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떡해 야그를 풀어야 할지.....
정보수집을 한 결과 집나간 마누라 조날린은 가까운곳에 살고 있었고
더더욱 충격적인건 피노이 남자와 동거를 한다는 사실....
그리하여 전 신랑되는 남자한테 전화를 걸어서 더이상 찿지말고 포기하라 하였는데
굳이기 기다린다 는 둥....둥....둥... 내머리도 둥..둥 답답하다...열이면 열 집나간 여자는
설상 돌아온다해도 다시 나가게 되거늘..... 머리가 복잡해진다....
거기까정은 말하려 하지 않으려 했는데...어쩌구,저쩌구 시시콜콜 친절히 설명 해준다...
내가 무슨 친절한 금자씨도 아니고....
돌아오는 답은 남자가 있어도 기다린단다....... 속으로 저러다 망부석이 되지 않나 싶은디...ㅉㅉㅉ
여기까지는 누구나 추리가 가능한 뻔한 스토리라 짐작들 하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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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제가 도움을 뿌리친 이유가 하나더 있는데요.....?
마눌님 애타게 ...목 빠~~지게 기다시신다는 그분 글씨~~ 결혼을 세번 혀따네요
중국
베트남
필리핀
요렇게 물론 마지막이 필리피나구요...
무슨 결혼이 보험상품도 아니고 갈아타는......??
제결론은 남자한테도 뭔지모를 문제가 있으리라 생각하여 여기까정만 한고 얘기하고
정~~ 찿고 싶으면 알아서 하라고 했죠..
근디 몇일이나 지났을까....
여수경찰서에서 전화가 왔네요...? 조날린이라는 여자가 어디 있는지 아냐며...?
그래서 제가 이랬드레씀다~~! 제가생각하기는 남편한테도 문제가 있는듯해서 알아도 도움을 못준다고..... 경찰왈 실종신고를 해서 자기들도 어쩔수 없다고....???
근데 그거이 무슨 실종입니까..? 가출인데 하니 소재파악이 안되면 실종이라 하네요.....참나~~!
여기까정은 그렇다 치고 남편왈 사례를 할테니 도와달라 하네요...
지가 무슨 사립탐정 입니까...? 딱잘라 거절하고 "정~~찿고 싶으시면 알아서 찿으세요"
하는일이 미용이라 추석대목때인지라 바뻐서 차일피일 미루다 이제야 글을 쓰네요....?
여러분은 어찌생각 하시는지요...?
요즘은 sns시대라 불러도 무방하리라 사료 됩니다.... 많이 있잖아요 ....페이스북이니 카카오톡이니 트위터.....등등 이렇게 넘쳐나는 여러가지 sns로 인하여 친구를 인터넷 쑈핑하듯 고르는 시대가 도래한지라 잘모르면서도 자기취향되로 친구를 맺고 또는 거절하고 너무도 빠르게 선택할수 있게 됬다는게
무섭게까지 느껴지네요.....후후...
왜이리 이야그를 하냐면 사건개요인즉 소셜네트워크 친구로 인해서 바람이 났다는 결론이구요....
다 그런건 아니지만 조심하셔야 할듯 물론 횐님들중에서도 상당수 다문화 가정이 있으리라 사료됩니다.
물론 깔려구 말하는건 아니니 오해가 없으시기를 바랍니다....코필 이제 십년차 커플인 봉입니다 물론 20대 중반부터 필을 들락거렸어도 아직도 이해 못하는 것들이 가끔씩 아주 가끔씩 돌게 만듭니다...
잠시 갠적인 사설이 들어갔네요.....지송합니다..!!
근데 반전은 여기에 있었씀다....!
낮뜨거워서 말을해야되나 모르겠네요...?
정확히 맞는지는 모르겠씀다 학생시절 성지식을 쌓는답시고 여성잡지 후반부 부록에 들어있는
낮뜨거운 선정적 제목들....ㅋㅋㅋ 남편이 변한다,초죽음 절정 오르가즘,강세남편 만들기 프로제트10일......등등 이런건 잊어먹지도 않아요.....ㅋㅋ
혹시..? sadist 라고 아시는지요 우리말로는 가학적 변태성욕자...뭐..? 이런뜻인데요..
판단은 여러분이하세요..
남편분이 가학적 변태자라는군요......
그러니 그여린 신부가 견디다 견디다 가출을 결심했구요
이건 성폭행이 성립이 되죠....
갑자기 소설가 장정일 원작 "나는 너에게 바란다" 를 영화화한 영화장면이 오버랩이 되는 이유는 뭘까요? 극중 이런 대사가 나옵니다 ...남자가 여고생을 가학하면서 ..."자~~! 지금부터 움직이거나 소리 지는면 처음부터 다시 시작이다" 라고 말하며 옷을 벗겨놓고 채벌을 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어찌나 웃기던지....ㅋㅋ 근데 이것이 주위에서 벌어지는 현실 이라면 끔찍하네요 .....
중간중간 손님이 오는관계로 두서가 안맞고 리드미컬하게 써지질 안아서 뭔 야그인지 저도 모르겠네요
암튼 대단한 지구력을 가지고 여기까정 읽어주신 횐님의 노고에 감사드리면서 마칠까 합니다...!
**** 혹 다문화 가정분들이 이글을 읽으셨다면 제가쓴글이니 걍~~ 봐주셨으면 감사합니다
아내분을 아끼고 더더욱 사랑합시다......********
봉가네
첫댓글 잘읽었습니다~!!딱 거절 하길 잘했네요,
싸디스트 맨하고 사는 외국의 어린신부가
어찌 살겠습니까?? 그건 정신적으로 문제입니다,,
쩝~~~생각한것하고 크게 벗어나지 않았네요...ㅋㅋㅋㅋ...
봉가네동상 수고했어~~~
둘 다 하나도 안불쌍하고...
녀~어~언이나~~~노~오~옴~~아이나~~~
똑같으니 그런일이 벌어지는 것이여...
동정표를 받으려면 여자도 혼자 있어야지...
얼마나 되었다고 남자하고...ㅠㅜ..
수고 많이 했어...
갈켜 주지마...
지들이 알아서 살게...
넵 알씀다
그러니까요.... ;; 세상살이에 있어서 일방적인건 없는거지요..
왜 제 마음이 찹찹해 지는지.......... 에고고고고고고고고...................;;;
변태였구나....음~
부부 백년해로? 때론 속도 써혀야지.. 살다보면 막도장 챙겨들고 재판소 가고싶를 때가 어디 한 두 번이던가!
결혼은.. 정말신중하게..사랑 배려.책임감등이 필요할것 같은데..참 안타깝네요..
오랬만에..옛날에 본영화..장정일 원작을기억나게 해주셔서 고맙구요~`제목은 <너에게 나를 보낸다>가 맞는거 같아요..문성근 ,,정선경 주연이죠~~
난 영화는 못보고 책만 읽었어요,
그사람작품 내게 거짓말을 해봐도 있어요~!
징한세상입니다..암튼..부부사이야...아무도모르는거지만서도~~이건아니네요..
다문화어쩌고저쩌고...문제가너무많아서요.숨기고싶네요나도...
한국에서...국제결혼때문에...난리부르스라더니...정말..부루스를넘어...차차차까지..진행되는근요들...
아놔...
그래서 그들땜시 잘사는 다른 다문화 가정이 피해를보죠.......에구구..
부푼꿈을 안고 한국으로 왔을텐데 말이죠....안타깝네요.....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