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환경영향평가 그림 모음입니다.
사업명이 참 독특한 사업인데요.
원래 이구간은 복선에 전철(전기철도)였기 떄문에 사업이름만 봐서는 뭘하자는 것인지 알기가 어렵습니다.
그렇다고 광역전철 사업들이 복선전철이라는 말을 써왔으니 (예: 경의선 복선전철 사업)
이 구간을 수도권전철 처럼 만들겠다는 것인가 궁금할 수 있는데 그것도 아니구요.
사업이름은 거창하지만, 그냥 전의-전동 개미고개 구간 직선화와
북청주역 신설, 청주공항역 이설, 직선화와 선로 개량 정도를 하는게 전부입니다.
차량도 그냥 무궁화호급 EMU-150 (4량 1편성) 을 쓴다고 합니다. ITX-마음 차량이겠지요
관심이 가던 청주공항역은 주차장 바깥쪽에 짓는다고 합니다.
결국 인천공항 1터미널처럼 역에서 공항터미널까지 거리가 꽤 길어졌습니다.
아래는 환경영향평가의 사진들 모음입니다.
첫댓글 청주공항역 이용객에 비해서 역 시설은 너무 빈약했는데 이번 사업으로 청주공항역의 편의가 개선된다면 좋겠네요.
개인적으로는 좀 더 공항 여객터미널과의 거리가 가까워졌으면 좋겠는데.. 계획대로라면 도보 이동거리가 지금과 큰 차이 없겠네요. 캐리어끌고 언덕 올라가는 수고는 좀 줄어들겠죠??
여객터미널 근접해서 청주공항역이 배치되면 공항버스 수요도 가져오고 신규 수요도 챙길 수 있을텐데 참 아쉽습니다.
기존엔 650m 가량에서 신역에선 210m 정도로 3분의 1 수준이라 많이 개선된듯 합니다.
그냥 전의역인근 경부선 직선화, 충북선 일부 개선 사업인거 같은데 사업명을 상당히 오해의 소지가 넘치게 정했네요.
지역표 얻기용 작명이 돋보입니다
사업을 하려면 제대로 곡선들을 800~1000 이상으로 개량해서 속도향상과 시간단축을 도모하면 좋겠는데 선로의 극히 일부와 청주공항만 개선하는 수준이라 청주공항역 외에는 실효성이 낮은 느낌이 드네요...
오송~오근장 구간은 광역전철과 함께 청주도심 경유로 요구중이니 북청주역은 보류하는 것이 낫지 않을까 싶은데요ㅎㅎ
지금은 충북선 미호강교의 새롭게 이전설치공사중이고, 교량이 늘어나서 신선으로 전환이용중입니다.
더구나 경부선 개미고개의 일대가 곡선 600R의 2곳이상이라서 속도 110km/h이하도 주행한거 좋지않아요.
그래서 전의 동측-전동 서측 구간이 새로운 직선화로 선형개량통해 될거래요.
그냥 약간의 직선화 수준인거네요
충북선 미호강교의 연장동시에 바로 옆으로 이전설치공사중이라서 지금까지도 신선으로 운행중이요.
https://youtu.be/SmwyNH8cIl4?si=51hq_38VtwE8nV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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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선도 추가 선형개량할 구간이 전의 이동에서 전동 이서까지라서 곡선이 나빠해요.
그래서 급한곡선구간이 직선화의 터널로 신설공사할겁니다.
천안-청주공항간 직선화의 구간장소는 전의 이동-전동 이서 구간의 직선화로 된 터널예정, 오송-청주 이서간 미호강교의 연장겸 이설공사, 청주공항역의 남측이설예정 등 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