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날 멀리 동해로는 못 가고 하늘공원에서라도 일출을 볼 생각에
강서구 주민 몇이서 새벽길을 달려 갔지요
그런데 말이지요
부지런 한 사람들 정말 엄청 많더라구요
해뜨는 방향으로 사람들이 겹겹이 다 자리잡고 앉아 해가 언제 뜨는지도 모르고
겨우 사람들 떠나고 난뒤 몇장찍긴 했는데 날씨도 좋지않아 별로였어요
강서구 주민들은 신영웅님이 승진턱으로 낸 맛 있는 황태 해장국만 얻어먹고 왔답니다
하늘공원에서 희뿌연 일출
그나마도 둥실 뜬 다음에 겨우 찍은사진
동해 바다위로 이글거리며 뜨는 햇님을 만나야 하는데....





이튿날 자다가 갑자기 선유도공원 일출 생각이 나서 택시타고 달려가
겨우 여의도 쌍둥이 빌딩 사이로 뜨는
청말띠의 해를 볼 수 있었답니다



첫댓글 우와~~ 여의도 일출 사진 멋져요.새벽에 택시타고 달려가는 향기야님은 더 멋지구요.
한진이가 무지 많이 컸네.
멋진 일출이네요~~올 한 해 저 해처럼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한강에서 보는 일출도 멋있어요~~
감성 100% 강서구 주민.
향언냐의 열정도 알아줘야한다니까요~~
신영웅님,
승진 축하해요.
가족과 떨어져살고있지만
보람찬 일이지요?
ㅎㅎ
와~ 역시...한진이 맞죠? 정말 많이 컷네요...선유도공원도 들어갈 수 있어요? 좋네요...
우~~왕 좋다~~~!
나도 앞으로 살 곳을 강서구로...?? ㅎ
그나저나 세상에 한진이 좀 봐~~~~!
한진아 나 기억하니...??
오~~ 강과 다리 그리고 빌딩사이로 보이는 해가 훨씬 서정적이고 따듯해 보이네요. ㅎ ㅎ
제대로 해는 못 보았어도 함께 새해를 맞이 한다는 의미가 더 컷던 아침이었습니다.
영웅님 가족도 볼 수 있어서 참 좋았어요.
향기야님~ 올해도 변함없이 저 붉은 태양의 기운처럼 두분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
마지막 사진~절묘해요~멋있어요
쌍동이타워 빌딩 사이에 낀 태양이 이쁘네요,
오랜만에 보는 한진이 가족들, 강서구 주민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다들 무사히 잘 살고 계시는 군요!!
택시타고 가신 보람 있으시자너요 멋져요~~ㅎㅎ