 분량이 적절한가,
한 달 내에 그 분량을 맞춰 넣을 수 있는가,
이 한 절을 이 날에 넣을까 그 다음 날에 넣을까..
마지막 남은 한 방울의 고민까지 “짜내는” 기획의 시간으로
<날마다 솟는 샘물>의 제작이 시작됩니다.
그리고 매달 1일, 10여분의 큐티 필진 목사님들,
GBS, 가정예배, 기도제목, 기타 필진들에게 원고청탁이 진행됩니다.
원고청탁서를 받으시는 필진 목회자들이 공통적으로 말씀하시는 것이 있지요.
매달 주어지는 "중압감"입니다.
우리나라 뿐 아니라 미국을 포함한 외국의 여러 한인교회들에까지,
영문과 일문으로 번역되어 선교지에서까지 사용될 내용이기에
혹시라도 잘못된 해석이 아닐까, 혹시라도 중요한 것을 빼먹지 않았을까..
원고 마감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좀 더 좋은 해석이 있지 않을까...
정말 머리를 “짜내는” 듯한 고민과 함께 불면의 밤을 보내며
매일의 원고를 쓰시고, 그것을 제게 보내십니다.
게다가 다른 사역까지 같이 하고 계시죠. 목양, 대학부, 청년부, 주일학교..
그러나 지금까지는 그저 시작일 뿐입니다.
이 원고들이 서로 충돌되는 메시지가 없는가,
D형 큐티의 원칙에 잘 부합하고 있는가, 오타나 비문법적 표현은 없는가..
저를 포함한 국제제자훈련원의 잡지팀 기자들이 내용을 다시 점검할 뿐 아니라
실로 한 글자 한 글자를 짚어갑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말씀이고,
이를 통해 수만 명의 성도들이 매일의 묵상을 한다는 중압감과
마감일 내에 이 일을 마쳐야 한다는 책임감,
그리고 말씀 사역을 감당한다는 사명감이
우리의 가슴과 어깨를 "짜내듯이" 짓누르고
그에 의해 <날샘>이 한 페이지 한 페이지 만들어져 갑니다.
그리고 손목의 통증과 요통을 달고 있는 디자이너들과
수많은 원고들 사이에 파묻혀 두 아들의 얼굴 보기가 힘든 편집장..
수많은 독자들의 전화를 응대하느라 목이 쉬어 버린 간사....
영문판, 일문판 번역진들, 큐틴 제작진 전도사님들...
이들의 땀과 눈물, 마지막 힘까지 “짜내는” 노력으로
<날샘>이 만들어집니다.
제가 날샘이 날마다 솟는 것이 아니라
매달 짜내는 것이라고 말한 이유는
저 자신을 이 사역을 감당하는 데에 해이해지지 않도록 채찍질하고
나뿐 아니라 수많은 동역자들이
이 사역에 마지막 한 방울 진액까지 “짜내고” 있음을 기억하기 위함입니다.
사랑의교회 성도라면 1,500원, 아메리카노 커피 한 잔 값도 안 되는 돈으로
쉽게 살 수 있는 <날마다 솟는 샘물>이지만
매달 그 한 권이 만들어지기 위해서 저를 포함한 거의 20명에 달하는 필진과
편집장을 포함한 기자들, 디자이너들, 간사들, 번역진 등의 수많은 사역자들이
매달 마지막 남은 힘까지 "짜내는" 수고를 하고 있음을 기억해 주시기 바랍니다.
<날샘>은 싼 값에 살 수 있지만, 아니 인터넷과 스마트폰 앱으로 공짜로 볼 수도 있지만
결코 싸구려가 아닙니다.
여러분들이 <날마다 솟는 샘물>을 통해서
날마다 솟는 샘물과도 같은 주님의 은혜를 체험하시길 기도합니다.
그러나 바라기는 여러분들이 그렇게 매일의 은혜를 체험하기 위해서는
수많은 사람들의 땀과 눈물과 고민과 노력이 엄청난 중압감에 의해서
매달 “짜내어지고” 있음도 기억해 주시기 바랍니다.
===================================================
잠깐 다른 이야기 좀 하겠습니다.
성경을 해석할 때에도 중요한 원칙인데,
모든 글은 문맥에 의해 해석되어야 합니다.
제 글은 페이스북에 올려졌습니다.
정확하게 단 세 줄, 위의 글에 캡쳐 된 그대로입니다.
그런데 페이스북에서 저와 친한 사람들은
그 세 줄의 글 밑에 저를 격려하며 힘내라는 댓글을 달아주었습니다.
왜 제 페이스북 친구들은 윗 글에 달린 22분의 분노에 찬 댓글과는 전혀 다른 글을 썼을까요?
똑같은 단 세 줄의 뜬금없는 글을 같이 보았는데도 말이죠.
왜냐하면 그들은 이 글의 문맥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죠.
“사랑플러스”님은 전혀 이 글의 문맥을 모르고 계셨습니다.
모르는 것은 잘못이 아닙니다. 그러나,
“사랑플러스”님은 제 글의 진의를 알고자 하는 어떠한 노력도 기울이지 않으셨습니다.
소위 말하는 “마음대로 해석”을 하신 것이고,
그 글에 댓글을 다신 22분의 성도님들은 그 “마음대로 해석”에 동조하신 겁니다.
과연 옳은 일을 하셨는지, 아닌지 이 주일에 주님 앞에서 점검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
그래도 “솟아나는 영성이 없으면 관둬라”고 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그분의 깊으신 영성에 제가 굴복하고 저의 무지하고 연약함을 인정하면서
그분의 영성과 은사가 사장되지 않도록
매주 토요일마다 제시되어 있는 평신도들께서 써 주시는
“큐티맛보기” D형 큐티 원고를 청탁하겠습니다.
분량은 A4용지 한 장이고,
제목, 내용관찰, 연구와 묵상, 느낀 점, 결단과 적용을 써 주시면 됩니다.
매달 이 원고를 받으려고 제가 전화를 붙잡고 얼마나 통사정을 하고 있는지 모릅니다.
다들 “짐이 너무 무겁습니다”라며 안 쓰시려고 하시거든요.
그 한 페이지가 나오기 위해 대부분의 성도들이 다 느끼는 그 중압감을
“이게 뭐가 무겁다고 그래!”라고 말씀하실 수 있는 분이니 분명 적임자이십니다.
제게 연락 주십시오. uios@sarang.org 로 메일 주시면
해당 본문과 샘플, 마감일을 답신으로 알려드리겠습니다.
주님의 몸된 교회가 헐뜯기와 비난으로 찢어지지 않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첫댓글 목사님의 보이지 않는 노고를 짧은 글을 통해 조금은 보게 되어 다행입니다.
저도 언젠가 큐티 맛보기를 해보았는데 그 중압감,,그랬습니다.
날샘을 통해 날마다 주시는 귀한 은혜로 하루를 시작하고 있는 성도로서 깊이 감사드리며
사람이 아닌 주님께서 얼마나 기뻐하실지를 상상해 봅니다..
무교병의 오해를 풀게 해주셨으니 너그럽게 이해도 해 주시길 바랍니다..
정말 죄송합니다.박목사님 사랑합니다 홧팅!!!
목사님 정말죄송합니다
드릴말씀이없습니다
목사님도아시다시피교회문제로인해너무힘들고너무상처받아본능적으로방어하고의심하고너무나날카로워진저희들의모습입니다
부디용서해주시고오해푸시길바랍니다
울고싶네요...
속히회복되었으면좋겠습니다 서로사랑하는사랑의교회되길...
목사님 정말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ㅜㅜ 그런의미인줄 몰랐습니다.
힘내세요 목사님. 현제 상황이 어렵다보니 작은 일에도 색 안경이 써지기도합니다 목사님! 마음 푸시고 건강하세요
목사님께 죄송 합니다!! 우리 가족은 날샘으로 은혜를 많이밨습니다!! 회개 합니다!! 목사님의수고와 노력으로 날마다 영의 양식을 먹고 살아갑니다!!오해 했슴을 회개 합니다!!
저도 어제 그글을 보고 잠시 혼란이 왔었습니다. 그러나 그 글을 꼭 그렇게 해석해야하나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성도들이 참 많은 상처로 인해 조금한 글도 예민하게 반응해서 이런 문제도 생기나봅니다. 늘 수고하고 애쓰시는 부교역자님들께 감사하며 목사님의 뜻을 깊이 이해못한점 죄송합니다.
저를 포함하여 우리 무교병 회원들께서도 행동은 명확히 하시되, 글을 쓰시거나, 댓글 다실 때, 너무 성급하게 흑백으로만 보지 마시고, 조금 더 마음에 아량을 가지고 바라보는 것이 꼭 필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ㅅㅎㄴ에서 하는 것처럼 하지 말고, 여유를 좀 가지면 더 좋은 영향력을 끼칠 것 같아요. 물론 ㅅㅎㄴ에서 x 판치는 몇 분처럼 이미 알려진 사람들의 x판 글들은 논외로 하되, 많은 사람을 껴안으려고 노력할 것을 제안합니다. 사태를 일으킨, 핵심들은 떠나보낼 생각하지만, 대다수는 우리가 떠안고 가야 할 사람들 아니겠습니까? 글 올려주신 박 목사님께도 감사를 표합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담임목사님도 품으신다고 하셨습니다. 기다리되 끝까지 사랑하며 그 결과는 하나님께 맡깁시다.
오해가 풀렸다면 다행입니다. 감사합니다. 일일이 감사의 말씀 드리지 못하여 죄송합니다.. 오늘 내년 1월호 날샘을 마감해야 하거든요.. 감사합니다.
글에는 영혼의 향기가 묻어나겠지요 날샘은 특히 마음을 조명하며
말씀을 묵상하기에 목사님 글에 영향력은 사역지로서 누군가 오해로 읽었다면 충분한 여지도 다른 사람도 있겠지요 여러가지로 힘드시겠어요 성도들의 눈은 이제 예리합니다 감사합니다
그렇습니다. 원더플님 글처럼 목사님의 글이 오해를 불러 일으킬 소지가 있다면, 지금 같은 상황에서는 더더욱 조심하셨어야 하는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다행이 목사님께서 긴글로서 그 과정의 어려움을 알려주셨고, 지면을 통하여 오해가 풀리고 사과의 글들이 올라왔지만, 이런 일 자체가 생겼다는것이 안타깝습니다.
목사님 글 올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목사님 글을읽고 날샘의 소중함을 다시 깨닫게 되고 별 생각 없이 큐티를 했는데제작진들의 고충을 알게 되어 좀 더 기도하는 맘으로 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슴다.앞서 여러지체분들이 말을 했던 것처럼 무교병 가족들이 교회를 지키려는 마음과 사랑하는마음이 크다 보니까 그랬던거 같습니다. 또한 반대세력들에게 너무 많은 공격을 당하고 상처를 받다 보니까 예민해져있어서그런듯 합니다. 목사님 글로 오해가 풀렸으니 너그러히 용서해주시고 부디 사랑으로 품어 주시길 간절히 바랍니다~~~우리는 영가족입니다~감사합니다 목사님♡
오해가 풀려서 다행입니다.
매일 날샘으로 은혜를 경험하는 성도로서 목사님께 감사 인사 드립니다.
무교병 최근글들이 날카로운데 ㅅㅎㄴ ㅂㅇㅎ 같은 우를 범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의와 사랑이 함께하는 커뮤니티가 되길 소원합니다.
문장 세줄로 문맥을 이해하는데 부족함이 있었던거 같습니다
제가 오해엿던거 같습니다
저도 날샘 기자분중 아는 분이 계셔서 얼마나 힘들게 발로 뛰고 마음 졸이며 일하시는지 압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는 사람이 있는 곳에는 보이지 않게 하나님께 쓰임 받으시는 분들이 있기 마련입니다. 노고를 못 헤아리셨기보다는 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란다는 말이 있듯이 그동안 예기지 않은 글들로 갈등을 불러오는 경우들이 있어서 놀라고 화가 나신 듯합니다. 교회사랑이 커서 교회에 해가 될 것 같은 일에 대한 반응도 뜨거운 것이라 이해해 주시면 오가는 글들 보며 흠짓 놀랬던 한사람으로서 너무 감사하겠습니다. 모두모두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세줄만으로도 박목사님 글의 의미를 알수 있었어야했습니다... 컴다운합시다. 부끄럽습니다.
목사님!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전에 날샘큐티 맛보기를 쓸 때 정말 신경이 많이 쓰였습니다.
묵상내용을 한쪽페이지로 양을 축약해서 내용을 다 전달하는 것이
쉬운일이 아니었습니다..
날샘에 관련한 모든 분들의 영감과 귀한 섬김에 감사드립니다.
또한 날샘뿐만 아니라 교회 모든 사역이 다 힘드실줄 압니다
교역자님들께 감사드리며 주님께서 쉼과 함께 능력을 더하여 주시도록 기도합니다
어제 날샘 목사님에 관한 글과 댓글을 보고 참 팍팍하다 아니 살벌하다 느끼며 놀라고 맘이 아팠습니다 사랑의교회 같은 성도님들이라고 생각하니 조금은 무서웠습니다 담임목사님에 대한 비난을 아파하고 반박하는 마음으로 다른 목사님들도 사랑해야 하지 않을까요? 담임목사님께 충성하는 맘이 다른 목사님을 비난하는 맘으로 변질되지 않도록 경계해야 할것같습니다!
네 맞는 말씀입니다..
한편으로는 바로 인정하며 목사님께 용서를 구하는 모습이
바로 무교병님들 이십니다.. 자칫 오해가 있으면 바로 잡고
돌이키는 모습이 진정한 하나님에 자녀 다움이라고 생각합니다
박목사님 ~ 더 잘아시겠지만 우리의 연약함을 이해해주세요..
이후로 날샘을 남다른 맘으로 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담임 목사님 에게 충성하는 맘 이란 말씀엔 어패가 있어 보입니다 .교회를지키고 말씀을 사랑하고 주님께 드려지는 예배를 지키는 일환 이라는 말이 맞겠지요 . 물론 애매히 고통 당하시는 목사님에대한 안타까움도 당연히 있겠지만요ㅡ
목사님 댓글을 단 한 사람으로서 먼저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목사님의 그 짧은 글로서는 그렇게 해석할 수 밖에 없는 우리의 연약함을 용서해주시기 바랍니다평소 같으면 우리는 목사님의 글 처럼 수고하신다는 의미로 그 글을 해석헀겠지만 지금은 우리 모두가 예민해져 있습니다 사랑플러스님만의 잘못이 아니라고 봅니다 목사님이 페이스북에 그 글을 올리신것도 잘못입니다
저는 무교병에 얼마전 글 그 가정을 칭찬하면서 쓴 글도 악풀로 상처를 받은 사람입니다 그렇게 풀어서 쓴 글도 그런 오해를 받는데 목사님의 그 짧은 글로서 특히 예민한 이 시기에 그런 글을 올려야만 하셨는지요 지금처럼 글을 풀어서
올려주셨다면 ...성도들 좀 배려를 하셨다면 하는 안타까움이 있습니다
목사님의 글을 보니 댓글 단 우리들이 나쁜 사람이 되었네요 그런 댓글을 달 수 밖에없도록 하신 목사님의 책임도 있으시다는 것을 생각해 주시고 앞으로 우리교회 목사님들께서는 페이스북에 글 올리실 때 풀어서 올려주시고 성도들의 마음이 어떠한지 생각해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페이스북에 글 가볍게 올리시는 분 좋아하지 않습니다 득 보다 실이 많음을 봅니다
대표적인 분이 김진규 교수이지요
축복나무님 ! 그러니 오목사님은 얼마나 억울하시겠습니까?
제대로 해명도 못하고 ..
아무리 정확한 해명을 해도 안 믿어주고..
자신들은 조금만 억울하면 못참고 해명하고
사과 받아내며~~ 애매한 고난 조금도 용납 못하고..
정말 지금 박목사님께 조금 화나는건 담임목사님을 아픔을 조금이나마 생각하셨다면 그런페이스북도 ...
댓글 단 우리들을 나쁜 사람으로 생긱하는 목사님이 참 불편합니다 담임목사님의 아픔을 조금이라 함께 아파하지 않으신것 같은 목사님의 글로 이 글도 저는 해석이 됩니다
저의 무례함을 목자의 심정으로 이해해 주시고 용서해 주시기를 바라면서 감히 목사님께 제 불편한 마음을 표합니다
아! 축복나무님 글을 읽으니 공감도가네요 우리 모두가 고난속에서
인내하며 허다한 믿음의 선한 싸움에 교회와 성도들이 몸살을 앓았지요
지금도 가슴앓이 하지만 고통속에 우리는 영가족인데...
삭제된 댓글 입니다.
님의 정체성을 조금 알겠네요 박목사님만귀하시고 담임목사님은 인격살인을 당하셨는데도 괜찮다는 말로 들립니다 님의 몇개의 댓글을 지켜본 나로서는요...등대지기님 이 분의 아이디도 체크해 두시고 제 쪽지로 보내주세요
정말 말이란 상황에 따라 해석이 달라지기 때문에 저희가 예민하게 반응했던 것 같습니다..우선 저도 댓글 올린 한 사람으로서 목사님께 너무 죄송합니다.
예전에는 SNS에 편하게 올리던 일상얘기도 이젠 한번 더 생각하게 되고 그러다보니 거의 안올리게 됩니다.
저는 이미 사랑의교회 교인이기 때문에 누군가에게 제 한마디 말실수 때문에 우리 교회,나아가 기독교인들이 욕먹을 수도 있다는 생각에서입니다. 이 기회를통해 우리가 설레며 매달 받아보는 날샘이 이런 진통과정을 통해 탄생되어짐을 알고 더욱 제작자분들에게 감사하게 되네요~
저도 예전 잡지를 만들어본 사람으로서 목사님의 고충을 너무 이해하거든요.죄송하고 감사합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말꼬리 잡지마십시요
저도 페이스북을 계정이 있는 사람이지만 저는 페이스북의 폐단을 너무 잘 알기에 페이스북 안합니다 목사님 이 예민한 고난의 시간에 우리 모두 신경이 곤두서 있습니다
예전에 사랑했던 지체들에게 오히려 상처를 받고 있습나다
그렇게 애매모호하게 글을 올려놓으시고 댓글단 우리들을 책망하시는 목사님께 저는 또 상처를 받습니다
백곰님, 봉사하시는 분들 혹은 봉사 단위마다 수고하고 힘들지 않은 곳이 있나요? 이런 상황 속에서 교회를 온전히 지켜주시는 분들이 날샘 집필진들이라고요? 국제제자훈련원 분위기에서는 그런 생각이 드시나 본데요, 그 외에도 교회를 지키시는 분들 아주 많은 것 지적해 드리고 싶습니다.
SNS를 활용하시는 분들, 그곳은 교회 공동체가 아니고, 사회 공동체이니 특별히 조심하고 글의 파장을 한 번 더 생각하면서 은혜로운 영향력을 파급할 수 있도록 유념하여 글 올려야 하는 것 맞습니다. 박목사님을 판단하는 것이 아니고, 교회 일로 상처받은 성도들이 목사님께 바램을 하소연하는 것으로 읽어 주시기 바랍니다.
공감합니다 이어려운시기를함께지난다면 좀더지혜롭게마음을모았으면좋겠습니다
본질이아닌부분을가지고서로맘상하며논쟁하지맙시다
박목사님 오해가 있다면 목자로서 너그러히 용서를 구합니다
다만 교회를 사랑하는 평신도로서 작금의 교회사태와 담임목사님의 어려움을 생각하셨다면 오해를 불러일으킬만한 행동을 하신 부분은 적절치 못한 행동이라고 생각 합니다 또한 제가 날샘글만 올렸지만 목사님의 다른글도 보았습니다 이글 또한 충분히 오해를 살만한 글이지만 성도가 목사님에 대한 비판은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되어 그글만 게시하였습니다 저는 목사님과 페북 친구는 아니고 다른 집사님이 전달해주신 내용을 보고 알게됐습니다
아울러 제가 올린글은 삭제 하였음 알려드립니다
저또한 목사님을 비판하거나 정죄하기 위해서 올린 글이 아니고 목사님에 대한 바램과 다만 교회가 어려울때 한마음 되지 못하고 다른목소리를 내는 부교역자님들이 안타까운 심정에서 글을 올렸습니다. 그리고 이글로 더이상 논쟁이 되지 않기를 부탁 드립니다 지금은 우리가 마음을 모아야 할때입니다 서로간의 오해가 잇었음을 밝혀드립니다
예민한 시기이니 만큼 여러경로를 통해 글 올리
시는 분이시나 댓글 다시는 우리 모두..하나님의 지혜를 구하며 신중하게 올려야 할 것같네요 올리신 글을 보니 박목사님도 마음이 많이 상하신 듯 한데요....이제 일단락하면 어떨까요?
더 이상 시시비비를 가리지 마시구요...
모두들 교회를 지키는 일에 온 마음과 열심을 다하시는 무교병님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짧은 세줄의 글이 이렇게 많은 분들에게 생각하고 또 생각하게 한다는 사실만 보아도 우리가 공적인 공간이 될 수도 있는 자리에서 얼마나 서로 조심해야 하는지 새삼 느끼게 된 것도 영가족들을 다듬고 빗어가시는 과정인 셈입니다.
언제나 제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는 연약하고 자기중심적인 인간의 성정은 때에 따라 일반 성도이든 목회자이든 이길 수 없으니 당연한 논쟁이고 갈등일 것입니다. 한쪽은 개인의 사유로 쓰고 다른 한쪽은 공동체를 바라보는 안타까움으로 읽다보니 격이 안 맞은 것이죠.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셔서 공동체의 화목을 통해 영광 받으시길 그 어떤 것보다 기뻐하시는 하나님 편에 서는 모두가 되길 기도합
박목사님은 자신에 대한 글에 대해서 이렇게 장황하게 설명 하고 계시네요. 담임목사님의 억울한 점에 대해서도 생각 해 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박 목사님의 지금까지의 언행을 생각 해 보세요. 다른 목사님이 그런 글 올리셨으면 별 반응이 없었겠지만, 박목사님이 올리시니 나온 반응 이라고 생각 하시면 자업 자득 인 면도 있습니다. 죄송한 말씀 이지만, 훈련원 목사님들 교인들이 보는 시각이 좀 색 다름을 아시기 바랍니다.
목사님 저는 얼마전에 무교병에 글 올렸다가 ㅅㅎㄴ으로 부터 심하게 공격을 받은 사람으로서 한말씀 드립니다
저는 어제 주일 예배 2부 드리고 담임목사님 무사히 귀가하시는 모습까지 보고 늦게 집에돌아왔습니다 늦게야 목사님의 글을 보고 너무 불편해서 어제 받은 은혜를 다 쏟아 붓고 한 잠도 못잤습니다 목사님 사랑플러스님의 글에 “마음대로 해석” “마음대로 해석”에 동조하신 ...윗 글에 달린 22분의 분노에 찬 댓글?
목사님 그러면 ㅅㅎㄴ에 가서 축복나무 에게 단 댓글 어떻게 달았는지 가서 확인해 주시고
제가 올린 글도 좀 읽어봐주셨으면 합니다
제목은 사랑하는 강순장님께 입니다
목사님의 글을 읽는 순간 저는 얼마전 폭풍으로 휩쓴 글 강태우순장님의 2번째 변명을 보는 것 같아 정말 마음이 갈기갈기 찢어졌습니다 목사님의 감정만 중요하시고 성도들의 아픈감정은 중요하지 않나요?
강순장의 글을 보니 자신의 글로 교회를 혼란케 하고 성도들 상처받은것 생각지 않고 자기가족 자기 자신만 사랑하는 이기심을 보았습니다
목사님의 글도 저는 어제 그렇게 읽어져서한숨도 못잤습니다
부디 목자의 심정으로 저를 용서해 주시기 바랍니다
목사님이 불편해 하시니 저도 솔직히 제 불편한 제 마음을 목사님께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