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 : 데친 두릅, 계란 3개, 소금 약간, 케찹
1. 손질한 두릅은 끓는 물에 소금 조금 넣어 데쳐줍니다.
Tip. 물기 뺀 뒤, 잎 부분을 손으로 살짝 짜주세요. 잎 부분에 물기가 많아 짜주지 않으면
계란말이를 했을 때 검은 물이 흘러나와 색이 예쁘지 않고, 계란말이도 물이 많아 맛이 없답니다.
2. 소금 조금 풀어 섞은 계란을 절반정도 부어준 뒤, 계란이 어느정도 익어가면 두릅을 통째로
올리고 말아줍니다.
3. 한 줄만 넣기에는 뭔가 아쉬워, 두릅을 한 줄 더 올리고 또 말아주었어요.
4. 나머지 계란물 부어주고 익어가면 돌돌 말아 완성합니다.
한 김 식은 뒤에 먹기 좋게 잘라주세요.
초록과 노랑, 빨강이 너무 잘 어울려 눈으로 먹고 맛으로 먹고 두릅 향으로 또 먹는 간단하지만
몸에 좋은 두릅 계란말이입니다.
아삭아삭하게 씹히는 두릅 식감이 참 좋아요. 케찹에 찍어먹어도 맛나고, 초장에 찍어먹어도 매콤하니
은근 맛있네요. ㅎㅎ
두릅회로 드시고 남은 게 몇 개 있다면 이렇게 계란말이로 만들어보세요~
아이들도 잘 먹을 것 같은 예감이..팍팍
황사바람이 불고 날이 많이 찬 요즘 어울리는 냉이 모시조개 국을 소개합니다.
제철 우리 식재료 냉이! 요즘이야 사시사철 구입할 수 있지만 그래도 봄에 먹는
냉이는 맛과 향이 더 깊습니다.
여기에 조개류인 모시조개를 넣어주니 깊은 구수함이 나른한 몸을 확 깨워줍니다.
또한 겨울동안 부족했던 비타민을 보충할 수 있으니 더없이 좋습니다.
잘 익은 열무김치와 시금치 나물, 얼갈이배추 된장무침과 함께
따뜻하고 구수한 아침상을 올려봅니다.
냉이 모시조개국 3-4인분 재료
냉이 100g/모시조개 10-12개정도/된장 1숟가락/마늘 1/4숟가락
다시멸치 5섯마리,다시마 조금, 다시물 7컵
-냉이 모시조개국 조리법-
1.냉이는 뿌리쪽을 다듬으며 깨끗하게 손질해 줍니다.
뿌리가 굵다면 2-3등분 갈라줍니다.
2.멸치와 다시마를 넣고 다시물을 끓여준 뒤 건더기는 건져내고 된장을 풀어줍니다.
3.냉이를 넣고 한소큼 끓고 나면 모시조개를 넣고 한소큼 끓여낸 뒤
마늘을 넣고 마무리 합니다.
노곤한 입맛을 되살리는 봄의 식탁에 어울리는 냉이.
봄철에는 규칙적인 식사와 적게 먹는 습관을 들이는게 좋습니다.
모시조개 10~12개 준비하고요.
다시마와 멸치를 넣고 육수를 내줍니다.
건더기는 건져내고 된장을 고운체에 담아
맑게 걸러줍니다.
냉이를 넣고 한소큼 끓인 뒤
모시조개를 넣어 한소큼 끓여 낸 뒤 마늘을 넣고 마무리 합니다.
구수하고 향긋한 냉이 모시조개국 입니다.
봄에 나오는 나물들은 고추장이나 된장을 넣고 조물 조물 무쳐주면 더 맛있어요.
얼갈이를 살짝 데쳐 (줄기 부분을 눌렀을때 갈라지면 됨) 물기를 짠 뒤 무쳐주고요.
시금치 역시 부드럽게 데쳐 참기름 간장 마늘과 깨소금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주면 됩니다.
봄 철 황사바람으로 인해 목이 깔깔합니다.
4-5월에는 꽃가루로 인해 콧물,코막힘,가려움증등 알레르기 질환이 많이 발생하는데
이때 모시조개 넣은 냉이 모시조개국으로 밥상 한 번 차려보세요.
"풋마늘갑오징어적은 풋마늘과 갑오징어를 적당한 크기로 썰어 꼬챙이에 꿴 뒤 밀가루 갠 것을 묻혀 구운 것으로 전주 지역의 별미 음식입니다. 밀가루 갠 것을 묻혀 바로 굽지 않고 찐 뒤 양념장을 솔로 발라 굽는 방법도 있습니다."
풋마늘갑오징어적
조리시간
40min | 재료분량: 4인분 | 난이도: 중
재료
갑오징어 3마리, 풋마늘 1단(10뿌리), 밀가루·물 ½컵씩, 꼬챙이 10개, 덧밀가루 약간
양념장
간장 2큰술, 참기름 1큰술, 다진 파·깨소금 2작은술씩, 다진 마늘 1작은술, 생강즙 ½작은술
1 갑오징어는 뼈와 먹물을 빼고 껍질을 벗긴 뒤 깨끗이 씻어 반으로 자른 다음 2cm 넓이로 썰고 칼집을 약간 낸다.
2 풋마늘은 껍질을 벗겨 길이 8~9cm로 썬다.
3 갑오징어와 풋마늘을 꼬챙이에 번갈아 꿰어 밀가루를 묻힌다.
"봄동, 미나리, 유채는 봄을 대표하는 나물로 매콤새콤한 양념장과 함께 무치면 입맛을 확 돌게 하지요. 기에 제철 맞아 통통하게 살이 오른 우렁이를 넣어 감칠맛과 봄 내음을 더했습니다."
우렁봄채소무침
조리시간
30min | 재료분량: 4인분 | 난이도: 중
재료
우렁이 300g, 미나리·봄동·유채 80g씩, 대파 1대, 양파 ½개, 마늘 2쪽, 참기름·깨소금 1큰술씩
양념장
고운 고춧가루 4큰술, 식초 3큰술, 다진 마늘·매실청·설탕 2큰술씩, 간장 1작은술, 소금 ½작은술
1 우렁이는 소금에 주물러 씻어 찬물에 여러 번 헹군다.
2 끓는 물에 대파, 양파, 마늘을 넣고 우렁이를 넣어 살짝 데친다.
3 미나리는 잎을 떼고 4~5cm 길이로 자르고, 봄동은 여린 잎만 준비해 2cm 폭으로 썬다. 유채는 여린 잎만 골라 찬물에 담갔다가 물기를 제거한다.
4 분량의 재료를 섞어 양념장을 만들어 우렁이를 먼저 버무린 다음 손질한 채소들을 넣고 섞는다.
5 마지막으로 참기름, 깨소금을 넣고 살짝 뒤적여 완성한다.
4 밀가루와 물을 섞어 갠 것을 ③에 숟가락으로 발라가며 팬에 굽는다.
5 분량의 재료를 섞어 만든 양념장을 곁들인다.
첫댓글 두릅 계란 말이 해먹어야 겠어요
별미예요.
여기선 드릅 구경도 못 한다는 ㅠㅠ
드릅대신 아스카라거스로 함 해볼까요??
아스파라거스도 괜찮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