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은 관내 초ㆍ중 학교관리자 전문적 학습공동체의 혁신교육지구 탐방 및 타시도 교육기관 방문 컨설팅을 지원하기 위한 사전 협의회를 지난 25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 편집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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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강북교육지원청(교육장 정연도)은 관내 초ㆍ중 학교관리자 전문적 학습공동체의 혁신교육지구 탐방 및 타시도 교육기관 방문 컨설팅을 지원하기 위한 사전 협의회를 지난 25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강북지역 초ㆍ중 관리자는 미래 학교교육에 대한 관리자의 시각 전환이 무엇보다도 선행돼야 한다는 필요성을 절감하고 2018학년부터 자발적인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강북교육지원청은 2018학년도 초등 교장 7팀, 2019학년도 1학기 초등 교장 6팀에 대한 지원에 이어 이번 2학기에도 중학교 관리자를 포함해 전문적 학습공동체 8팀에게 혁신교육지구 및 타시도 교육기관 방문 컨설팅을 지원한다.
현재 학교 안팎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다양한 형태의 자율적인 교원 학습 모임을 `전문적 학습공동체`라고 한다. 특히 학교 간 전문적 학습공동체로 강북 초ㆍ중 관리자인 교장, 교감들은 자율적으로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형성해 정기적으로 교육활동 중심의 협력적인 모임을 가지고 있다.
각 그룹별로 교육과정과 연계한 공간 운영에 대한 벤치마킹, 학교혁신 운영 사례 탐방을 통한 학교정책 반영 방안, 민주적 자치공동체 형성 방안, 공동의 성장과 협력의 리더십을 가진 교감으로서의 역량 강화 등 다양한 목적으로 방문 컨설팅을 진행한다.
또한 혁신교육지구 및 타시도 교육기관 벤치마킹을 실시한 결과를 2020학년도 학교교육계획 수립과 운영, 학교경영에 피드백하는 방법으로 연계한다.
강북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관리자가 학교 혁신의 중심에 서서 학교 시스템과 문화의 변화를 주도하고 더 나아가 토론과 협력중심의 민주적 학교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현장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북교육지원청 박지애 과장은 "이러한 관리자 전문적 학습공동체와 강북교육지원청의 지원은 모두 자발적인 것으로 현장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 앞으로 확대하여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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