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사랑으로 생활하시는
사랑이 많으신 사랑하는 우리님들!!!!!
안녕하시고,
건강하시지요.....
파아란 하늘과 하늘 하늘 불어오는 가을바람이
반팔 셔츠가 어색하게 느껴지고,
계절에 민감하신 우리 사랑하는 여성분들은
벌써 가디건을 입으신 분들이 많이 눈에 띄는
아주 기분 좋은 날씨입니다.
이러한 날씨를 핑게삼아 코스모스 구경
한번 다녀오시지요.....
소생 추석은 돌아다니는 것이 취미생활 인고로
코스모스는 많이 보고 다니고 있습니다.
항상 즐거운 가을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세상이 급하게 변하고 있습니다.
생활도 생각도 변합니다.
어떤 사람이 곰을 만났는데,
죽은 체 엎드리면 그냥 지나간다는
옛말이 생각나서 길바닥에 누워 숨도
쉬지 않고 가만히 있었습니다.
그런데 곰이 그 사람을 보더니 양지
바른 곳으로 끌고 가서 땅을 깊이 판 다음에
정성스럽게 고이 고이 묻어 주었다고 합니다.
이래도 미련 곰탱이라고 놀리실래요.....
요즘에는 미련한 곰도 생각하는 것이
예전과 달라졌다는 우스개 소리가
아닌가 합니다.
명언과 속담도 예전과는 그 내용이
크게 달라졌습니다.
그 내용을 대강 읽은대로 줏어 들은대로 한번...
"윗물이 맑으면 목욕하기 좋다."
"고생 끝에 병이 찾아온다."
"젊어서 고생하면 늙어서 신경통 온다."
"못 오를 나무는 사다리를 놓고 오르면 된다."
"작은 고추도 맵지만 수입 고추는 더 맵다."
"서당개 삼년이면 보신탕 감이고,
식당개 삼년이면 라면을 끓이고,
동두천개 삼년이면 팝송을 부르며,
목회자 사택개 삼년이면 주기도문 외운다.”
등등.....
어디서 그렇게 재주 좋게들 만드는지.....
조 위의 말씀 중에 몇개는 우리집
큰 꼬맹이에게 배운 것도 있기는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소생 추석이 한줄 흔적 남김니다.
화이팅..... 항상 사랑으로 생활하시는
사랑이 많으신 사랑하는 우리님들.....
첫댓글 하하하하 정말 웃음을 그렇게 웃었습니다. 너무 재미있어서요.
추석님! 재미있는 말씀도 곧잘 하시는 분인줄 몰랐는데요.^^* 글 재미있습니다 ㅎㅎㅎㅎ
정말 기막힙니다. 미련곰탱이는 곰탱이네요...그냥 모른척하고 지나가주면 좋을텐데..잘난척하기는..곰탱이주제에...ㅋㅋㅋㅋ 역시 신세대다운 사고는 따님의 영향이 크신가봅니다
늦은밤 이렇게 또 미소한번 짖게해주시는군요...정날 이러다가 나이를 잃어버려야지....ㅎㅎㅎ
울 추석님은 직업을 잘못 선택하신건 아니신지 모르겠어요..차라리 의류계통에 코디전문 하셨으면 지금쯤 어느 유명한 탈렌트 영화배우 코디 하고 계실지 누가 알아요.. 추석님!..오늘도 다시 시작해야죠..
하하하, 즐거운 아침을 열어주십니다 추석님! '추석님과의 3년이면 나도 멋쟁이가 된다' 요렇게 말할려면 이제 15개월 정도만 기다리면 될것 같습니다 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