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라벤더 보러 갔다가 실망이 너무 커서
그냥 돌아가기 섭해 먼 거리이지만 거제도 저구항
수국을 보러 왔는데 아직 피지 않은 수국들이 많았답니다.
거제 저구항 수국은 아직 만개는 안 됐지만
바다 따라 이어지는 곳이라 더욱 아름다운
곳이랍니다.
바다가 훤히 내려다 보이는 수국동산.
수국축제는 6월 21일 6월 22일 한다고 합니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주차하기가 힘든다고 합니다.
아래에서 보는 모습도 예쁘지만 위에서 내려다
보는 동산도 예쁘답니다.
나무 사이로 살짝 살짝 보이는 바다도 보이고
지나가는 자동차, 사람들....
다음은 썬트리팜리조트.로 갑니다.
이곳에서 7분 정도 가면
썬트림팜 카페 리조트 길 건너편에 있는
수국동산이랍니다.
이미 온 사람들이 많았답니다.
이곳은 만개가 지나고 꽃잎이 상해 있는것들도
꽤 있었읍니다
같은 거제도 남부에 다 있는 곳인데 저구항에
있는 꽃만 왜 덜 피었을까?바닷 바람에 추워서...?
아님 그늘진 곳이라 그럴까?
거제도 수국명소
저구항 썬트리팜리조트.파란대문집
세군데를 부지런히 담고 집으로.....
어찌됐든 풍성한 수국꽃들 눈부시게 보고
언제 또 이곳을 찾아 오게 될까?
워낙 울집과 먼 거리인지라 일년에 한번 오는것도
힘든 곳이랍니다.
개인집 앞에 둥그렇게 큰 수국나무가
있는 파란 대문집입니다.주차는 집 옆에
잠시 주차하고 담았답니다.
바로 길 옆에 꽃나무가 있어서 차가 다니는
곳이라 조심히 담아야 합니다.
이곳도 오후에 와서 그런지 꽃이 조금은
마르고 예쁜 모습은 지나간듯 합니다.
꽃잎도 마르고 꽃잎 위가 조금은 누런
떡잎이 보였답니다.
다음해에는 더 예쁘게 피어
꽃을 사랑 하는 사람들을
더욱 즐겁게 해주었으먄 좋겠네요^^
먼 길 부지런히 집에 가야지.....
고속도로 질주 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