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와 ‘로세토 효과’[횡설수설/우경임]
출처 동아일보 : http://www.donga.com/news/Column/article/all/20200227/99896213/1
‘지금 동성로 상황입니다. 이곳에 계신 자영업자분들의 마음을 한번 생각해주셨으면 합니다.’ 21일 대구 맛집을 소개하는 페이스북 ‘대구 맛집일보’에는 텅 빈 대구 동성로 거리를 촬영한 동영상이 올라왔다. 페이스북 운영자는 식당들이 남은 식자재라도 처분할 수 있게 돕자고 호소했다. ‘유창동 고깃집에 고기 500인분 남았다’ ‘동성로 연어집에 연어 사시미 70접시가 남았다’는 식으로 손님이 끊긴 식당을 소개하고 평소보다 싼값에 팔도록 했다. 잠시 후 식당을 찾는 발길이 이어졌다. 매진 행렬 속에 제값보다 더 주고 사가는 손님도 많다고 한다. 따뜻한 위로를 받은 식당 주인들이 다시 용기를 내고 있다.
▷코로나19로 일상이 마비되면서 자영업자들의 고통이 가중되자 대구 서문시장과 중구 서구 등 일부 건물주가 상가 임대료를 받지 않기로 했다. 전주 한옥마을에서 시작된 자발적인 임대료 인하 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서울에서도 남대문시장 내 점포 33%(4000여 곳)가 임대료를 3개월간 20% 낮추기로 했다. 점포 4300곳이 자리한 동대문종합상가도 임대료와 관리비를 20% 인하한다.
▷우리는 사회적인 재난 때마다 환난상휼(患難相恤·어려운 일이 생기면 서로 돕는다)을 실천했던 DNA가 있다. 2007년 12월 충남 태안 만리포 앞바다에서 유조선과 바지선이 충돌해 기름이 바다를 뒤덮었다. 겨울바람을 맞으며 돌과 모래를 흡착포로 일일이 닦은 자원봉사자 123만 명이 기적을 만들었다. 바다가 제 빛깔을 되찾았다. 18일 17주기를 맞은 대구 지하철 화재 참사 당시에도 전국에서 온정의 손길이 답지했다.
▷1960년대 이탈리아 이민자들이 정착한 펜실베이니아주 로세토 지역. 이 마을 사람들은 술, 담배를 즐기고, 소시지를 자주 먹는데도 유독 심장병 발병률이 평균보다 낮았다. 스튜어트 울프와 존 브룬 박사는 30년간 추적 조사를 통해 가족과의 이별, 경제적인 파산 등 개인이 위기에 처했을 때 이웃사람들이 따뜻한 도움을 주는 문화가 심장병 발병률을 낮춘 원인이라는 것을 밝혀냈다. 공동체가 나를 지켜 주리란 신뢰가 있을 때 개인은 건강해진다는 것, 바로 ‘로세토 효과’다.
▷감염병과 같은 사회적인 재난은 어려운 사람들에게 더욱 가혹하다. 취약계층은 감염도 걱정이지만 당장의 생계도 직접적 타격을 받는다. 대기업보다 중소기업이 먼저 쓰러진다. 동네 곳곳 자영업자가, 하루 벌어 하루 사는 불안정한 일자리 종사자가 그러하다. 홀몸노인은 끼니조차 위태로워졌다. 함께 고통을 나눠 서로의 건강을 지켜내는 ‘로세토 효과’가 절실한 지금이다.
우경임 논설위원 woohaha@donga.com
이 순수의 힘을 IMF 국난 극복에
온 누리가 고단한 하루를 마무리하고 휴식을 찾아 들어가고 있는 즈음이면 불현듯 창문을 열고 밤하늘에 깊어가는 별들을 보고픈 마음이 든다. 까만 밤하늘에 흩어놓은 별들……, 이 별 저 별, 그리고 저 너머 아롱거리는 어떤 별에게 눈길이 향할 때면 어느새 번민스러웠던 마음도 평온을 되찾아 차분한 마음이 되어간다. 이렇게 고요하고 평온한 마음이 되면 흘러간 지난날들이 별들의 틈새에서 하나, 둘 나타났다 얇은 구름 사이로 스며들어 버린다.
그중에서도 선명하고 또렷한 이름 모를 별 하나와 나란히 지워지지 않는 순수한 모습이 있다. 빛의 나라를 향하여 티없이 맑고 밝은 때묻지 않은 어느 한 소년이 빨강치마에 흰 블라우스를 입고 하늘나라 가는 길을 밝히는 큰 촛불을 들고 있는 모습을 본다. 어린 시절 성당에서 복사 설 때의 나와 오늘의 나는 얼마나 달라져 있는지 지난날의 때묻지 않았던 그 순수성을 얼마만큼 지니고 있는지를 생각해본다.
옛날의 순수했던 나 자신을 지금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지, 또한 불의나 어떤 부정과도 타협할 줄 몰랐던 외로웠던 지난 시절의 그 용기와 씩씩함을 아직도 간직하고 있는지, 그때의 나 자신을 순수그대로 얼마만큼 간직하고 있는지를…….
별들 틈새로 똘망똘망한 눈망울로 하늘에 분향해 올리는 그 복사하는 소년을 새삼 음미하고 반추해 보면서 지금의 나를 간절하게 회상해본다. 지난 한때의 풍상과 숱한 파란의 아픔을 겪으면서 - 실패 후의 결과는 그 시작할 때의 목표가 어떤 것이었던 비참과 처참한 오명이 남는다는 것에서 - 더 많은 지혜와 의미를 배우고 겉과 속이 다른 현실의 아픔을 경험케 하여 십년 세월이 지난 지금, IMF 체제하에서 과거의 나와 같이 고통 받는 숱한 사람들의 아픔에 용기와 꿈을 잃지 않게 하여 다시 떨쳐 일어설 수 있는 초광력超光力이란 큰 자애의 힘을 만나게 하고자 하신 대우주의 섭리에 머물러 본다.
초광력超光力(U.C.S)의 저력은 단순한 경고성 지적이 아니다. 질병, 사업, 심신의 혁명, 경제회복, 국운의 행운까지 일으킬 수 있는 힘을 부여한다. 새로운 천년을 맞이하는 21세기에는 우주의 신비, 초광력超光力만이 행복한 인간사회를 만들어 가리라 확신한다.
그러기에 지난날의 순수했던 그 소년을 그리워하고 지금 나의 모습에 단한번이라도 후회해 본 적이 없다. 다만 다시 성공을 이룬다면 더 겸허하게 그 옛날과 같이 시작할 때의 목표를 다시 한번 차분히 실천해 가고픈 간절한 마음뿐이다.
출처 : 빛의 책 3권
초광력超光力, 빛viit으로 오는 우주의 힘 1999/03/08 1판 1쇄 P.93-94
풍요로운 마음을 위한 빛viit명상
빛viit 은 생활 속에서 늘 함께 함으로써 보다 아름답고 의미 있는 삶으로 이끌어주는 현실의 에너지임과 동시에 자신의 에너지를 진정한 마음의 고향인 빛viit 과 동화시켜 죽음의 순간에 우리 본연의 마음을 아름다운 빛의 세상으로 이끄는 가장 확실한 현실의 에너지이기도 하다.
다시 말해 우주의 빛viit 은 지금 자신에게 다가온 현실의 힘든 장애물들을 새로운 생명 에너지로 충전하여 순조롭게 해결할 것이며 나아가 무엇인가 절대의 진리를 찾아 헤매는 이에게는 저절로 자신이 누구인지, 어디로 가야하며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알게 하는 관조의 에너지이기도 하다.
사람들은 저마다 세상에 태어난 의미와 목적이 있다. ‘도대체 나는 왜 태어났으며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하는가?’ 하는 질문을 해결하지 못한다면 인간이라는 소중한 생명을 부여받은 참된 의미를 알지 못한 채 삶을 낭비하는 것이다.
이러한 질문의 답은 우리의 마음 안에 있다. 그래서 우리는 원래의 순수한 마음으로 되돌아가야 하는 것이다. 잃어버린 본래의 마음, 어린아이와 같은 순수한 마음으로 되돌아가 진정한 삶의 목표가 무엇이지를 알고 또 육체가 살아 움직여 행할 수 있을 때 그 목표를 향해 열심히 달려가야 한다. 인간은 누구나 무엇인가 목적을 성취하기 위해 세상에 태어났으며, 그 삶의 목표는 돈도, 명예도 아닌 본래의 마음을 아는 것에 있다.
마음은 육체가 죽고 난 후에도 사라지지 않고 영원히 존재하며 이 영혼이 풍요롭고 아름다울 때에만이 죽음후의 세상도 그만큼 행복 할 수 있다. 인간은 누구든 한 번은 죽게 마련이며 평소 빛viit 을 통해 마음을 아름답게 지키고 가꾸어놓은 사람은 죽음을 회피하지도 두려워하지도 않으며 자연스럽고 평온하게 마음이 가야 할 곳을 알게 된다.
우주의 빛viit 에는 종교나 수련 단체에서 거창하게 만들어 놓은 교리 혹은 강령과 같이 말로 설명 할 수 있는 원리가 있는 것은 아니다. 그럴싸한 겉포장, 어떤 정해진 수련 코스가 없음을 오히려 이상하게 여기는 사람들도 있지만 빛viit 은 그러한 복잡한 과정을 필요로 하지 않고 다만 인간 본연의 순수한 마음을 통해 충만히 교류되며 나눌수록 커지는 에너지이다. 때문에, 자신의 잣대를 내려놓고 그저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기만 하면 된다. 즉, 인간이 아무리 깨치고 노력해도 넘지 못하는 절대적인 근본 영역이 있음을 인정하고 자연의 흐름에 순응하라는 것이다. 그러면 순수한 빛viit 에너지 충전을 통해 자신의 본디 부족하게 타고난 부분을 순리에 맞게 변화시킬 수 있는 힘을 얻고 나아가 자신에게 다가올 어두운 기운을 빛viit 에너지로 정화시킬 수 있게 된다.
결국 우리는 이 빛viit 을 통해 자신의 내면에 있는 빛 알갱이, 진정한 마음을 통해 보다 아름답고 의미 있는 삶을 살 수 있으며 마지막 죽음의 순간, 마음이 육체를 떠날 때에도 한 점 응어리나 무거움 없는 가벼운 상태로 원래 우리의 마음이 유래한 그 곳, 빛viit 으로 돌아갈 수 있다. 이와 같은 소중한 에너지 빛viit 과 교류 하는 빛viit명상이야 말로 진정한 삶의 에너지 충전소이자 우리의 마음을 건강하게 하는 값진 양식이다.
출처 : 물음표(?) 2005/07/05 초판1쇄 P. 84 ~ 86
진정한 삶의 에너지 충전소이며 우리의 마음을 건강하게 하는 가장 값진 양식 빛과 함께 사는 이 삶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빛과함께할수있음에감사합니다.
풍요로운 마음을 위한 빛명상 귀한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귀한 빛의 글볼수있게해주셔서 진심으로감사드립니다~
즐거운 시간되세요~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귀한 빛의 글로 되새겨봅니다. 감사합니다.
어려운 상황에서 서도 돕고 위로 와 격려가 넘치는 사회
감사합니다. 빛과 함께 할 수 있음에 감사와 공경을 올립니다.
빛과 함께 빛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