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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left;">07.14.연중 제15주일."너희 발밑의 먼지를 털어 버려라."(마르 6, 11)<br><br>영원한 것은<br>없습니다.<br><br>단호하게<br>마음을 세우는<br>새날이 있을<br>뿐입니다.<br><br>우리를 덮은<br>먼지를<br>우리가<br>털어 버리는<br>기도의 <br>시간입니다.<br><br>마음대로<br>되지않는<br>우리들의<br>삶입니다.<br><br>순서대로<br>되지않는<br>우리의<br>일들입니다.<br><br>우리의 일들은<br>우리자신을<br>발견하는<br>뜻밖의<br>시간입니다.<br><br>먼지는 먼지를<br>만들어내고<br>은총은 은총을<br>만듭니다.<br><br>과거의 낡은<br>먼지를 <br>내려놓습니다.<br><br>먼지를<br>받아들이는 것이<br>아니라 은총을<br>받아들이는<br>것입니다.<br><br>먼지를<br>털어 버려야<br>새로운 내일을<br>맞이할 수 <br>있습니다.<br><br>날마다 <br>새로워져야 할<br>행복의<br>시간입니다.<br><br>먼지만 있고<br>행복이 없다면<br>죽은 믿음입니다.<br><br>우리의 믿음이란<br>발밑의 먼지를<br>털어 버리듯<br>기도로 다시<br>일어서는 <br>시간입니다.<br><br>우리의 허점도<br>우리의 약점도<br>우리의 잘못도<br>은총이 되게<br>하시는 <br>하느님이십니다.<br><br>하느님만을<br>바라보는<br>거룩한 주일<br>되십시오.<br><br>먼지를 알아야<br>빛을 볼 수 있는<br>우리들 <br>신앙입니다.<br><br>(한상우 바오로 신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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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한상우 신부 강론
07.14.연중 제15주일."너희 발밑의 먼지를 털어 버려라."(마르 6, 11)
사슴^^
추천 4
조회 283
24.07.13 23:25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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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멘~* 감사합니다.
신부님 감사 드립니다
아멘 신부님 사슴 님 고맙습니다.
아멘 _,
신부님, 감사합니다 ♡
아멘. 감사합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아멘.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