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운동한다고
정릉에서 안국역에있는 정독도서관까지 걸어서 왕복으로 다녀왔습니다.
끝나고 찜질방가서 나이트댄스 1시간하고 땀빼고왔습니다.
정작 할려고 했던 헬스는 못한거져..
근데요..
오늘 비참한 기분이 드는거 있져.. 거울을 볼때마다..
살이 절대로 안빠질거 같고 한숨만 나와요.
어디 나같은게 살이 빠지겠어..이런 못난 한숨만 나오는거여..
그래서 지금 기분이 별로네여..
그냥 이 살들이 나 내것이려니..이런 포기감마져 드는게
잠도 안오네요.
남자친구땜에 보란듯이 빼야하는데.. 제가 다이어트 한다고
그럴때마다 비웃었거든요.. 니가 얼마나 하는지 보자 이러면서
살... 빠지겠져..?
오늘 먹은게 이거거든요.. 이렇게 하면 되겠죠?
아침겸 점심 : 밥두수저. 상추. 고추. 깻잎. 계란입힌 소세지 5개정도. 고추장
점심 겸 저녁 : 샌드위치 반쪽 (반쪽짜리 식빵세장. 치즈. 토마토. 베이컨.양상추)
운동 : 정릉~정독도서관(안국역) 왕복걷기 (약 3시간 반)
찜질방에서 나이트댄스 1시간
힘드네요..에효...
카페 게시글
운동궁금증
나에게도 살이빠지는 순간이 올까요..?
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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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68
03.07.16 00:16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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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신기하게 빠져요..확빠지진 않아도 조금씩 조금씩,, 전 시작한지 한달 좀 넘었거든요 특별히 운동안해도 많이 걷고 음식만 좀 안먹고 참으면 뭐..전 이젠 배부른게 싫답니당^^차라리 배고푼게 낫지~ 힘냅시다^^
꾸준히 운동하시면 빠져여... 저도 내가 살이 빠질라나.. 걱정했는데여... 좀 느리지만 빠지긴 빠지더군요..... 인내심을 가지고.... 다요트 하시면...... 멋진몸매 되실꺼에염...홧팅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