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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에서 대한항공 티케팅 시 빅아일랜드를 가는 하와이안 항공 티켓까지 모두 발권을 했기 때문에 호놀룰루공항에서 내린 후에는 바로 주내선 터미널인 2터미널로 이동하는게 쉬웠다. 물론 짐을 대한항공에서 다시 찾아 하와이안 항공으로 부치는 일이 남아 있지만 그건 그리 어렵지 않다.
위 그림을 보면 이동경로를 파랑색으로 나타내었는데 대한항공에서 내려 복도로 게속 이동한 후 입국심사 과정을 거쳐 짐을 찾아 다시 부치고 터미널2로 이동하는 과정을 나타낸 것이다...어렵지 않다.
대한항공에서 내려 입국심사를 받기 위해 공항 내부를 걸어가는 길이다. 여기는 그냥 사람들따라 그냥 가면 되므로 어렵진 않다...다만 좀 먼 거리라고 생각이 되는데 사람마다 느낌이 다를 수 있다.
걸어오다 보면 게이트에 서있는 일본비행기들을 볼 수 있다. 아무래도 일본 관광객들이 제일 많으니까... 대한항공의 옆에 일본항공의 게이트들이 몰려 있는 듯...
점점 가까와지는 입국심사 창구. 하와이도 꽤 많은 관광객이 몰리는데도 입국 심사가 그리 오래 걸리지는 않았다. 괌이나 샌프란시스코보다도 더 짧게 걸린 듯 하다. 가족 단위가 많아서 그런지 줄이 금방 줄어...
입국심사는 물어보는게 관광 온거냐고 묻고 어디에 묵는지 물어보는데 명칭을 정확히 알려달라고 한다... 괌에서처럼 사람들한테 윽박지르고 그런 모습은 못 본 것 같다.
입국심사가 끝나고 짐을 찾으면 주내선 타는 방향으로 가야하는데 세관신고서에 적힌 번호를 보고 나가면 된다. 그 번호대로 못찾으면 세관원이 다른 방향으로 가라고 알려주니 그리 어렵진 않을 듯.
나가기 전에 짐을 다시 부치는 곳이 있는데 거기에 한국인 직원이 있어서 이야기하고 짐을 주면 된다... 그러면 짐은 거기서 다시 목적지인 빅아일랜드행 하와이안항공에 실리고 몸만 터미널2로 향해주면...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밖으로 나오면 처음 광경은 대충 이런 모습. 사람들이 모여있도 짐들이 무지 많이 쌓여 있고... 아마도 연결편이 없는 것이거나 아니면 그룹이니까 버스나 셔틀을 타기 위해 기다리는?
암튼 나와서 왼쪽으로 방향을 틀면 터미널2 방향인데 앞으로 주차장 건물이 보인다. 건물이 여타 공항에 비해 다소 가까운 편인 듯...
터미널2에 가까와지면서 주차장 건물이 점점 멀어진다. 보통 공항에서 볼 수 있듯이 렌탈카리턴 표시도 보이고 운전자가 헤깔리면 안되는 표시가 간결하게 표시되어 있고.
대략 100미터 정도 걸으면 터미널2의 로비3에 바로 도착한다. 이 곳은 아마도 하와이안항공이 전체를 다 사용하는 체크인 카운터로 보임. 이 곳에 오면 비로소 사람들이 엄청 바쁘게 움직인다. 정신이 없을 정도...
다들 바빠서 직원들에게 말을 걸기가 어려울 정도...대략 보니 일본 관광객들에게는 일본어를 사용하는 직원들이 바로 응대가 가능한데 한국말을 하는 직원은 없다...그래서 영어로 물어보거나 바로 티케팅 기계..
하지만 인천에서 이미 빅아일랜드행 표를 받았으므로 티케팅 과정없이 바로 게이트로 직행. 이게 생각보다 시간 절약이 엄청 된다. 다른 섬들에 비해 월등히 많은 사람들이 몰리므로 호놀룰루에서 바로 관광을 하는 목적이 아니라면 반드시 인천에서 티켓을 준비하는게 좋을 듯...
주내선도 게이트 들어갈 때는 다시 검색대를 통과하는데 국제선 탈 때와 동일한 난이도의 검색을 실시하니 주의해야 한다. 물은 다 마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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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by the minute 원문보기 글쓴이: 호우시절
첫댓글 요! 경로는 하와이안항공이 있는 2터미널(TERMINAL 2)의 경로이고,
그 외 아일랜드에어, 고항공등 기타 주내선항공사는 사진의 지도를 보시면 2터미널 밑쪽으로 1터미널(TERMINAL 1)까지 좀 더 걸어오셔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