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스 내부가 너무 건조해서 적정 습도를 유지할 방법을 지금도 찾고있습니다.
일단 대용량 가습기를 만들어 봅니다. 매일 가습기에 물 채워넣는것도 정말 귀찮은 일이지요.
약국에서 링어용 수액세트 2개 구입합니다.
주사바늘 있는곳을 떼내면 호스를 서로 연결할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순간접착제 발라서 붙여놓고 혹시나 싶어 수축튜브를 덧쒸웠습니다.
물통 바닥에 구멍을 내고 명칭은 모르지만, 거시기를 꼽아 놓습니다.
당연히 물통이 가습기보다 높게 있어야겠지요.
물통이 떨어지지않게 붙잡아 놓는것도 잊어서는 안될 중요사항!
이젠 가습기 겉뚜껑에 큰 구멍을 내고 물통에 다시 작은 구멍을 냅니다.
그리고 여기도 거시기를 꼽아둡니다.
그리고 가습기를 틀면...
말통에 들은 물이 다 빠질때까지 가습기는 죽어라 바람을 불어댑니다.
그런데 가장 중요한 것.
물량 조절입니다.
처음엔 물통 밑에 둔 링거호스 조절기를 최대로 틀었더니 가습기가 다 받아먹질 못하더군요.
몇차례 조절을 해서 저 가습기에 맞는 양이 3초에 두방을 떨어지도록 하니까 연속 가습이되더군요.
이것 찾는데 5시간 걸렸습니다.
물통밑에 있는 조절기에 매직으로 위치를 표시해뒀습니다.
가습기 쪽에 있는 조절기는 그냥 최대로 열어두고 가습기 청소할때 물 떨어지지말도록 잠그는 역활을 합니다.
일단 가습기 작동은 계속되는데...
혹시 내가 가습기 제조사 내구성 시험해주는거 아닌지...
첫댓글 아이디어가 굿입니다.
좋은데요 아이디어 ^^
굿이네요 감사
아이디어 좋습니다... 콘센트 위에 물통은 좀 아닌듯하지만...ㅎ
그러네요. 당장 비닐로 덮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습니다.^^
가져갈께요
아이디어굿입니다
굿
감사합니다.
좋은아이디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