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디폴트보다 중국 주가가 더 신경 쓰인다
■ 이머징 금융시장 불안을 증폭시킬 수 있는 그리스와 중국
-그리스 디폴트 우려와 더불어 중국 주식시장 급락이 국내는 물론 이머징 금융시장내불안심리를 확대시키고 있음. 특히 다소는 해 묵은 악재라 할 수 있는 그리스 디폴트리스크보다 중국 주식시장 조정 현상이 더욱 관심이 집중될 것임
-우선, 그리스 디폴트 리스크 경우 6월 22일 EU 정상회담에서 현실화 여부가 판가름 날것으로 예상되지만 당사는 이미 몇 차례 언급한 바와 같이 그리스가 디폴트에 빠질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판단됨
-그리스 디폴트 사태가 현실화될 경우 양적완화 정책에 힘입어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유로 경기에는 단기적으로 부담으로 작용할 수 밖에 없을 것임. 특히 ‘유로 약세=달러화 추가 강세’ 여파 등으로 글로벌 자금의 脫이머징 현상이 강화되면서 이머징 금융시장 불안 현상 역시 당분간 이어질 공산이 높아 보임
- 다만, 이전 유럽 재정위기 당시와는 달리 전염효과가 상대적으로 약화되었다는 점에서악재로서의 파급력은 제한적일 것임
-그리스 디폴트보다 더욱 신경이 쓰이는 현상은 중국 주식시장의 조정임. 19일 상하이증시는 지난 5월 28일 -6.5% 급락 수준과 유사한 -6.4% 급락 장세를 연출함. 문제는 지난 5월말에는 급락 이후 주가 곧바로 반등하면서 상하이 주식시장이 7년만에 최고치를경신했지만 지난주 상하이 증시는 고점대비 -13.3%의 조정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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