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의 기도를 보며 철저한 이기적기독계(利己的基督界)를 본다
2024.11.28
(시4:1-8)
1 For the director of music. With stringed instruments. A psalm of David. Answer me when I call to you, O my righteous God. Give me relief from my distress; be merciful to me and hear my prayer. 2 How long, O men, will you turn my glory into shame? How long will you love delusions and seek false gods? Selah 3 Know that the LORD has set apart the godly for himself; the LORD will hear when I call to him. 4 In your anger do not sin; when you are on your beds, search your hearts and be silent. Selah 5 Offer right sacrifices and trust in the LORD. 6 Many are asking, "Who can show us any good?" Let the light of your face shine upon us, O LORD. 7 You have filled my heart with greater joy than when their grain and new wine abound. 8 I will lie down and sleep in peace, for you alone, O LORD, make me dwell in safety.
다윗이
자신이 하나님을 부를 때
응답해 달라는 기도를 하는 것은
하나님의 응답이
쉽게 오지 않았음을 반증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오늘 새벽에
든다
사실은
내가 기도하는 내용
하나님은
24시간 계속
답(答)을 하고 계신데...
내가 원(願)하는 그 답(答)이 아니 이루어지기에
답(答)이 없다... 결론짖는 것이 범생(凡生)인 듯 싶다
인생들이 말하는 소위(所謂) 무응답(無應答)
그것은
기다려라
안된다
라는
말 인데...
말인데...
다윗의 기도를 보면
하나님의 뜻대로가 아닌
자신의 뜻대로 해 달라는 요구에 대한 답을 얻기 위하여
마치 환심을 하기 위하여
갖은 미사용어(美辭用語)
나아가 아첨(阿諂)이라는 용어가 떠오를 정도의 언어구사(言語驅使)를 하는 것을 보며
언제나 하나님 앞에서 이기주의(利己主義) 모습을 탈피하지 못함을 느껴진다
사랑은 내리사랑 이라는 말이 있다
이는 진리(眞理)라는 뜻에서가 아니라
인생들이 대를 이어 세상을 살다 보니
경험적으로 알게 된 이치(理致)라는 생각이 든다
인생들이 하나님으로부터...라서 그런가
천부자관계(天父子關係) 도 인부자관계(人父子關係)도 일반(一般)
세상의 대부분의 자식들은 부모에 대하여 살모사(殺母蛇)같은 이기적독성(利己的毒性)을 언행심사(言行心思)로 뿌리며 살아가는 모습을 본다
나는 시편을 보면서
기독인은 당연 다윗과 같아야 한다는 생각을 하라는 뜻에서 그것이 66권의 성경에 포함되도록 섭리하신 것이 아니라는 생각을 언젠간부터 갖게 되었다
다윗과 같이...다윗을 닯으라는 것이 아니라
다윗보다 더 온전한
하나님께 슬픔과 부담을 안겨드리는 언행심사생(言行心思生)이 아니라
보다 성숙(成熟) 성화(聖化)되어
하나님깨 감사(感謝) 영광(榮光) 돌림에 초점을 맞춘 기독인이 되라는 의미에서 다윗의 유약함을 우리에게 고발되도록 하실 목적으로 시편을 정경에 포함시킨 것으로 보인다
그러니까...
시편전체의 그 긴 긴 내용이
하나님의 소원
간절함
안타까움
고통
분노하심의 표현이라는 생각이 드는 것
살전5:16-18을 통해
바울은...
아니
바울을 통해 하나님은
하나님의 원하심을
노골적(露骨的)으로 노출(露出)하셨다는 생각
눈이 이미 많이 왔는데 더 내리고 있는 새벽에 나홀로 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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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23장-부름받아나선이몸
(1)
부름 받아 나선 이 몸 어디든지 가오리다
괴로우나 즐거우나 주만 따라 가오리니
어느 누가 막으리까 죽음인들 막으리까
어느 누가 막으리까 죽음인들 막으리까
(2)
이골 골짝 빈들에도 복음 들고 가오리다
소돔 같은 거리에도 사랑 안고 찾아가서
종의 몸에 지닌 것도 아낌 없이 드리리다
종의 몸에 지닌 것도 아낌 없이 드리리다
(3)
존귀 영광 모든 권세 주님 홀로 받으소서
멸시 천대 십자가는 제 가지고 가오리다
이름 없이 빛도 없이 감사하며 섬기리다
이름 없이 빛도 없이 감사하며 섬기리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