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선 소요산 구간은
짧은 단선 구간임에도 불구하고 주말이면 등산객들이 모이는
통근수요 보다 관광수요가 압도적인 구간입니다.
그런데 이 구간 주변은
공사하다 만마냥 흙 투성이 입니다.
소요산 보다 더 북쪽에 있는 경원선 신망리 역의 경우
선로를 따라서 가로수가 심어져 있고
다른 역들의 경우 바람개비가 설치 되어 있는데
소요산 단선 구간에 전선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가로수 까지는 아니더라도
사람 허리 정도까지만 자라는 꽃나무(개나리나 진달래나 이런 것들)
을 좀 심어 놓는다면 좀 더 좋은 풍경을 가질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첫댓글 언젠가 복선화가 필요한 구간이라는건 알아야죠
그 언젠가가 20년이 될지 30년이 될지.. 거기다 전철도 단선 연장한다는 마당에 겨우 나무 몇그루 심는게 복선화 공사 방해 할 것 같지는 않네요.
옥수역//연천까지 단선연장이 2017년 완공입니다. 제때 지켜진다 해도 6년이나 남았군요. 또 복선은 언제 될지 모르네요. 시기적으로 좀 생각을 하고 댓글을 다셧으면 합니다 3호선님 말처럼 20년이 될지 얼마가 될지 모르는 복선전철 때문에 조경사업을 미루는것 자체가 어불성설이라고 봅니다
복선전철화 여유공간을 두고 나무를 심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니면 모듈화(?) 된 꽃 화분 같은걸 놔도 괜찮겠죠. 뭐 거창한건 없어도 사람 허리높이 정도면 충분하리라 생각합니다. 나무 같은경우는 나무 뿌리 때문에 추후에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간단한 방법으로 해도 나쁘지 않을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