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상하수도협회라는 곳이 있죠.
수질관리를 위해 기업들의 인증을 해주기도 하고 각 가정의 수도요금을 책정하기도 하죠.
그런데 이 협회가 아이에스유코라는 독일기업의 제품을 쓰며
우리나라의 상수도는 이 회사의 제품 점유율이 80%에 달합니다. 대부분 경북지역의 발주인데 진행워터웨이라는 한국법인을 설립, 총판을 주어
이제품만을 쓰게합니다.
우리나라의 좋은 기술을 가진 기업이 납품을 하려면 상하수도 협회에서 허가 및 관리를 위한 경쟁사 실험비용으로 (물값으로)50억을 요구합니다.
현실적으로 입점이 불가능한거죠.
오히려 미국이나 일본 및 해외에서 인정받는 기술의 우리나라 제품을
한국에서 국산화하지 않고 독일제품을 쓰게하며 규정을 들먹여 50억을 요구하고..
더 문제는 이 제품이 희생양극방식으로 제품 성능 수명이 약2년정도이며,
이 제품은 수질과 수온(60도 전,후)에 따라 역전위현상으로 부식억제장비가 부식촉진장비로 돌변하는 쥐약같은 수처리기로, 이 업계 불신의 벽을 크게 키운 공이 매우 크다는 겁니다.
지금 많은 부분들이 정리되고 있다는 것을 알지만 이런 부분들은 언제쯤
제대로된 규정을 만들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혹시 해당기업을 아시는 분이나 관련업계에 있으신 분들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첫댓글 헐ᆢ
자유게시판 작성일이 뒤죽박죽인 것 같은데 저만 그런가요? 정상대로라면 최근 업로드된 것이 가장 위에 나와야 되는데 작년 거랑 섞여있는 듯 합니다...
저런식으로 그들이 우리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