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고민생(三高民生)
不知天井物價高부지천정물가고
秋夕大梨壹萬圓추석대리일만원
貨幣價値爆落呼화폐가치폭낙호
物價爆上何故聳물가폭상하고용
三高時代民活難삼고시대민활난
政府民生無大策정부민생무대책
到處八方怨太多도처팔방원태다
何時免苦安生民하시면고안생민
<和翁>
천정
부지로
물가가 오르는구나!
추석에
큰 배 하나가
일만원이구나!
화폐
가치가
폭삭 떨어져서 그런가?
물가는
무엇 때문에
치솟아 오르는가?
삼고三高
시대時代
국민들 생활하기 정말 어렵구나!
정부는
민생 경제
대책大策도 없으니
사방 팔방
이르는 곳마다
원망이 많고 크구나!
어느 때나
생활 고를 면하고
국민들은 편안 할까나?
중추가절(仲秋佳節)이 중추가절(仲秋佳節)이 아니다. 명절 차례상에 올려할 배 하나 값이 만원이다. 엎친데 덮친다고 고환율(高換律), 고금리(高金利), 고물가(高物價)로 삼고(三高)가 민생경제(民生經濟)가 말이 아니다. 윤석열 정부(政府)의 민생 정책(政策)이 뚜렷한 것이 보이지 않는다. 13일 국회에서 야당의원 들이 대정부 질문에서 경제정책 방향을 묻고, 복지, 대북, 정책, 외교, 부동산 모두가 세금은 줄이고, 규제는 풀고 법질서는 세우는 “줄세푸” 정책이라, 윤석열 정부의 경제성적표가 빵점 낙제점이라고 공세를 퍼부었다. 윤석열 대통령이 집권 취임후 지금까지 행사나 회의 간담회에서 190차례 연설에 사용한 언어 말을 보면 경제, 국민, 자유 순으로 조사 되었다. 빈도가 가장 높았던 단어는 경제가 (557)회, 국민이 (532)회, 자유가 (509)회, 순으로 조사되었다. 그 밖에 협력이 (403)회, 세계가(397)회, 산업이(389)회 국가가 (378)회, 함께(353)회, 기술이(351)회, 지원이(341)회 순이다. 그런데 정치 파트너인 야당과의 협치(協治)가 없다. 정치(政治)는 집권여당(執權與黨) 혼자만 하는 것이 아니라, 국민(國民)을 대표(代表)하는 야당(野黨)과 협력(協力), 협조(協助), 협치(協治)를 해야 하는데 협치(協治)가 없다. 영수회담(領袖會談)을 요청(要請)한 야당(野黨) 대표(代表)를 지금까지 만나지도 않고 있다. 외교(外交)도 한미일(韓美日) 삼각관계(三角關係)로만 올인을 하고 있어서 한반도 주변 강대국인 중, 러 외교에 있어서는 운신의 폭이 좁아져서 문제로 지적이 되고 있다. 집권 2년이 다 되어가는 정부가 대통령 지지율(支持律)이 37%에 머물러 있다. 부정평가(否定評價)가 60%가 넘는다. 야당 대표 정적 잡기에 검찰 공권력을 남용한 탓이고, 전 정부 탓과 야당 탓만 하고 있기때문에 지지했던 민심이 등을 돌린 결과다. 집권하였으면 통치 능력을 보여줘야 한다. 남의 탓만 하고 있으면 무능(無能)한 못난 정부가 되고 만다. 정치란 국민을 편안하게 하고 민생경제(民生經濟)를 살리는데 있다. 국민의 민생경제를 살리지 못하면 집권당(執權黨)으로서 평가(評價)는 빵점짜리 정부라고 평가(評價)을 받을 수밖에 없다. 앞으로 윤석열 정부는 첫째도 민생, 둘째도 민생, 셋째도 민생에 힘을 써야 한다. 민생이 뒷전이면 국민들은 등을 돌린다. 앞으로 유석열 정부는 남은 임기 동안 민생을 챙기는데, 전념하시라. 그래야 나라가 산다. 정치는 그 나라의 미래를 바꾸는 것이 집권 정부의 정치다. 그렇지 않으면 무능한 정치인이 된다. 민심여론을 등지고 듣지 않으면 실패한 정부가 된다. 추석 물가를 보고 느낀 단상이다. 여여법당 화옹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