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물 없는 홍성군 홍북읍행정복지센터 장애인 편의 점검
홍북읍행정복지센터 건물은 도로보다 낮아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 등은 인도 옆에 설치된 엘리베이터를 타고 행정복지센터에 접근해야 한다. ©박종태
충남 홍성군 홍북읍행정복지센터가 지난 26일 한국건물에너지기술원으로부터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 Free)’ 본인증 우수등급을 받았다.
홍북읍행정복지센터는 지하 1층-지상 2층 건물로 종합민원실, 대강당, 소회의실 등을 갖추고 있다.
29일 직접 방문해 장애인이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을지 장애인 편의시설을 점검했다.
먼저 건물이 도로보다 낮아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 등은 인도 옆에 설치된 엘리베이터를 타고 행정복지센터에 접근해야 한다.
1층 주출입문은 터치식자동문과 여닫이문이 설치됐으며, 여닫이문 앞바닥에 점자블록이 설치돼 있다.
주출입문 옆에는 시각장애인이 손끝으로 만져 건물 내부를 알 수 있는 점자안내판, 앞바닥에 점자블록이 양호하게 설치됐다. 점자안내판에는 점자를 읽지 못하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안내기와 인적서비스를 요청할 수 있는 직원호출벨이 양호하게 설치됐다.
1층 민원실 출입문은 터치식 자동문으로 휠체어를 사용하거나 손이 불편한 장애인의 출입이 편리하다. 민원실 복지창구 턱을 낮췄지만 밑에 공간은 휠체어가 들어가기에 좁았다.
건물 내부 계단 양쪽에는 시각장애인이 손끝으로 만져 층수를 알 수 있는 점자표지판이 부착된 손잡이, 계단 입구 바닥에 점자블록도 설치돼 있어 문제가 없다.
2층 대강당 단상 한쪽에 경사로가 설치돼 있어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접근할 수 있다.
남녀장애인화장실은 1-2층 남녀비장애인화장실 입구에 설치돼 있어 성별이 다른 활동보조인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출입문도 손이 불편하거나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이용하기 편한 터치식자동문이다.
장애인화장실 내부에는 자동 물 내림 센서와 등받이가 설치됐다. 비상호출벨은 대변기에 앉았을 때 손이 닿는 곳에 위치해 있지만 휴지걸이는 손이 닿기에는 위치가 높았다. 세면대 양쪽에는 손잡이가 설치돼 있지 않아 목발을 사용하는 장애인이 넘어져 다칠 위험이 있다.
남녀비장애인화장실 입구 벽면에는 시각장애인이 손끝으로 만져 성별을 알 수 있는 점자표지판, 앞바닥에 점자블록이 양호하게 설치됐다.
홍북읍행정복지센터 전경. ©박종태
홍북읍행정복지센터 1층 주출입문은 터치식자동문과 여닫이문이 설치됐으며, 여닫이문 앞바닥에 점자블록이 설치돼 있다. ©박종태
홍북읍행정복지센터 1층 민원실 출입문은 터치식 자동문으로 휠체어를 사용하거나 손이 불편한 장애인의 출입이 편리하다. ©박종태
홍북읍행정복지센터 1층 민원실 복지창구 턱을 낮췄지만 밑에 공간은 휠체어가 들어가기에 좁았다. ©박종태
홍북읍행정복지센터 내부 계단 양쪽에는 시각장애인이 손끝으로 만져 층수를 알 수 있는 점자표지판이 부착된 손잡이, 계단 입구 바닥에 점자블록도 설치돼 있어 문제가 없다.©박종태
홍북읍행정복지센터 2층 대강당 단상 한쪽에 경사로가 설치돼 있어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접근할 수 있다. ©박종태
홍북읍행정복지센터 남녀장애인화장실 내부에는 자동 물 내림 센서와 등받이가 설치됐다. 비상호출벨은 대변기에 앉았을 때 손이 닿는 곳에 위치해 있지만 휴지걸이는 손이 닿기에는 위치가 높았다. 세면대 양쪽에는 손잡이가 설치돼 있지 않아 목발을 사용하는 장애인이 넘어져 다칠 위험이 있다. ©박종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